•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밀양강에서...

한영상(자운영) 1810

0

14


||1||0오늘은,
크레졸냄새 뒤로하고,
가슴시린아픔도 접어두고
투툭거리는 배스의입질만 실컷 즐기며오리라 마음먹고
쟃빛안개속으로 차를몰아 강가로나가봅니다.
평촌에 도착해보니 하늘은잔뜩흐려있고 빗방울도떨어지지만
그냥..아무생각없이 보트를펴고 떠날준비를합니다.
.
<남포리쪽...>


<어탐기의 정보...>


<오늘 대체적으로 배스얼굴자주보여줍니다만..사이즈가30~35정도입니다.[푸하하]>


<안동에서 주인장께받은 골드웜표장판위에 배스 한마리눕혀봅니다.>


<크랭크에도 잡혀주고..[씨익]>


<스즈끼6마력의 엔진은 부지런히 자운영이를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다줍니다.>


<콰이강의다리 까지도 달려가보았습니다.>


<자운영이의물가 애마..로시난테의 모습입니다..바닥이 저의집방보다도 깨끛합니다.[푸하하]>..

.
오늘 배스비린내 너무많이묻혔나봅니다.
콧구멍가득히 비린내가 채워져,
한며칠간은 크레졸냄새는 못맡을것같습니다...고마운일이죠..[씨익]
.
꺼져가는생명을 놓지않으려고 온갖기구를 주렁주렁달아,
목숨을유지하는,
그들을보며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한것이라고느꼈습니다.
누군가가말했지요...
어제 죽은이가 그리워하는 오늘이라고...
.
정신을놓고,
낚시를했는데 돌아오는길은 오만가지 생각이 또다듭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지않으면 병든뒤에 후회한다는 노자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골드웜가족여러분,
건강지키시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나날 되시길기원해봅니다.


공개배경음악은 Free BGM에 공개한 Ballade_Pour_Adeline 라는 곡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보트가 제것하고 똑 같네요
음악도 좋고 풍경도 좋고 물쌀을 헤치고 달아나는 엔진도 참 좋네요
아조 오늘은 자운영님을 위한 날인것 같네요
시원하게 달리고 있네요
저도 달리고 싶네요
비린네 손맛 축하드림니다[굳]
09.05.03. 21:29
잘정리정돈된 배를 보면 평소의 성품이보입니다
청결한것이 좋지요
시원한 낚시를 하셨습니다
09.05.03. 21:42
멋진음악 과 더불어 깔끔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윙크]
제 보트는 아무리 청소하고 닦아도 자운영님의 보트처럼은 안될것같군요...[부끄]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03. 22:54
자운영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손맛 많이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5.03. 23:07
누가 지은 다리인지 정말 멋있네여.....
분홍색....
아 죽인다...[웃음]
수고하셨읍니다...
09.05.04. 12:13
저 다리 지나다니면서 늘 최용섭님 생각합니다
곰님이 그러더군요
저 다리 만드신 분이 계시다고...
멋진데요
09.05.04. 16:06
profile image
비린내 충전 제대로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09.05.04. 19:00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내일 출조합니다.[씨익]
비린내 충전 좀 하고 와야겠어요~[미소]
09.05.04. 19:40
profile image
손맛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음악이 부드럽고 마음이 평온해 지는군요 [꽃]
09.05.04. 23:17
정영규(다마배스)
보트에 이름을 붙혀주신것인가요? 로시난테? 그럼 자운영님이 돈키호테~~[하하]
그러고 보니 비슷한 느낌이 묻어있습니다.
비린내 충전 축하드려요.~
09.05.05. 10: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이 조행기는 2006년 3월 11일 조행기로 루어&플라이지에 기고된 기사문입니다] 주5일 근무제가 격주로 시행되는 첫날...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겨우내 지하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보트를 꺼내어 마누라 잔소...
  •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저에겐 악몽의 장척지 벌써 3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배스의 얼굴은 구경도 못 했습니다. 거참 희안합니다만 어쨌든 장척은 저에게 얼굴도 안보여주고 외면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
  • 회원여러분 안녕들 하시지요 건강 때문에 출조를 못하다가 짬을 내어 장척지에 다녀왔습니다. 3월2일 서울을 출발하여 부곡온천에서 1박을하고 3일 장척지에서 금년 첫 보팅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첫 배스를 스피너...
  • 어제는 제가 속한 클럽BIC의 시조회가 경남에서 있었습니다. 클럽 총무인 2%와 다른 회원 두분과 함께 카풀하여 일단 적교 건너기전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다시 식사하러 가고 싶지는 않더군요......
  • 대구팀비린내시조회행사사진을 몇장올립니다. 안좋은 날씨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팀비린내분들과 멀리서 와주신 칠천사님과 공산명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몇일전부터...
  • 안녕하세요 초보 배서 "초반타작" 인사드립니다. 저도 참... 물을 좋아라 하나 봅니다. 야간만 하면 출조를 감행하니... 지난주 야간에서 낚시 하느라 이틀씩 잠 한잠 안잔적이 2번이나 되네요. 3월 3일 아침 야간 근...
  • 안동 사월 ..
    배스susbass 조회 202707.03.05.13:28
    07.03.05.
    토요일 밤 안동이 막 들이데라고 하더군요,,[미소] . 토요일 밤 안동 후미진 곳의 러브 호텔에서 세남자 가 동침을 한 후 , 새벽 05 시에 종류별 알람 에 눈을 뜨고, 주진교도 달려듭니더,, 골드웜네의,,최염장님,바...
  • 대구&구미권에도 봄은 오는가? 지난 3월 1일 장척지에서 배스들의 입질 패턴이 우악스럽게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보아... 대구&구미권에도 봄을 맞아 배스들의 활성도 높아졌을 것으로 판단하고... 앞전에 키퍼님이 ...
  • 팀비린내 시조회
    골드웜네를 근원으로 하는 팀비린내의 2007년 시조회를 간단하게 장척에서 하였습니다. 멀리서 오신 공산명월님을 비롯하여. 칠천사님, mk님, 골드웜님 및 여러 멤버분들을 모시고.. 간단하게 절하고.. 배싱하고.. 계...
  • 2007년 첫 버즈 개시
    오늘 대구 팀비린내의 시조회가 장척지에서 있었습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오전날씨는 비교적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고기도 그럭저럭 나와줘서 너무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오랜만...
  • 배스몰래제보꾼 조회 122907.03.04.19:56
    07.03.04.
    시간이없어 조행기를 못올리다가 이제서야 컴퓨터앞에 섭니다.. 이유인즉, 출조는 나름대로 많이 갔었지만 그만한 조과가없어서.. 신통치가 않아서 부끄러운마음에 올리질 못하였습니다.. 겨우내 배스사냥을 다녔지만...
  • 신갈지 - 아쉬운 4짜
    ||0||0신갈지의 아쉬운 4짜입니다. 골드웜 공인계측자, 팀비린내 줄자로 49Cm가 나오네요. 아이들에게 사진 보여주니 꼬리를 잘펴면 5짜가 될것 같다고 하던데 배스에게 잘 펴고 있으라고 말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
  • 오목천 야간..
    배스은룡 조회 158407.03.04.01:06
    07.03.04.
    어제 낚시를 못간 관계로.. 집에서 호작질좀 했습니다[사악] 탑워터 한번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마당히 재로도 없고 해서 나무 젖가락으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처음 해보는거라 시행착오가 많네요.[울음] ...
  • 영화 보여준다고 예매까지 해가지고는 다사 처형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속셈은 딴데 있었죠. [미소] 강창교 하류쪽입니다. 수온은 14도 물색은 탁하고, 던지면 막 물어줄거 같아보이는데 배스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습...
  • 주말에 보통들 낚시를 다니시지만 저는 시간이 오히려 주말이 어렵네요...[울음] 이번주 토요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인터콥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비젼스쿨에서 본격적인 선교사 교육을 받습니다. 그렇...
  • 안녕하세요 초보 배서 "초반타작" 입니다. 한동안 조행기 못올려서 괜시리 죄송한 마음까지 들려고 하네요. 오랫만에 야간 근무 끝나고 잠도 안자고 출조를 감행합니다. 날씨도 좋고 잠도 안오고... 도착한곳은 구옥...
  • 몇달만에 보팅다녀 왔습니다. 장척지로.. 봄엔 장척이라고 카더니만 도보 및 보팅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달배님하고 조우하여 장척으로 이동.. 장척에서 저원님, 은빛스푼님, 초록뱀님도 만나고.. 배피고. 출...
  • 배스엘리가 조회 130107.03.02.15:49
    07.03.02.
    삼일절에 장성호를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많이 보트들이 장성호를 찾아더군요. 고무보트, 깡통보트, 16피가 족히 넘어보이는 배스보트까지... 전 아침먹고 천천히 출발을 했는데... 이미 몇차례씩 쓸고 지나간 느낌...
  • "청소반장" 제 친구 녹색장화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자꾸보니 나쁘질않네요. 오늘 목표지점은 옥계 거의교 바로 아래쪽 도로변입니다. 물가에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급한데도 많지만, 도로변을 치운데는 이유가 있었습...
  • 지난주 정말 힘들게 면꽝한것에 자존심이 너무 상했씁니다... 하여 반성낚시 삼아 들이대봅니다....날씨와 수온 2월말의 몇년전 자료들 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준비해 봅니다... 오늘 저에 가벼운? 태클들입니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