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보트 청소와 호작질

김성래 2440

0

6


||1||0

안녕하세요. 어린이날을 맞이 하여 보트 세차(?), 세선(?)과 함께 약간의 호작질을 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가이드 브라켓 부분에 각목을 대고 어탐과 로드거치대를 붙입니다.

각목은 우선 타이로 묶습니다. 타이보다 간단한 접합장치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멀티브라켓 2개를 덜 붙여도 되었습니다.
 


로드 거치대의 다른 한부분을 부착하기 위해 보트 중간부분에 멀티브라켓을 하나 부착합니다.

이렇게하면 배 앞쪽에 서서 낚시 할때 로드 교체가 용이합니다.

동승자가 있을 경우 거치대의 위치가 배의 앞뒤로 있으면 로드 교체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거치대가 로드를 올려놓는 형태가아니라 끼우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골드웜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처음엔 로프로 묶었는데 바지살때 끼워준 벨트가 생각나 적당한 길이로 잘랐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배의 뒷부분에 삼각 고리를 한쪽에 3개씩 부착했습니다. 이건 뒤에 다루겠습니다.

부상을 위해 알루미늄판을 매트 위 또는 아래에 깔게 됩니다. 아래에 깔면 부상이 잘되고 위에깔면 서서 낚시하기 편하죠.

해서 알루미늄판은 매트위에 깔고 아래는 사진처럼 노를 하나 넣으면 어떨까 해서 찍어봤습니다. 물위에 띄워지면 부력에 의해 수신의 역활도 해줄것 같습니다.
 


삼각 고리를 부착한 이유입니다. 배에 트렁크(?)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보팅을 해본 결과 잡스런 짐이 너무 많습니다. 커피와 커피끓일 버너, 냄비, 아이스팩과 맥주, 라면, 바람막이 점퍼, 예비용 펌프 등등 배안에 널부러지더군요.

원래는 왼쪽의 바구니를 삼각고리에 타이로 묶을 생각이었는데 엔진사용시 물이 많이 튀기도하고 미관상 좀 너무 하다 싶어 오른쪽 김치통으로 정합니다.

양쪽에 2개를 부착할 예정이고 한쪽엔 잡스런짐 한쪽은 신발을 넣을겁니다. 보트안에선 슬리퍼를 준비해두고 쾌적하게 낚시해야죠.
 


어탐센서를 가이드에 부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센서 케이블을 가이드에 붙여놓기도 이상하고 매번 센세를 뗏다 붙였다하기도 그렇고 해서 5p 커넥터를 연결하고 길이도 조절합니다.

노이즈나 손실은 별로 없는듯하고 작동도 잘됩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매트는 보트 안에 넣어둔 상태로 접고 알루미늄판과 합판을 보트와 함께 보자기에 담습니다.

바형태의 부속(노, 각목, 조인너 등)은 사진 위쪽의 파란 보자기에 간추려 넣습니다.

나머지 잡스런 부속(펌프, 전동펌프, 타이, 로프 등)은 트렁크로 사용될 김치통에 넣습니다.

이렇게 되면 큰짐은 보트 1개로 줄어들죠. 대신 무게가 좀 나갑니다.
 



이렇게 해서 호작질을 마감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6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늘 보팅하는데 짐이 많아서 혼났습니다.~

아이디어 굿 입니다[굳]
09.05.05. 21:17
김진충(goldworm)
뒤에 달려있는 짐칸 아이디어 좋습니다.
그런데 활주시 속도나 진동에 영향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가이드 앞부분에 로드거치대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알미늄판 대신에 노를 놓겠다는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노가 잘 버텨줄지 조금은 걱정스럽습니다.
그만큼 튼튼하질 않을텐데 말이죠.

일단 시도해보면 어떨지 답이 나올듯 합니다.
무리하지는 마시고 살살 ... 슬쩍... 시도 한번 해보시고 평을 올려주세요.
09.05.05. 22:54
전무상(연담/蓮潭)
다른건 몰라도 보트에 짐칸은 저도 예전부터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하시다보면 수정할 부분들이 이것저것 있겟죠...
좋은 아이디어잘 보았습니다.[굳]
09.05.06. 00:49
김성래 글쓴이
지난번 보팅때 뒷부분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부상하기 직전에 물이 많이 올라오는듯하여 방수가 되는 형태의 수납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제 밤에 김치통을 찾다가 이런놈을 발견합니다.
target=_blank>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1899607&frm3=V2

색깔도 노란색이고 이동시 접을수도 있어 적당할듯합니다. 고정장치만 시경쓰면 될듯합니다.

저도 짐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다는 멋지게 생긴 짐칸을 달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포기했습니다.

알루미늄 대신 노를 놓는건 참고사항이고 실행에 옮길일은 거의 없을듯합니다. 몸무게가 별로 안나가 부상엔 걱정이 없어서요. 또 매트를 보트와 함께 접는 저로썬 매트 밑에 멀 깐다는게 여간 불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혹시 부상이 간당간당 하신분들 참고해보시라 올려두었습니다.

09.05.06. 09:44
박재완(키퍼)
수납공간 아이디어가 좋아 보입니다.[굳]
09.05.06. 14:09
김진충(goldworm)
ㅎ 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몽님...
09.05.06. 19: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노동절 수산대교
    한낮에 수온입니다. 거의 여름분위기더군요. 유등수로와 수산대교 아래쪽을 다시한번 지져봤지만, 역시 힘드네요. 오늘 다소 부진한 조황은 연안에서 시끄럽게 푸드득 대는 잉어의 산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
  • 봄날의 장척지...
    봄기운으로 가득한 장척지에서의 조행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산란 전후의 배스들이 혼재된 상황이었으나 채비에 상관없이 잘 물어주었습니다. 황금연휴동안 늪지의 배스와 상면해 보심이... 즐감하시기를... 그럼! ...
  • WHITE PERCH
    기타PAUL SHIN 조회 178108.05.01.11:24
    08.05.01.
    지난 일요일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려 큰호수를 가는것을 포기 집에서 10 분거리에 위치한 WASHINTON LAKE 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물이라서 그곳에서 빌려주는 보트만 사용하게 되여있으며 트롤링...
  • 산들산들 봄날씨에 몸도 마음도 흔들립니다. 일에 집중을 못하고 온통 머리속에는 '배스'와 '보트'가 맴돌고 있네요. 8년째 이 일을 하다보니 일에 관성이 붙어서 그런것인지 영 재미가 없네요. 다른 곳으로 다른 일...
  • 미노우에 재미를 준 대청호...
    안녕하세요. 새신랑 에어보기 입니더.[꾸벅] 먼놈의 일이 어러구롬 바쁜지.. [울음] 이제사 정신이 돌아와 사진올립니다. 지난주 안동에서 김봉래%님께 배워서 대청번개에서 마스터를 위해 열심히 던졌습니다.. 팔도 ...
  •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선산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에서 워킹을 잠시 했네요. 전부터 지도를 보면 장성댐을 기준으로 서해쪽에 작지않은 저수지가 눈에 걸렸었습니다. 합동저수지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
  • 오짜들 오데로갔나 ?
    오늘 회사 월차내고 친한 조우와 들이서 느지막히.. 12시에 수산에서 보트펴고 삼량진까지 달렸습니다. 엔진 길들이기 출조입니다. 낚시에 치중 할려는건 아니었지만... 오짜 잡기 힘들더군요,. 4짜 몇마리.. 3짜 이...
  • 오짜 기록 갱신...[4월 26일 늦은 조행기]
    안녕 하십니까 신혼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잇는 당찬basser 조재학입니다..[헤헤] 바야흐로 4월26일 골드웜네 대청 번개를 하시는데 보트가 없고 일요일 처갓집엘 다녀 와야 되서 잠시나마 골드웜님의 집앞에 강을 한...
  • 대청번출(잔챙이 조행기-위치 있음[중요])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날씨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낚시 할만 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함께 보팅해 주신 워터월드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상경하는 길에 너무 피곤했지만, 휴게소에서 조금 자고 귀가했습...
  • 엔진, 시동부터 마무리까지...
    여러번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정리를 해둔데가 없네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1. 오일 믹스 4사이클일 경우는 신경쓸게 없지만, 2사이클일 경우는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오일 믹스하는것을 잊어먹을때가 ...
  • 대청댐
    DSLR박정화(눈먼배스) 조회 190508.04.29.15:37
    08.04.29.
    필카 필림을 현상 보냈습니다 타피님은 필림에 계신듯....[씨익]
  • 아래 자작 풋가이드 제작 설명입니다.
    설명을 다시 제작하기엔 시간이 부족하여 타 동호회에 일전에 올렸던 자료를 다시 올립니다. 혹시나 설명이 부족하신분들은 쪽지 주시고 폰카로 찍은 관계로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 영원히...
    대청 번개에 사진들과 영상들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신해철의 "영원히" 라는 곡도요. 수정가든에서 식대를 치르고 나니 5만원이 남았었는데, 저에게 주시더군요. 넙죽 받았습니다. [씨익] 종량...
  • ||0||0300kb 용량 때문에 화질이 영~~~ 아닙니다만... 암튼 한번 올려봅니다...
  • 4월27일 신갈저수지..
    ||1KB오픈페어 토너먼트를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날 오후에 안동에서 보트를 가지고 신갈로 출발..[미소] 5시쯤 신갈에 도착하여 대충 보트를 정리해놓고...같이 게임 참석하기로한 동생 성철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근...
  • 기타박성남(지누) 조회 289708.04.29.02:54
    08.04.29.
    안녕하세요 지누입니다. 지난주에 약속했던 minas에 다녀왔습니다. itau lake라는 상파울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작은 호수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모터가 달린 배는 아니였지만 현지...
  • 2008년 4월 26~27일 대청 조행기
    대청호 작년에 배스낚시 시작하며 처음으로 댐낚시를 해본 곳입니다. 우리 부부가 참 많이 좋아라 하며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수려한 풍경, 잘 나와주는 배스, 맛있는 먹거리, 한방수(?)이 나오는 아주 아늑한 모텔...
  • 대호랜딩과 [전동 풋샤프트] 자르기.. (광고 포함)
    사진으로 작업을 해볼까 하다가 귀차니즘에 의해 그냥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전구] [테이블시작1] 전동풋의 샤프트 길이는 민코터사의 40파운드와 가이드사의 45파운드 제품이 동일하게 48인치 입니다. 이는 ...
  • 골드웜군단 그리고 또 대청..
    항상 어떤 행사든 인원이 많아지면 이것 저것 신경 쓸게 많습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에 .. 준비하시고 챙겨주신 나도배서님과 골드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꽃]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부터 팀비린네 행사가면..비가 옵...
  • 골드웜네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