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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낚시가 안될땐 이런짓을...

김도훈(까망) 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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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며칠전 안동을 가서 적잖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물가로 달렸습니다.
물론 야간근무 끝나고 잠시 짬낚시죠.

바람 한점 불지 않고 분위기는 좋습니다.
오늘 낚시한 포인트입니다. 박무석프로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샀던 버즈프로그 Test~!!

버즈프로그... 만족합니다. 황소개구리 한마리와 3짜 초반의 배스 한마리 했습니다.
디카가 아닌 관계로 낚시가 끝나고 찍어서 사진이 없네요. 절대 꽝 안쳤어요

주변에 쓰레기가 엄청납니다. 준비해간 50리터 봉지가 금새 꽉 차버립니다.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가 든 비닐봉지를 주워서 담으려 할때 눈에 들온 것은 달팽이였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달팽이... 고이 집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쓰레기통에 넣을순 없잖아요)


보이는 곳에 요렇게 놓고 기념 촬영 "찰칵"
공구릴이 돋보입니다. 로드에 걸린 채비가 버즈프로근데 잘 안보이네요.


차를 타기전 찍은 꽃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엉겅퀴인가???


이놈은 노린재 같은데... 암튼 아직 사진 기술이 미천한 관계로 더 좋은 사진이 안나옵니다.


지금부터 사진은 집에서 키우는 화분이랍니다.
요놈은 이름은 모르지만, 꽃이 이뻐서.. 잎사귀는 손으로 만져서 냄새 맡아보면 토합니다.
벌레(모기,파리)를 쫒는 식물이라네요 특유의 냄새로..


수국입니다. 꽃이 활짝 피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아끼는 안스리움~!!
별로 안스럽지 않게 생겼는데 왜 안스리움 일까요?? 암튼 꽃이 너무 오래 갑니다.
벌써 2달이 넘도록 생생합니다.


오늘처럼 낚시가 안될땐 주변에 청소도 해보고, 또 사진도 찍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이제그만 자렵니다. 피곤하네요. 저녁에 출근해야되니...

골드웜 회원님들 날씨가 무덥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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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면꽝? 축하드립니다[하하]
야간 마치고 피곤 하실텐데...좋은일도 하시고..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5.28. 14:55
좋은 일 하셨네요. [굳]

벌레쫒는 꽃은 센티드 계열의 제라늄일 것입니다.
구문초라 부르는 로즈제라늄은 센티드제라늄 일종인데 향기도 좋습니다.

안스리움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하는
저의 모습이 안스러워서 그리 부르는 것 같습니다.
09.05.28. 15:01
김진충(goldworm)
14번째 이벤트 당첨입니다. [굳][굳][굳]


그런데 여기가 어디래요?
금호강 인거 같기도 하고...
09.05.28. 15:07
손맛 축하드림니다..
어이쿠 저두 쓰레기좀 치워야겟읍니다..[미소]
사진들 착하니 이쁩니다..[꽃]
09.05.28. 15:18
profile image
사진 기술이 미천하다 하시지만
까망님의 따뜻한 마음은 생생이 전달 되어지네요[굳]
09.05.28. 15:35
profile image
저넘벌래 냄새가 장난이아니던데 [헤헤]저도 스레기를 좀주어야 하는데.....
09.05.28. 18:08
profile image
어디긴 골드웜님자주 가던 세천 직벽윗쪽.. 산불초소 하류구먼유..

좋은 일 하셧네요..
09.05.28. 18:32
역시..골드웜네 가족 답습니다..[굳]
저도 한간에 갔다가 쉬는 시간에 굴러다니는 라인들하고 꽁초 줍다가 어느 분께서
캔커피 시원한걸루~ 2캔이나 선물 받은적 있습니다..[씨익]
좋은일 하면 반듯이 돌아 오는 법인거 같습니다~[흐믓]
09.05.28. 22:56
김도훈(까망) 글쓴이
네 산불초소 하류 맞습니다. 역시 운문님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세천에서 쓰레기 줍다가 직벽권에가서 더 주웠는데
아직도 쓰레기가 엄청 납니다. 담에 다이렉트로 세천 직벽에 가서 한번 더 주워야 겠습니다.
아마도 한 200L 는 될듯 합니다. 앞쪽에만 주웠는데도 한봉지 꽉 차더군요.
09.05.28. 22:57
주인공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09.05.29. 00:4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요즘 재미도 별로인데..저도 청소나한번 해야겠네요

09.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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