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SS LINE...^^

조금은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 하는 날입니다. 요즘 같은 민감한 시기에 더욱 그러하네요..

좋은 토요일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

새로나온 "LINE"이라고 해서 낚시줄 인줄 아셨죠? [헤헤]

그냥 심심해서, 조금은 튀어볼려고 썼습니다...(혹시나 해서 한글로...'뉴 배스 라인')..

사진은 이번에 제작한 스티커입니다... 차량 스페어 타이어 커버에 붙였습니다... 

2주만에 낚시, 3주만에 찾은 달창... 주변 풀들이 많이 자라서인지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휴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많은 보트들과 낚시인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달창에

손맛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그렇담... [배스]녀석들이 약아질 날도 머지않았다는...[헉]

아침부터 잔뜩흐린 하늘과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오늘 하루도 힘들게 녀석들 구경하고 왔습니다.

한동안 계속 더워서 수온이 많이 올랐을거라 예상했지만, 하루종일 21도 정도로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진 몰라도 간만에 저수지 딥쪽에서 딥크랭크도 써봤지만.. 영... 시원치 않더군요...

물론 실력 탓일겁니다. [씨익]

그러나 쉘로우쪽, 특히 수심 50cm정도에서도 녀석들은 나와주었습니다. 오늘 저의 히트 주 구간은 쉘로우~3m권

이었네요.. 주력 채비는 숏빌, 네꼬, 텍사스 정도였구요... 다들 고만고만한 녀석들로 인사하러 나와주더군요..

또한 쉘로우,특히 잔돌로 되어 있지않고, 흙으로만 되어있는 구간에 밑걸림 조심하면서 바짝 들어가 최대한

타이트하게 캐스팅시 바로바로 히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녀석들 보자고 집중하다보면 가이드가 흙에 박혀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안전, 안전!!!

항상 저의 조행기에 셀카만 찍어서 포즈가 똑같았는데... 오늘은 더욱 고난도의 셀카로 요렇게 하고 찍었습니다.

(낚시 마치러 오면서 한번 던진 네꼬에 그냥 반응하더군요...좋구로~~~)

이렇게 하여 오늘의 복습 및 연습 조행은 막을 내립니다... 새로나온 낚시줄(?) 관련해서 내일도 잘하면

현풍으로 가야하기에 일찍 접었습니다.

낚시 마치니까 날이 많이 더워지네요... 썬블럭, 햇빛가리개, 마실 것, 꼭 챙기시구요... 혹시나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셨다면 잠깐 쉬었다 하는 쎈스도 발휘하시길.... 건강이 최고니까요....[흐믓]

임님은 요기까지입니다...... 가족분들 내일도 즐겁게~~~~요~~~[푸하하]

*참, 혹시 가족분들 중 안쓰시거나 남는 여분의 빠떼리(가벼운 걸로다가) 있으시면...

 살짝 쪽지 주십시요..... 2nd로 사용하려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