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목정철(독존모기) 2198

0

15
||0||0화끈한 손맛이 그리워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3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일어나보니 4시입니다.
평소에는 알람 못들으면 못일어 나는데 알람 없이도 새벽 4시에 일어나지는게 신기하네요.[푸하하]
6시 조금 못되어서 삼길포쪽 슬로프에 도착하니 벌써 출항하신분도 많으시고 배피고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피딩타임이라 급한 마음에 얼른 배펴고 출항~~하고 한 100m정도 가다보니 [뜨아] 구명복을 차안에....
잽싸게 다시 돌아가서 구명복 차고 출발~~

피딩탐이라 로드 3개에 탑워터(자라스푹,TC60,개구리)장착하고 들이대봅니다.
2타1방내지 3타1방정도로 입질은 들어오는데 죄다 2짜[기절]
개구리로 장타쳐서 수초밭 공략하니 꽤 큰넘들이 점프해서 입질은 두번 받았으나 후킹미스[울음]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비행장 포인트에서 미노우와 러버지그로 태클 교체해서 들이대보지만
미노우는 2짜초반, 대물병기 러버지그는 2짜후반~3짜초반[기절] 잔챙이 일색입니다.
1/2온스 아키타입 러버지그에 2짜후반인넘들이 어찌 덤비는지[기절] 훅킹이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결국 웜이든 하드베이트든 씨알선별이 안되는 듯 하여 100마리 잡아 쓸만한넘 두어마리 건지기모드로 전환하여
미노우대에 숏빌미노우달아서 합수부 수초지역에 들이댑니다.
활성도는 엄청 좋아서 착수시 점프해서 덥치기도 하고 저킹하다보면 미노우 뒤로 5~10마리가
졸졸 쫓아오고~
캐스팅~저킹~랜딩~바늘빼주기 무한반복(거의 2타일방으로 4시간동안 반복한거 같네요[기절])
결국 수많은 2짜중에 이런넘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느린템포의 트위칭에는 잔챙이 성화가 너무 심하여 빠른템포로 운영할때 그나마 씨알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녁피딩까지 볼려고 하였으나 집에 일이생겨 오후 세시에 철수하였습니다.

히트루어 : 숏빌미노우(네츄럴 칼라 원텐)
히트포인트 : 수심2~3미터권 수초 엣지
조과 : 5짜 1수, 4짜 3수, 3짜~2짜 셀수 없음.
공로상 : 바늘빼주느라 제일 고생한 플라이어[사악]





신고공유스크랩
15
5짜 축하드립니다..
작은 씨알이라도 손맛 많이보는게 좋죠~[하하]

09.06.07. 15:14
감사합니다.[미소]
이제 한 일주일 금욕하고 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사악]
09.06.07. 16:44
어르신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조행기 즐겨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미소]
09.06.07. 16:45
감사합니다.[미소]
자잘한 손맛보다보니 갑자기 올라온 5짜 쓰는힘이 적응이 안되 "6짜다~~"라고 할뻔했습니다.[푸하하]
09.06.07. 16:47
문제의 포토메일이군요...
꼬리가 안보여서 5짜 인정안해줄려고 했더니 측정한게 있군요..
5짜 축하드려요..... 잔챙이 피할려면 빅베이트 슬슬 질러보시죠.
그나저나 난 언제낚시 가보나 맨날 눈팅만 하면서 눈맛만 봅니다.. 우리딸이 빨리 커야 할텐데
09.06.07. 17:02
저도 그날 대호만 들어갔었는데 뵙질 못한것 같습니다

저도 4짜 두어마리에 30~20급은 너무달려들어서 나중에 바람잔잔해질때 탑워터 치니깐

척벅을 헤딩하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이번주 주말정도면 좀 괜찮아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오짜 축하드립니다[굳]
09.06.08. 20:28
profile image
나도 플라이어에 공로상 한번 주고 자퍼요....~
마릿수에 대꾸리 손맛까지 축하합니다.[꽃]
09.06.08. 21:21
profile image
완전 신나는 하루를 보내셨네요
대호만 배스를 타작을 하셨네요
그리고 대호만 5짜 축하드립니다[꽃]
09.06.09. 00:05
감사합니다
트리온님 새보트 구경좀 하려고 돌아다닐때 찾아봤는데 안보이시더군요[푸하하]
대호만 정말 멋진 필드인것 같습니다.[미소]
09.06.09. 12:52
감사합니다.[미소]
깜박하고 플라이어 안가지고 갔으면 엄청 고생했을듯 싶습니다.[푸하하]
09.06.09. 12:54
감사합니다.
한 일주일은 금욕할줄 알았더니 벌써부터 또 근질근질해지기 시작해서 큰일났습니다.[미소]
09.06.09. 12:55
가뜩이나 쪽방의 장비들을 +1님께서 버릴려고 눈독들이고 있는데
빅베 태클까지 질르면 [뜨아][기절]
민민님 아마도 한 두세달은 출조못가실꺼 같은데 주말마다 대신 손맛보고 오겠습니다.[사악]
09.06.09. 12: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배스GoldWorm 조회 3382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90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 2월9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2504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
  • 16일 번개늪&장척지
    배스goldworm 조회 1960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
  • 배스goldworm 조회 1985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
  • 대성지 올해 첫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356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 금호강 지천철교
    배스goldworm 조회 2173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
  • 주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1915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