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포인트 번개

안녕하세요

이것으로 두번째 조행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좌대 포인트 전경부터 보시구요!!

오늘 나무꾼님이 9시에 오신다는 연락을받고

전 7시에 도착했습니다

마구 지지고있을때쯤 멀리서 두분이 걸어오십니다~

헌데 베이트릴이 눈에 확들어오는색이여서 자세히보니 공구릴 같더라구요

말을 걸어볼까했는데 입질이.. 두분은 점점 물속으로들어오시더니 좌대쪽으로오셔서 말을거십니다

혹시 골드웜에 사진올리신 그분이세요?

이렇게 나무꾼님과 라쁠님을 만나뵙게되었습니다.

오시자마자 릴을 점검해주셨고 줄이 너무 얇다는 판단이 나와 바로 12lb 막줄로 감아버렸습니다.

이날 라인을 두번감았네요.. 막 줄로감았다가 포인트이동하면서 낚시샵에들려 줄을샀거든요

이때 도움을주신 라쁠님 나무꾼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뒤로 무한 캐스팅이 시작됩니다

저는 좌대위에서 한수더 추가! 라쁠님은 안되겠다싶어 물속으로들어가시고 나무꾼님은 버즈베이트로 지져봅니다

그때 라쁠님 입질! 강한 훅킹으로 성공하였으니 사이즈는.....

결국 좌대에서 다른포인트로 옮기기로 결정!

이동합니다

일명 슬리퍼를 안가지고 오신 나무꾼님은 맨발로 돌밭을 다니시고는 물에서 나와

자리까지 펴놓으시고? 앉아 발을 닦으십니다.

(수건은 제껀데 나중에모르고 머리에 쓰고있던걸 방금생각해냈습니다)

밥을먹고 낚시샵에 들려 다음포인트인 안심교 하류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캐스팅 또 캐스팅 백래쉬 백래쉬 백래쉬.........

바람은 많이 불고 웜은 바람타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낚시할상황이 못되어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결국 다시 하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양교근처 일명 냉장고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경로는 꼭 아마존밀림대탐험? 과같은 험난한 길이였습니다.

결국 포인트를 찾아내어 낚시를시작햇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포인트 사진은 못찍어놨네요 이런)

그포인트에는 수심이 낮아 물고기 지느러미가 살짝 보일정도였습니다

저는 포퍼로 한수 나무꾼님은 베이트로 한수 라쁠님은 산지얼마안된 바이브레이션 넣으셨다가 수장

하지만 용감한 나무꾼님이 들어가셔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날 라쁠님은 밤샘근무를 하시고 저녁 7시까지 낚시를 하시는 대단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무꾼님은 용감하게 가이드?를하시며 길을 만들어주셨구 전 한일이없네요..아 사진을찍었군요!

처음 골드웜 회원분들을 만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고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는것이 많아지니 더욱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제가 잡은 배스입니다. 상황이 안좋았는데도 많이잡았네요?

(나무꾼님 라쁠님 저만 많이잡아 죄송합니다 )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조행기 마치겠습니다!

ps : 초보두명 가르치신다고 수고하신 라쁠형님 정말감사합니다!

아~참! 밥도 잘얻어먹었구요. 선물로주신 것들 잘쓰겠습니다!

또 이것저것 설명 많이 해주신 나무꾼형 고생하셨어요 (같은 대학에 다녀서 깜짝놀랐습니다!)

다음에도 번개 연락하면 나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