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090627 안동

김진충(goldworm) 2526

0

32














||0||0................


내일 조행도 해야되기 때문에 간략히 올려 봅니다.

새벽 3시 군위휴게소에서 타피님과 접선합니다.

전 사실 휴게소를 잘 안들리고 바로 가는 편인데, 타피님은 꼭! 반드시! 휴게소에 들러야 한다고 하시거든요. [헤헤]


새벽참도 안먹고 4시 30분경 보트조립완료.
여명트자마자 보팅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큰녀석 별로 안나왔구요.
네꼬 지그헤드 텍사스리그 등으로 지지기에 반응이 드문드문 오는 편입니다.

제가 다섯마리정도...
타피님은 8수정도?

저는 4짜 두마리는 줄이 터지는 바람에 얼굴도 못봤습니다. [울음]

타피님은 가끄리 골창안에서 야마토로 두마리 잡았다고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그래도 오짜는 못하셨습니다. [헤헤]

새벽에 잠바는 필요없을정도로 날은 따뜻해졌습니다.

아니 해만 뜨면 바로 쨍쨍모드 돌입이라서 매우 덥고 힘든편입니다.
이젠 안동도 종일낚시는 어렵겠네요.
새벽을 노리던가, 해질녘을 노리던가 둘중 하나로 골라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물이 얼른 차올랐으면 하는 바램이 많네요.
이대로라면 물 차오리기전에는 별로 안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면 또 배부른 소리라고 하시겠죠?) [사악]

장마이후에 급속히 물이 차오르고 딱 열흘후...
그때를 기다릴겁니다.

2시쯤 배를 접고 올라왔습니다.


새 슬로프 잘 단장되었더군요.


아참참...  집에 오니 와이프가 왼손에 기브스를 하고 있네요.
손가락 뼈에 금이 갔다고 합니다.
디스크 초기증상에다가 기브스까지 라니...

저 한달동안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음식물쓰레기통도 비우고... 고생길 트였습니다. [울음]




신고공유스크랩
32
김진용(문향)

사진들이 너무 멋집니다.

09.06.27. 21:20
김진충(goldworm)
뭐 대충 대충 찍는데도 카메라가 잘 찍어주는거 같아요. [헤헤]

09.06.27. 21:41
김진충(goldworm)


얼마전에 자운영님께서 올려주신 광화문연가 라는 곡이 생각나서 이걸 찾아 링크해봅니다.
09.06.27. 21:42
안동..언제보아도 좋은곳입니다.
헌데 상황은 별로인것 같아보입니다.
.
광화문연가 이수영목소리로들으니 더욱더 좋은것같습니다.
좋은소식과 좋은노래 고맙고 감사합니다.
09.06.27. 22:14
안동..아직 한번도 못가봐서 항상궁금한 곳인데
사진으로나마 구경하네요~ 새로지은 슬로프도 멋지네요
오늘 올들어 제일덥다고 하는데 수고많으셨습니다.[꽃]
09.06.27. 22:37
profile image
안동.. 멋지구만요. 언제 한번 가본데유... 늘상 새벽길 운전조심하세요!!
비가 온다니.. 그 날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하하]
09.06.27. 22:53
오랜만에 보는안동이네요 최근에 가봤던게 1년이 넘은것같네요,,
좋아보입니다[굿] 역시 풍경좋네요[짝짝]
골드웜님은 집에서 +1님에게 앞으로 무한한 봉사를 하시겠네요 [짝짝][힘내]
09.06.27. 22:58
어쩌시다가 다치셨데요?
한참 고생을 하시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옵니다.
09.06.27. 23:57
빨리 쾌차하시를 빕니다
그동안 골드웜님이 살림을 하셔야겠습니다
09.06.28. 03:43
골드웜님 한동안 멀리 못가시고 집에서 살림하셔야 겠는데요??[웃음]
+1님의 빨리 괘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꾸벅]
09.06.28. 09:04
늘~ 시원한 맥주를 생각나게 하십니다.. [하하]
+1 의 빠른 쾌차도 기원드리고요~
전 집에만 가면 거의 설거지 빨래 청소는 제 담당 입니다.. 으...
이젠 아예 손님 으로도 생각한다니까여~...
09.06.28. 11:19
전무상(연담/蓮潭)
오늘 뭐...마나님을 위해 설거지좀 한다고 얼마나 엄살이 심하던지...
"드웜~마나님" 앞으로 낚시 보내지마세요.[메롱]
09.06.28. 15:20
김진충(goldworm)
대전분들은 안동오기가 참 애매하죠.
가까운듯 먼곳입니다. [미소]
09.06.28. 15:55
김진충(goldworm)
저번에 골드웜보트 탑승권 드렸자나요.

새벽 3시에 강건너로 넘어오시면 안동으로 바로 날아갑니다. [미소]
09.06.28. 15:56
김진충(goldworm)
마사토 풍경이 다른데선 보기 힘들다 보니 이색적이긴 하죠. [미소]
09.06.28. 15:57
profile image
배스가 안올라 와도 뱃놀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풍경이 정말 시원해 보이는데...땡볕에 힘들다고 엄살이 아니신지...[사악]
09.06.28. 16:05
김진충(goldworm)
밥하고 반찬하는거만 빼고는 다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큰애가 좀 도와줘서 일을 덜하고 있네요. [미소]
09.06.28. 16:07
김진충(goldworm)
설겆이는 낚시갔다와서 해도 늦지 않아요. [푸하하]
09.06.28. 16:07
김진충(goldworm)
설겆이 하고 빨래하고 힘들다고 더 자주 가라는데요! [사악]
09.06.28. 16:08
profile image
낚시 하랴 살림하랴 고생이 많습니다요
이참에 +1님에게 점수 많이 많이 따시구요
+1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꽃]

안동 그늘도 없고 힘듭니다. 그래도 대청은 그늘이 군대 군대 있던데요
그렇다면 시간 나면 대청으로 달려야것습니다[미소]
09.06.29. 00:07
주진교가 말이아니군요
골창이라는 골창에는 물이 없을꺼같네요
+1님의 괘찬을 기원합니다
09.06.29. 03:35
김진충(goldworm)
안동 사막같은 땡볕에 고생 함 해보실래요?

보트탑승권 쓰시라니깐요! [사악]
09.06.29. 16:03
김진충(goldworm)
대청도 물이 더 빠져서 배띄우고 하는데 힘이 많이 들겁니다.
뻘밭이 막 드러나고 있을걸요.
큰비가 좀 와주면 딱 좋겠다 싶어요. [미소]
09.06.29. 16:04
김진충(goldworm)
작은 골창들은 다 사라졌다고 보시면 되겠죠.
이제 장마철이니 물이 차오르겠죠.
09.06.29. 16:07
맥주를 줄이시면 체중이 좀 빠져서 보트가 좀더 빠를텐데요. 요즘 감기몸살로 근 2주일 넘게 고생중이라서 술을 못 마셨더니 체중이 5kg정도가 빠지네요. 그럼 제살도 술살이라는 건데. 한번 빼고 싶어도 안빠지던데 아프면 빠지네요. 그나저나 사모님이 쾌차하셔야할텐데...
09.06.29. 17:20
김진충(goldworm)
담배끊고나서 지금 8년쯤 지난거 같은데요.
원래는 78kg정도였는데.... 그사이에 몸무게가 약 8kg정도 불었습니다.
빼면 좋을텐데,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질않더군요. [울음]

손가락뼈야 금방 아물겠죠.
제가 옆에서 보다가 공주님이 따로 없다고 그랬습니다.

다음주에 장모님한테 가면 "새걸로 바꿔주세요~" 라고 해볼까요? [생각중] 맞아죽겠죠? [기절]
09.06.29. 17: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90627 안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
  • 그때 그놈은 악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아침낚시'를 윤허해 준 덕으로 6시경에 집으로 나와서 공항교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달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10파운드 라인으로 다시 감고... 로드 깨진부분 스카치테이프로 탭핑하...
  • 땜쟁이표스피너 사고치다!
    휴가 첫날 골드웜만을 위해 허락된 하루가 밝았습니다. 원래는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려했는데, 잠을 설치다보니 새벽 5시 기상... "이러면 너무늦은데, 그냥 가까운데나 갈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유곡수로로 달...
  • 아침 9시에 퇴근. 하빈지에 도착하니 오전 10가 조금 넘었습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 주인없는 텐트와 대낚 몇대밖엔 없더군요. 하빈지 최고의 스킬은 수초위 벌징. 이쁜 수초밭을 찾아봅니다. 너무 빽빽해도 안...
  • 배스2% 조회 196004.07.28.23:07
    04.07.28.
    아직은 붉은 황토물이 흐르는 낙동강을 뒤로 하고 줄기인 지류권을 탐사했습니다. 몇해전보다는 물이 많이 탁해졌지만 녀석들의 파이팅은 여전하더군요~ 이내 더운 날씨에 철수를 했지만 강계 배스의 힘찬 손맛이 다...
  • 최소어 기록경신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낚시를 다닙니다. 7시경 대성지 선산백숙지나서 맨안쪽 백숙집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말짱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32 지그헤드, 지그스피너, 노싱커... 세가지를 번갈아 써봐...
  • 오리엔트님. 지그스피너마지막 고리방향입니다.
    방향이 이렇게 하면 청태같은 이물질이 덜 낀답니다. 사진 출처는 XX샵것 빌려왔습니다. 저도 방향을 반대로 만들어보니 금호강의 극성스러운 청태에 힘들어서요. 기성품들은 대부분 이 방향으로 말려져 있습니다. 한...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오후 칼퇴근하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금호강 자락에 5짜도 나오고 했으니... 분명 꽃밭에도 상황이 좋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꽝입니다. 그려. 수초위 아래, 나무 그...
  • 신동지는 내가 지킨다!
    새벽5시. 하지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지 이제조금 어두운편이었습니다. 세수하고 얼음생수병하나 챙겨들고 오늘도 나섰습니다. 다른데로 가려다가 흙탕물이 걷혔을까 궁금해서 또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신동지 물...
  • 어제 저녁 대성지 자갈터 백숙집 앞에 8시경 도착하여 자작품을 테스트했습니다. 게토레이 켄을 잘라 만든 블레이드... 적당히 돌기는 하는 거 같은데 너무 가볍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4인치 글럽보다도 가...
  • 초저녁 대성지와 말짱꽝님
    오늘부터 한달간은 일찍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방학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만에 저녁출조를 나가봤습니다. 목표는 대성지. 저녁 7시경 학교쪽으로 들어가보니 루어하시는 몇분이 보입니다. 논둑쪽으로 스피너베이...
  • 저보다 더 고수님들이 많으신데 제목이 너무 거창하죠. 그냥 제경험을 적을려 합니다. 단산지는 항상 깨끗한물과 큰 조항변화가 없어 자주 가는 펴닙니다. 그러나 단점이 씨알이 작은데다 까다로운 입질이 문제죠. 그...
  • 어제 오후 공항교
    공항교 물이 한동안 흙탕물 이었는데요 어제는 가보니 흙탕물이 많이 가셨습니다 ... 배수장 밑에 강 제방으로 내려와서 수몰나무를 공략하면 한번 캐스팅에 한마리씩 올라 올 정도로 상황은 좋았습니다 혹 다른 분들...
  • 배스백곰 조회 135504.07.26.13:43
    04.07.26.
    휴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 같아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금호강으로 향했읍니다. 햇살이 엄청 따갑더군요. 그러나 로드을 들고 물가에 서서 첫...
  • 휴가중 남쪽나라를 계속 눈독들였건만, 끝내 대성지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있는건 저 혼자 뿐이더군요. 길도 모르는데 혼자가기는 뭐하고... 장거리 출조는 경산I.C 근처의 연지가 다네요. 연지 출조 두번에 ...
  • 시간은 새벽같이 갔다와야지 일사병에 안걸리죠.. 물색은 아주 맑음. 사이즈--연경지나 삼산지의 사이즈와 동일. 커면 30급 중반. 마리수--역시 연경지나 삼산지나 다름없음. 콩다섯개님이 새로 산 300보트와 가이드...
  • 배스땜쟁이 조회 119504.07.26.11:05
    04.07.26.
    어제 안동댐에서 개최되었던 다미끼배 KSA 프로암(프로와 아마가 함께하는)대회에서 살인적인 폭염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최원장(현KSA프로 최영근)님과 서청일(아마추어)가 함께 배를 타고 5위에 입상을 ...
  • 배스북성 조회 123304.07.25.23:56
    04.07.25.
    무더운 여름 집에서 하루종일 선풍기 끼고 뒹굴다가 늦은 점심 먹고 또 뒹굴다가 해빠질때쯤 배가 안꺼져서 인라인 한판타고 그래도 배가 안꺼집니다. 아마도 배스가 넘 보고파서 그런가봅니다. 저녁 7:30분쯤 샤워 ...
  • 배스키퍼 조회 132304.07.24.22:57
    04.07.24.
    퇴근길 구옥계교상류 토관이 있는곳에 가봤습니다. 지난번 장마때 지형도 조금 바뀌었고 전에는 막혀 있던 토관쪽에서도 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물살이 거센곳에도 배스는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곳이 금호대교...
  • 배스초심 조회 135404.07.24.12:57
    04.07.24.
    골드웜님과 새벽에 팔락늪에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5마리 얼굴을 볼수 있었고 라인이 터져 얼굴을 볼수 없었던 놈도 2마리 됩니다.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어 지그로 잡은 첫 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