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토너먼트 다큐

||1||0다큐라고 해야 할지 간단한 영화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본 배스낚시 동영상 중엔 최고인것 같습니다.

Jason Quinn (원래는 지금 보다 훨씬 더 금속/보석 장식물을 주렁주렁 많이 달고 다녀서 hardware 라는 별명이 가지

고 있는)  BASS Elite  시리즈 프로 중의 한명을 주인공으로 해서 진짜 배스 프로의 일년의 삶이 어떤건지를

보여주는 다큐형식인데요,,,예전에 나미끼 프로가 미국에서 활동할때를 찍어서 만든 동영상 보다는

낚시 테크닉이나 실제 낚시 장면등을 보여 주는 건 작지만,,,,,배스낚시 최고의 장인 BASS Classic 이란

대회에 가기까지의 프로들의 삶, 애환 같은 걸 느끼게 하는 보고 나면 짜~~안 해 지는 동영상입니다.

EvanWilliams 라는 술회사에서 메이져 스폰을 받아서 컨테이터 트럭을 몰고 다니는  Jason Quinn 은

일년동안 300일 이상을 집을 떠나 돌아 다니며 시즌 11번째 마지막 토너먼트 까지 열심히 해 보지만

결국 클래식에 참가하는 자격은 못 받게 되네요....

마지막 부분에 나레이터가 하는 말이 멋 있습니다.

1월 추운 어느날 아침에 시작해서 8월 차가운 어느날 아침에 끝이 난다,,,,뭐 이런 내용인데 저한테는 왠지 모르게

짠하게 와 닿네요.

제작한 사람에게 한국어로 번역해서 자막을 넣어서 동영상을 올려도 될지 문의하는 이메일은 보내 놨는데 답이 어떻게

올리지는 모르겠네요.

"Bass Life" - The Film from Stephen Mick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