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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광덕지] 보팅..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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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입니다. 도롯가쪽은 벌초? 시행후.. 수중으로 나무가 쑥!! 박혀서리 배스가 붙어 있을 듯 하나.. 영 신통찮습니다.  배스가 붙으면 참 좋을 텐데말이죠.. 잔챙이급과 3짜급은 조금씩 붙어 있는 걸 눈으로 봤습니다.



둑방입니다. 둑방에서 육초주위로 잔챙이가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네꼬나 카이젤리그에 스윔프 반동가리 끼워서 하면 잘 낚일 듯..?? 간혹 3짜도 올라옵니다. 


 

보트 내리자마자 코앞에서 노싱커 빅이카에.. 3짜 한수! 시작은 괜찮은데.. 첫수후 잠잠!!!



일전에 묻어준 잉어인 줄 알고 화가 나던차인데?? 어라?! 묻어둔 곳에는 파헤친 흔적이 없는 걸로 봐서 다른 놈인거 같았습니다. 사이즈는 일전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의 잉어! 부패가 꽤나 진행되어 물위로 기름이 둥둥 떠나가고 있는 상태더군요.. 냄새는 죽어요..

일전에 묻어준 잉어의 남편? 혹은 부인쯤 되나 보네요. 죽어서도 같이 있을려는 것인지.. 묻은 곳 딱 바로 앞에 와 있네요. 바로 옆에 또 삽질... 삽질만 열심히 했네유....


 

묻힌 장소가 현수막 바로 아래쪽으로 나무가지 덮힌 곳입니다. 밟지 마세요. 깊게 못묻어서 밟으면 아마도 폭발할 듯.. 식겁합니다.

2마리의 9짜니깐... 범위가 꽤 됩니다.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상류 새물유입구 입구입니다. 물론, 위쪽으로 더 있습니다. 일전에는 거기서 도보로 장화나 가슴장화신고 들어가서 몇 수 했었습니다. 이제는 잘 안나와주던데요??

 



새물 유입구 출구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수초 끝부분에서 가끔 잠자리 잡으려는 잔챙이들이 뛰어오릅니다. 역시나 수초 끝에 스피닝으로 가벼운 채비로 공략하면 손맛을 볼 수 있을 듯 하오나.. 참습니다. 하지도 못하고요.

그냥 앵카 내리고 한숨 잤습니다.

 


 

정자 앞입니다.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입니다. 아직도.. 밭때기 포인트도 가능하지요. 단지, 들어가서 몇번 던지고 다시 나와서 도로로 이동 잠시 들어가 또 던지고 나와서 이동.. 이런 식이여야 할 듯 합니다.

안안타깝게도 도보로는 잘 들어갈 수 없어진 과수원 앞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수몰나무가 원래 있던 수몰나무입니다. 저 구멍으로 스키핑을 때려넣어야 하는데.. 곧잘 들어갈려는 하나 러버지그의 운용에 어려움에.. 두려움에 노싱커로 하다보니 조과는 꽝이네요.

 


 

과수원 포인트에서 상류로 본 모습입니다. 대부분 나무가 잠기거나 조금 떠 있는 상태로 스키핑으로 쑥!! 넣어줘야하나 도통 걸려서리.... 러버지그가 유용할 듯 한데.. 잘 안됩니다. 노싱커로 넣어도 수면아래 잠긴 나뭇가지에 걸리면 아래로 갈아앉질 않아 힘들던데요. 고기도 그렇게 많이 안붙어있는지.. 나뭇가지 없는 곳도 영... 시원찮습니다.
 


 

과수원 앞쪽으로 곶부리입니다. 사이즈 캐스팅으로 던지면 수월하게 들어 갑니다. 그런데 입질은 왜 없는 것인지.



결국 좋아하는 스윙이로 잔챙이와 3짜 한수등... 한 5수정도 한거 같습니다. 아침 7시쯤부터 오후 2시정도까지.. 중간에 낮잠을 잤으니....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안쪽 던지다가 그냥 미친 척하고 중간으로 들어가서 무작위 캐스팅을 합니다. 스피너 베이트 달고 한바퀴 빙 돌면서 캐스팅하고 앞으로 전진.. 그렇게 해봤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운으로라도 한마리 걸릴만한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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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보팅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데..이제는 어려울듯 하네요..[미소]
카메라 정리하고 지를까요?[헤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8.12. 04:02
광덕지도 그렇고 요즘 왠만한 저수지는 거의 만수위라... 보트가 아니면 접근이 안되는 포인트가 많네요..
잉어님도 고마워 하실겁니다~ 편히 잠들 수 있어서[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12. 08:31
사진으로 보니깐 분위기가 너무 좋은곳인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09.08.12. 08:37
profile image
흐음! 접었다 폈다가 더 힘들다는 배스를 잡기보단 또 하나의 나만의 공간이랄까요? 편안합니다.
배스가 잡히면 좀 더 좋고 안잡혀도 그만.. [하하] 오디 마크투!!를 오디로 바꾸고!!
09.08.12. 08:42
profile image
아닙니다. 어르신! 그런 멋진 일에 참석할 기회를 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챙겨주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늘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웃음으로 대해주시니 그 기쁨이 훨씬 큽니다. 앞으로도 쭉 뵙고 싶습니다.
09.08.12. 08:43
profile image
우아.. 울집 뒤에 가는디 같이 가봐야 그렇지 않슈?? 대청호나 한번 가보자구요!!
09.08.12. 08:44
profile image
잉어님은 참 안타깝습니다. 9짜나 넘게 컸는데.. 이제 종횡무진 다 다니시겠는데요??
09.08.12. 08:44
profile image
그다지 부러워 하실 필요까지는.. [하하] 배스를 못잡는 것이 조금 그렇습니다.
09.08.12. 08:45
보팅의 매력은 저런데 있는것 같습니다.
아담한 저수지에서 호젓하게 도보로 갈수 없는곳도 들어가고...
좋은일도 하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네요...좋은그림 잘 보고갑니다.[꽃]
09.08.12. 09:01
경치 좋고 물좋은 곳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집뒤에 광덕지라 부럽습니다.
09.08.12. 09:12
사진을 보니깐 금방이라도 달려가서 캐스팅 해보고 싶어집니다 [미소]

깔끔한 조행기 잘 구경 했습니다 [굳]
09.08.12. 09:32
profile image
수고하셨습니다~
잉어님도 머슴님 덕에 좋은 곳 가실겁니다[굳]
09.08.12. 09:33
profile image
저수지가 참하네요...
배스가 좀 더 나왔더라면..좋았을것을..
09.08.12. 09:36
참 좋은일 하셨군요..[짝짝]
제가 사는곳 천흥지에도 가끔 동물의 사체나 죽은 물고기가 떠밀려 오는데..묻어주기가 쉽지 않지요..이렇게 공주 머슴님 같이 실천에 옮기는 행동에 가슴이 따듯해 지는군요..[미소]
09.08.12. 12:13
제가 좋아하는 헤비커버가 많네요 막 던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손맛을 두루두루 많이 보셨어야 하는데 가슴이 아픕니다..[헤헤]
09.08.12. 12:34
그림은 참좋은데 그죠... [헤헤]

수온좀 올라오고 수몰나무쪽에 배스 붙으면 연락 주세요 같이 보팅 함하죠.[미소]
09.08.12. 12:51
profile image
으.. 그렇지만 와서 던져보시면 광덕지가 아니라 여기서 흔히 부르는 꽝덕지가 이해가 되실 듯..
09.08.12. 14:43
profile image
운문님께서 오시면 가능하실텐데.. 실력이 미천하여 어쩔수 없나봅니다. [하하]
09.08.12. 14:43
profile image
청소는 저도 잘 하지 않습니다. 간혹 낚시줄이 걸려 있으면 감아드리고.. 잉어는 원채 커서 일단 묻어준 거에요.
09.08.12. 14:44
profile image
배스의 사체는 묻어주질 않습니다. 잉어는 원채 커나서리.. 살아온 세월도 그렇고 해서 묻어주었습니다.
일단 냄새가 아.. 보통이 넘습니다.
09.08.12. 14:45
profile image
아하.. 손맛 조금만 봐도 괜찮습니다. 전 소심해서 막 던지질 못해서리..[하하]
09.08.12. 14:46
박재완(키퍼)
좋은일 하셨으니 다음번에는 좋은 조과 있으실껍니다.
09.08.12. 19:08
profile image
9짜잉어 두마를 보내주셨내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보답으로 광덕지 육짜 하실겁니다요[꽃]
09.08.12. 20:47
항상 수몰 나무를 보면.. 러버지그 텍사스 넣고 싶어 지는데.. 포인트 예술이네요.. 체비 손실을 어느 정도 감수 하시고 과감하게 포인트를 공략 해보시는 것두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09.08.12. 20:53
profile image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 정말 쨍하게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포인트가 정말 멋지네요. [굳]
스키핑이 미숙한 저로선 공략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조행기 참고 잘하였습니다. [미소]
09.08.12. 22:31
profile image
광덕지 사진보니 자꾸 가고 싶어 집니다.

100탄 번개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9.08.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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