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광덕지] 보팅..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2042

0

33
||0||0

 

  광덕지 여전히 수위는 만수위쯤 될 거 같습니다. 둑방쪽이랑 원래 보트내리던 슬로프(?)에서 보트 펼 수 있습니다.

전 언제나 둑방쪽에서 보트를 내립니다. 가장 수월하고.. 공간도 넓고..  둑방 위쪽에서 보트 말리기도 좋습니다.

  상류 나무입니다. 조기 아래에 보시면 5짜 보이실겁니다. 잘 보세요!! 

 

 

 

  상류 모습입니다. 수초와 육초가 더불어 나 있습니다. 끝자락에 던져놓고 가라앉기전에 가져갑니다.

 

 

 

   이 녀석은 뭘 먹은건지??  지렁이도 아니고...?  빨간색이고 무슨 벌레같던데요?  이게 뭘까요?  징그럽습니다.

  많이도 먹었더라고요. 아가미로 줄줄 흐르고.. 난리네요. 몇 마리더 잡았을 때 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오늘은 나름대로 3짜이상의 튼실한 녀석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주요 포인트는 수초 끝자락...

 

 

 

   간혹.. 감아주시는데..  대꾸린 줄 알고 끌어내보면  수초가 한무더기입니다.

 

 

 

   첫 사진의 나무아래로 쏙! 넣어서 액션 2번주니.. 퍽! 하믄서 가져가시는 튼실한 놈입니다.

  스윙이는 역시나 무적입니다. 입질 몇번 더 받았지만 못먹는 녀석이 대부분..  대꾸리 같은 놈이 입질을 했으나..

  끌고가다가 후킹하기전 뱉은 듯...  허전하더군요.

 

 

  

   새로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스윙이지만 몇번 만에 에꾸눈이 되어버렸습니다.

 

 

 

 

   

    연안 쪽 수몰나무로 스키핑(?)으로 쏙 넣어주고 기다리니 쭈욱!!!   가능한 빨리..  나무에 감기전에 끌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무에 감으면 어지없이 팅.....

 

 

 

 

   오늘의 장원.. 턱걸이 4짜는 될 거 같습니다.

 

 

   아...  얼마전 저기 보이는 프로펠러 고정부분이 부러져서 노를 3시간이상 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트 다 펴고 이제 갈까하고 프로펠러 끼울려고 보니 저 고정부분이 없더라는??  참!! 황당했습니다.

  안에 박힌 나머지는 빠지지도 않고 결국 a/s보내려다 그냥 집 뒤 공장에 가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드릴로 구멍뚫어서 빼버리고 선반으로 스테인레스 깍아서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부실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젠 걱정없이 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것은 파라솔 거치대..  아래 나무판만 제가 잘라서 색을 칠하고.. 동그라미와 봉은 또 집 뒤에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또 스테인레스로 알곤용접하여서 이리도 깔끔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저 아래 동구란 거는

  원래 좀 두꺼웠는데 나사 홈과 두께를 선반으로 깍아서 반이상 줄였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뒷집 사장님께 가서 알곤 용접과 선반 기술을 좀 익혀야 겠습니다.

 

    광덕지 오늘 사람 많더군요. 저보다 먼저 보트 펴신 분이 한 팀!  뒤에 펴신 분이 한 팀!  도보로 6명정도???

   꽤 많이 오셨더군요. 마릿수는 뭐..  열 대여섯수 정도 한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그런데로...

    역시나 더위는 못 참겠더군요. 파라솔 펴니 훨씬 낫긴하지만 핸드가이드라.. 조정할려면 앞으로 갔다가

   파라솔 그늘이 뒤에 있어 뒤로 왔다가 하는 것이 좀 그래서 풋가이드가 생각나는 아침 조행이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3
저희 뒷집에도 인심좋은 사장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하하]
파라솔 설치관련 용접을 해야되는데.. 조만간 찾아뵈도 될까요?[씨익]
역시 터줏대감님 답게... 잘 잡으시네요..
웜을 반만 사용하셔서..잡으시니.. 조만간 낚시방 망하겠습니다.[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25. 15:15
정영규(다마배스)
[헉] 정말 징그럽군요.
혹시 배스 아가미등에 기생하고 사는 기생충 아닐까요?
09.08.25. 15:47
김진충(goldworm)


혹시 이부분인가요?

이핀은 원래 구부려지질않고 부러지겟금 만들어져있습니다.
가이드모터에 이렇게 되있고, 저마력엔진에도 이런방식이죠.

부러지겠금 만든 이유는 모터에 무리를 주지않기 위함입니다.
문제가 생길때 이녀석이 부러져야 모터나 기어 등이 손상이 가지않는다는 거겠죠.

그런데 스텐으로 만들얼버리면 원래의도가 이상하게 되는건데... 그래도 되는가 모르겠습니다.
09.08.25. 16:04
가이드모터나 저마력 선외기의 쉐어핀은 골드웜님 댓글처럼
충격에 부러지게끔 만든게 맞구요
사진상의 스틸핀은 선반에서 직접 제작해서 넣으셨다니
일단 가공이 가능하다는것은 열처리가 안되어 있기에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부러지기보다는 구부러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3파이 밀핀을 한개 구입하셔서 잘라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공구점 가서 3파이 밀핀한개 달라고 하심됩니다)
표면열처리가 되어있어 순간충격에 파손되니
원래의 용도에 딱 맞겠다 할수있겠습니다
아니면 더욱 간단하게 정상샾에 전화하셔서 싸장뉨한테 두어개 보내달라 하시면 선뜻 내주실꺼 같습니다만~
09.08.25. 17:22
profile image
회사에 금형안에 들어가는 밀핀 많은데 3파이짜리로 골라서 쫘 돌려바야겠습니다.
아님 금형팀에 좀 부탁을 해볼까요.[푸하하]
파라솔 거치대 좋은데 공구함하시는게.....나두나두 뒷집아저씨 있었으면.....
09.08.25. 20:07
박재완(키퍼)
제법 손맛을좀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아론님 금형에 들어가는 밀핀은 물에 들어가면 바로 녹슬어 버리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씨익]
09.08.25. 21:13
profile image
더운 날씨 피할려고 일찍 일어나서 가려했지만.. 7시되라고요. 그냥 조금 더워질 때 철수 했습니다.
09.08.25. 23:58
profile image
허걱 그런것이였군요. 그래도 너무 쉽게 부러졌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무리가 안가도록 노력해야겠는데요.
아무튼, 조심하겠습니다. 기존의 것이 녹도 슬어서 빠지지도 않고 암튼, 애 먹었습니다.
09.08.26. 00:01
스왐프반똥가리 카이젤 리그!!! 아주 좋습니다.[굳]
한번씩 광덕지로 손맛 보러 가는데..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8.26. 08:48
저도 가이드모터 프로펠러 부러져서 그것도 두번이나....한참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다행스레 주변에 지나시는분들이 간혹 있으셔서 도움을 받았더래죠....한번은 3080 윗 뚜껑 연결부위 쇳조각을 빼내어 잘라내고 다듬어서 넣어었죠...아주 죽을뻔...했어요 그더운날..
09.08.26. 10:38
갈때 전화좀 하세요~
일요일 오후에 광덕갔었는데.....나도좀 얻어 타자구요
09.08.26. 11:09
공주머슴님 혼자 가시니까 더 재미 있으신가봐요[버럭]

내일(목요일)새벽 어때요 제 땅콩에 어탐기도 달았는데 ... 테스터 해볼려구요[미소]
09.08.26. 12:54
profile image
네.. 전 광덕지 자주 있습니다. 쥐색 갤로퍼에.. 남색 보트입니다. 남색 파라솔도 있을 겁니다.
09.08.26. 21:21
profile image
눈탱장군님 계신 곳에선 제가 백곡지 가는거랑 마찬가지니.. 좀 멀죠.. [하하]
09.08.26. 21:22
profile image
하.. 그렇군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거였군요. [하하] 역시 또 하나 배우면서 갑니다.
09.08.26. 21:23
profile image
주말엔 문경에 있었는디... 자기 보트는 더 좋으면서 그러네유... [하하] 경천호 한번 가시지유??
09.08.26. 2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젯저녁 채육복 바짓가랑이 만지작 거리다가 가랑이 넓이를 조절하는 고무줄을 싹뚝 잘라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안에 가느다란 고무줄이 여러가닥 들어있었네요. 저의 체육복바지 가랑이의 고무줄 길이 조절부분입...
  • 새벽 5시, 맞추어 놓은 알람이 울립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가정의 평화와 딸,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씨익] 가능한 짧은 시간내..간단히 5짜 딱 한마리 잡고 오리라.. 굳게 다짐하고 5짜가 억수로 나오는 신...
  • 옥계 환경사업소 앞(12/15)
    몇주만에 주말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따뜻한 편이더군요 외부 온도가 6도정도 바람도 거의 없고 딱 낚시하기 좋은 날입니다.[헤헤] 오전 11시쯤에 나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일단 환경사업소에서 부터 흝어 ...
  • 밀린 조행기02(장광지 송어)3월14일
    올시즌 마지막 송어낚시 장광지 이제 시즌이 끝나가는 송어낚시를 가보았습니다. 장광지 낚시 프로그램에서 본 곳인데 잘나오더군요. 이곳은 웜보다 하드베이트에 반응이 좋다고하여 스픈과 미노우를 번갈아 가며 캐...
  • 코봉이 신동지조행
    ||0||0안녕하세요.. 코봉이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봉이 처음으로 신동지를 다녀왓네요.. 신동지 처음가는곳이지만 바람과 비가 저를 반겨주네요[울음] 일단 주변 쓰레기 정리해봅니다.. 쓰레기줍는동안 비가 살짝 ...
  • 손맛이 그리워...
    ||0||0 - 사실, 금년 농어낚시를 지난번 출조로 끝내려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농어로드를 새선수로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꾼이라면 던져보기 위해 근질근질 하겠죠.[씨익] 해서, 새로 장만한 농어대를 테스...
  • 송전지 - 울프데이
    오늘새벽 송전지의 달입니다. 어제의 달이니까 울프데이는 아니네요.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는 보름달 처럼 보이죠? [테이블시작1] 2007/5/31(음4/15), 02:30-06: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 ||0||0큰 맘 먹고 안동 갔는데, 저질 체력으로 반나절 낚시도 채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미소] 주진교 위쪽으로 보트 한대가 올라 가길래 저는 아래쪽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위쪽으로 간 보트에 타신 두분을 철수할때...
  • ||0||0 광덕지 여전히 수위는 만수위쯤 될 거 같습니다. 둑방쪽이랑 원래 보트내리던 슬로프(?)에서 보트 펼 수 있습니다. 전 언제나 둑방쪽에서 보트를 내립니다. 가장 수월하고.. 공간도 넓고.. 둑방 위쪽에서 보트...
  • 지그스피너 튜닝
    루어샾표 1/4온스지그헤드 1/0바늘에... 슬럭고 7인치쯤 되는 길다란놈을 끼우고, 끼워진 웜위에 공구스커트를 살포시 묶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묶는양에 반밖에 안되는 분량이고, 웜이 밀리지않도록 바늘이 끼워진부...
  • 픽스턴리그입니다.
    이 채비법은 웹서핑 도중에 채비법이 보여서 퍼온 글입니다. 이 채비법을 소개하신 분은 런커의 기름집쥔장님입니다. 네꼬리그에 변형 채비인 것 같으며 혹시 골드웜 가족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
  • 부야지로 밤낚시 다녀 왔습니다. 비가온뒤라 청도천으로 갔지만 유속이 빠르고 물색도 탁하고 하여 저수지로 이동 부야지에 다녀 왔습니다. 오름수위를 예상하고 도착하였지만. 배수를 하여 평소보다 1m 정도 빠져 있...
  • 광려천 밤물가나들이...
    ||1||0한동안 찿지않던, 함안군소재 칠서면의"광려천"을 늦은밤에 찿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한겨울에도 배스낚실할수있어서 얼마전엔, 이정구씨의"더히트"를 촬영한곳이기도합니다. 기온이내려가 코끝이 싸아합니다....
  • 춘천권.. 들락날락하는 배스들..
    ||0||0안녕하세요 쌩야생입니다[꾸벅] 음.. 날씨는 많이 풀려서 정말 좋은데.. 서풍이 많이 부네요.. 저번 주말과 요번주말 각각 박암지와 호반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박암지는 역시 아침피딩 해뜨고나서 1시간안에 ...
  • 어제 후배랑 오랜 만에 안동을 다녀 왔습니다. 태풍 주의보 속에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간간히 아주 강한 바람도 불었습니다. 만족할만한 사이즈의 배스들은 구경도 못하고 간간히 아주 간간히 애기 배스들만 10m권에...
  • 옥계 50<font color=white>리터...</font>
    오전 출강 중에 전화가 옵니다. 바로 미니배스님의 아버님이신 부부배스님. 어저께 선물이 고맙다하시며 연뿌리를 보내주겠다고 하시네요. 연뿌리 쪼림해둔걸 제가 아주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시고.... 감사합니다. [...
  • 파트 타임 배싱...
    배스2% 조회 204507.04.17.09:25
    07.04.17.
    연속 이주일동안 외박 아닌 외박을 하였기에 이번만은 봉사모드로 전환하여 가족들과 멀리 이틀동안 포항 보경사로 가기로 하였다. 몇 시에 출발하냐고 물으니 12시란다... 음... 새벽에 급히 준비하면 근교 조행은 ...
  • 파워드라이브 테스트  하다가
    오늘 날씨가 여름날씨를 방불케 할만큼 덥다고 해야되겠더군요 지름신의 덕분에 장만하게된 파워드라이브를 테스트 하려고 집에서 10분거리의 달창으로 갔다왔습니다. 처음이지만 그리 어렵지도 않고 정말 편하다는 ...
  • 안녕하세요~~오랫만에 사진 넣은 조행기 올려봅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하고 오늘 대성지 다녀왔습니다... 요놈은 토요일 저녁에 도로 밑에서 잡은놈 입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얼굴만 구경했습니다...ㅠ....
  •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