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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 1박1일

장인진(재키) 1952

0

20
||0||0[테이블시작1]
2009/8/29(음7/10), 05:00-09:0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6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녹조약간
배서 : 벤, 쿨피쉬, 재키
조과 : 개인별 다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이번주는 대호만을 1박1일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대호만 물가에 이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일기예보에 아침에는 바람이 잔다고 나와있으니 애써 믿어보려 합니다.

오랬만에 물가에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으므로
일단 맑은물 한잔씩 들이키며 입낚시에 열중합니다.
그리고 취침모드로..


취침중입니다.
강가에서 맑은 물로 뱃속을 달래고 자니까 잠이 참 잘 오더군요.



새벽에 배싱하려고 일어나보니 일기예보가 맞았습니다.
바람한 점 없는 맑은 날씨가 우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늘 함께할 밸리보트입니다.
쿨피쉬님께 물려받은 것인데 이제 벤님께 물려드려야할 차례입니다.
새 밸리보트를 장만하신 쿨피쉬님꼐서 기존에 타턴 것을 물려주시겠다네요.


  
먼저 스피너베이트로 탐색을 해봅니다.
언제나 처럼 먼저 반겨주는 것은 잔챙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수초를 감고 나오기도 하네요.
쿨피쉬님 말에 따르면 수초가 많이 삭은 것이라 하지만
저가 보기에는 여전히 루어 운용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동이트자 여기저기 피딩이 목격됩니다.
그러면 탑워터를 던져야죠.
눈맛과 손맛! 좋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배싱사진도 찍어봅니다.

벤님입니다.
어부선착장 다리밑을 노리고 계시네요.



쿨피쉬님입니다.
새 밸리보트가 참 멋져요.



벤님과 쿨피쉬님..
배싱에 열중하여 사진찍히는 것도 모릅니다.



쿨피쉬님 힛트!



쿨피쉬님의 피쉬입니다.
거의 고만고만한 씨알들이 입질을 해댑니다.



어쩌다가 쓸만한 씨알을 만났습니다.
그래도 영 부족해 보이죠?



우짜든동 배스들은 연신 입질을 해댑니다.
동가리 카이젤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녀석은 카이젤위에 수초로 카이젤을 붙이고 나왔네요.
멋진 녀석!



지그헤드리그도 예외가 없습니다.
씨알은 언제나 고만고만..



웜 회수!
카이젤리그로 힛트하였다가 웜과함께 털렸는데
지그헤드리그에 그녀석이 또 입질을 했네요.



철수중 다리위에서 카이젤을 던졌더니
이것도 받아먹네요.



여름이 지나면 항상 그렇듯이 대호만에서는 잔챙이들이 반겨주네요.
긴 밤, 짧은 낚시를 하였지만 반가운 조우들과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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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1박1일 하셨네요..
벤님과 쿨피쉬님은 자는 모습이 형제처럼 닮았네요..
09.08.29. 12:15
김진충(goldworm)
늘 즐거운 낚시를 이어가시는듯 합니다.

다음주 토요일,
골드웜네와 강력한 라이벌 사이트인 동네프로님 홈페이지에서 벨리보트 번개모임을 계획하고 있더군요.
다음주말 일정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가볼수 있게 힘은 써보겠습니다.
09.08.29. 16:24
요번 휴가를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 해창만과 대호만 두곳중 하나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9월초에 갈 예정이긴 한데..고민 되는군요..
쿨피쉬님 모습 오랜만에 보네요..[미소]
뭐..싸이즈는 작아도 많이 잡으면 좋은거 같습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8.29. 17:05
profile image
멋져보입니다....밸리보트 얼마 정도 하나요? 보트 살돈은 엄꼬 밸리가 조금 저렴하지 않나해서 여쭤봅니다[씨익]
09.08.29. 19:41
profile image
토요일은 낚시가는 날..
토요일 저녁은 재키님 조행기 보는 날..[미소]
쿨피쉬님 밸리보트 참 멋집니다. 편하게 앉아계신 모습을 보니, 보팅과는 또 다른 장점이 분명히 있는
그리고 매력적인 밸리보팅 인것 같습니다. [굳]
09.08.29. 22:28
음... 부지런한건 익히 알지만, 어느틈에 자는 모습까지 도촬을.....[헉]

낚시하고 있는 사진 찍어주는 사람은 재키님 뿐이군요. 뭐, 특별히 밴님을 겨냥한 맨트는 아닙니다.[히히]
09.08.30. 13:59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도 차에서 잔 잠중에 가장 맛있는 잠을 자고 깨어났었습니다.
그리고 벤님과 쿨피쉬님을 도촬..
09.08.30. 23:34
장인진(재키) 글쓴이
덧글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에는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겠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09.08.30. 23:35
장인진(재키) 글쓴이
시간이 넉넉하다면 평소에 가기 어려운 필드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휴가가 기다려 지겠네요.[하하]
09.08.30. 23:36
장인진(재키) 글쓴이
분명히 매력이 있고요.
휴먼파워 구동방식이다 보니 제한사항도 많습니다.

저가 밸리보팅 하면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때는
언덕위 주차장에서 밸리보트에 바람넣고 모든 세팅 마친뒤에
한손에는 로드와 오리발을 들고, 다른 손에는 밸리보트 들고서는
오솔길을 따라 언덕아래로 내려가서 입수하였던 때입니다.
09.08.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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