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8월29일)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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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령회원 범서빠더입니다.
매일 들어와서 정다운 얘기, 유용한 정보 등 여러가지를 얻어가면서
정작 저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했네요.
이제라도 자주는 못하지만 조행기 및 기타 이야기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8/29) 위천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알람 맞춰둔 4시50분에 바로 일어나서 아이스box 등 준비물 챙겨 집을 나섭니다.
보트는 어제 미리 차에 실어 두었으니 먹거리가 빠질 수 없기에
김밥,캔맥주,음료수,물 등등 준비하고 드뎌 출발!!!
오랜만의 보팅이라 그런지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6시10분 위천 도착하니 릴꾼 세분말고는 루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좋쿠로!!!
우선 상하류쪽 전경입니다.
해가 뜨고 하류로는 아직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이 분위기 좋습니다.
먼저 하류로 방향을 정하고 서서히 내려가며 캐스팅.
버즈베이트에 강력한 입질 한템포 쉰 다음에 훅킹, 그러나 강력한 바늘털이 한 방에 털리고 맙니다.
으미 아까비!!! 사이즈가 4짜는 될듯한 놈이 었는데.
다시 열심히 캐스팅 , 미노우에 첫수 장식합니다.
일단은 면꽝을 하였으니 커피 한잔 하고 노싱커로 수초버징 시도.
수초엣지에서 폴링시 라인이 쭉 흐릅니다.
바뤼 훅킹, 어! 힘 좀 씁니다.
손 맛을 음미하며 즐긴디 랜딩 성공.
41cm나오네요. 그래, 바로 이맛에 낚시하는 거거덩.
또 같은 방법으로 그날의 장원인 44cm 한수
또 한 수 3학년
그 후 상류로 올라가면서 수초버징중 강한 입질에 훅킹, 바로 수초를 감아버리네요.
헤비대가 없는 관계로 강제 집행은 어렵고 라인을 유지하며 보트 진입 드뎌 랜딩.
엥, 이런 웜만 한 놈이 물었네요.
그후 러버지그, 크랭크, 등등 시도하였으나 노피시.
다시 노싱커로 채비변경하여 마릿수 조과 획득.
그 후 40cm 한 수 및 3학년,2학년 총 합 20수 정도 하고 11시30분 철수
해가 뜨고 난 후 부터는 확연한 입질 빈도의 차이 발생하였으며 완연한 가을이 오기전까지는 버징액션 강추입니다.
오랜만의 조행이라 그런지 해가 뜬후에도 그리 더운줄 모르고 낚시했네요.
회원님들도 소풍간다 생각하시고 짬내어 한 번 댕겨오시지요.
총 조 과: 4짜 3수, 2*3 학년 합해 열 댓수
이상 범서빠더였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회원님 모두에게 대꾸리가 안기기를 빌며... ...
조황이 좋은편입니다. [굳]
다리건너 바로 우회전하시면 둑방길이라 진입은 가능하나 승용차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제가 검색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음 검색하시면 길건너 독산지라는 저수지도 나오네요.
제가 컴퓨터가 그리 능숙한 편이 아니라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기회되면 한 번 들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릴꾼과 부딪히지만 않으면 좋은 곳인데요. [하하]
사진은 문외한이라 그냥 보이는 대로 찍습니다.
초기에 보팅이 그렇게 하고 싶어 땅콩을 중고구매하여 아직 사용중입니다.
현재는 지속적인 장비업글에 대한 지름신이 옆구리를 찌르고 있네요.
아직 참고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런지... ...
보팅 한 번 해보시면 색다른 매력에 금방 빠지실 겁니다.
저는 바로 우회전에서 뚝방길 승용차로 조마조마하면서 진입했습니다.
결국엔 다리건너 직진하는 길과 만나더군요. [기절][기절]
수중보까지 가기전에 진입로가 한군데 있습니다. 내려가시면 웅덩이 3개가 보이더군요.
이 3곳을 모두 지나야 물가진입이 가능합니다.
1,2번째는 승용차로 충분하나 3번째는 조금 깊이가 있습니다.
저는 기냥 들이대고 진입하였습니다.
차의 소음기(마후라) 부분이 제 생각엔 반정도 잠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제 차가 아반떼xd입니다.
릴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있는 분들이라 캔커피 드리고
양해를 구하니 특별한 문제없었습니다.
먼저 인사하고 양해구하면 큰 탈은 없지않나 싶네요.
저도 승용이라 진입을 포기하곤 했는데.. 밀어 부치셨군요[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오늘 낚시 하러 필히 가야 겠어요..부럽습니다..[미소]
이제 환절기입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십시요.
요즘 히트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항상 부러워합니다.
참고하시길.
깨끗합니다..
축하드려여~!
4짜를 3마리나 하셨네요[굳]
저도 이렇게 된게 번개쏘가리님에게 그 유명한 배스뽕 맞아서 그렇습니다.
허나 지금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