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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배스는 어디에??

윤갑식(진돌이신랑)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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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안녕하세요~ 진돌이 신랑입니다.

어제 당직 근무를 서고 오후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창지로 고고씽 ~합니다.

배를 펴본지도 꽤 되었고 가이드브라켓도 선물받아 한 번 사용해 볼 요량으로

달창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줄었을꺼라 생각했던 수위는 생각보다는 줄지 않았고 배 펼때 만났던

다른 분들의 말씀으로는 오늘 상황이 그리 좋지많은 않다는 말씀에 걱정이 앞섭니다.

역시 공략시간대가 한 낮 인점을 고려하더라도 활성도가 너무 낮습니다.

패턴을 잡아보기 위해 스피너베이트, 크랑크,카이젤, 텍사스, 버즈베이트등을

캐스팅해 보지만 입질 한번 받지를 못합니다.

육초지대의 삵아내린 풀들 때문에 루어의 운용 조차 쉽지 않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직벽권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어차피 패턴을 찾지 못한다면 한가지로 공략해보자' 라는 생각에

1/8 온스 지그헤드에 다미끼의 스왐프 웜을 조합. 카이젤로 직벽만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더군요. 한 시간이 좀 더 지나고 나니....다른 걸로 바꿀까...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벽 쪽에서 짧은 입질이 들어 옵니다.

잔챙이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훅셋~! 을 하니 씨알이 크군요~ 4짜 입니다.

이 후 카이젤로 5수 추가하고 저녁에 회식이 있기에 배를 접고 철수합니다.

오늘 달창지 배스들은 철저하게 바닥만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 번의 폴링 바이트도 없었고 바닥층까지 완전히 체비를 내린 후 액션없이

한동안 기다리다가 살짝 들었다가 놓을 때의 약한 액션에만 반응하더군요.

낚시....하면 할 수록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기온: 28도

태클: 올림픽 보스코 6'4 ml-  시마노 에어노스 2000

히트루어: 이마카츠 1/8 온스 지그헤드, 다미끼 워터크라울러

공략 수심: 4~6미터권의 바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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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은 봄에 갔었는데 지금은 물이 많이 차 있네요...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09.09.02. 23:54
그 말이 정답이네요~[웃음]

물 속 어딘가에는 있는데 항상 찾으러 다니기가 힘들죠~[씨익]
09.09.03. 06:36
이강수(도도/DoDo)
아랫동네는 평일 조행 불법입니다 [푸하하]
수초가 삵고 있다면 그냥 꼽아야죠 !! 바람도 좀 있었나 봅니다 [꽃]
09.09.03. 06:50

평일 조행은 불법(?)입니다. 국*부에 고발하겠습니다.

흠흠...

같이 가자구요~

09.09.03. 08:12
정말 어렵네요 달창..어렵다 어렵다 이야기만 들었는데..

수위가 갑자기 빠진건가요? 예전에는 물많았는거 같은데..^^ 4짜손맛 축하드립니다.
09.09.03. 09:10
달창 4짜 축하드립니다.
이번주 조황이 급~ 좋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씨즌이 오고 있는건가요?[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9.03. 09:14
평일 한가로운 배싱 "참 좋죠~" 부럽습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9.09.03. 09:31
같이 못해 미안요...[미소]
그 실력에 많이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씨익]
09.09.03. 09:41
profile image
육초가 2주일정도 잠기면 삭아내려서 오히려 유독가스만 배출하게 되겠지요...

지금처럼 변동이 심한 계절에는 배스는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는 평탄지형

달창지의 경우 상류에서 직벽으로 연결되는.. 꺽이는 곳 근방에 주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09.09.03. 10:33
호조황일때도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지난 봄에 달창저수지 낚시가다 교통사고로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꼭 재도전해 보고 싶은 필드입니다.
09.09.03. 13:29
profile image
어려운 상황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완연한 가을이되면 예전의 조황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정말 제목처럼 달창 배스는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미소]
09.09.03. 15:46
겁나 많이 잡아놓고.... [배스]없다고 하는 것 같은데...[헤헤]
음... 조사하면 다 나오게 되있습니다.....
[푸하하]
09.09.03. 17:06
흠음....좀 봐주싶시요~

러버지그, 이카에도 걸려 올라와서 포기 했습니다~[씨익]
09.09.03. 17:47
당직근무 오프는 국방부에서 승인한 겁니다~[웃음]

이번 주는 요게 끝일듯 합니다~[울음]
09.09.03. 17:48
물이 많이 차있는 상태입니다~.

달창 그리 힘든 필드는 아니라는데

저만 힘든 것 같습니다~[헉]
09.09.03. 17:49
다른 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리 큰 재미는 못봤습니다~

아무래도 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09.09.03. 17:50
실력이 모자라서 어려운 것일 뿐입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물가에서 뵙기를...
09.09.03. 17:51
기포가 올라오는 걸 보니 그런 상황인듯 했습니다~

말씀하신 포인트에서 히트되더군요.

언제 꼭 한 번 뵙고 싶은 분 리스트에 운문님도 계십니다~[씨익]

다음에 뵈면 가르침 많이 주시길..
09.09.03. 17:54
멋진 사진 보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전 언제쯤... 저런 녀석들을 줄줄이 뽑아 낼 수 있을까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09.09.03. 18:10
전... 아래 바람때문에 셋팅다하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왔어요
파도타기만 한참하다 나왔죠 그래도 잡으셨자나요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꽃]
09.09.03. 18:16
손맛 축하드립니다 제가 자주가는 민들레 초입에도 요즘 위와같은 상황입니다
09.09.03. 21:49
정말 오랜만이죠? [웃음]

어르신과 같이 낚시 한번 같이해야 하는데..

다음에 꼭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09.09.03. 21:57
달창지 호조황이면 아마 제가 잡기가 바빠서 [씨익]

달창~ 좋은 필드이니 꼭 한 번 경험 하시길...
09.09.03. 21:58
슬슬 하드베이트의 계절이 도래하겠죠...

끈기배서님도 조만간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09.09.03. 21:59
달창이 원래 바람이 심하기로 유명하죠~

저도 바람 몇번 맞았는데 견디면 좋은 손 맛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씨익]
09.09.03. 22:03
가까운 곳인데 요즘 좀 소홀히 한 민들레 아파트 포인트

다시 가봐야 겠군요~
09.09.03. 22:03
요즘 상황이 많이 않좋다고 하던데....4짜 잡으시고....축하드립니다.....
달창이 예전조황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푸하하]
09.09.04. 09:09
저도 낚시가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느낀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낚시를 안하니까 그런 생각은 싸악 사라지고
고기가 먹을 의지가 없었나보지 뭐~ 하고 생각하게 되던데요.[헤헤]
09.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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