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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데이트 2

goldworm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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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전 출강 수업 끝내놓고 왜관 금남보 다녀왔습니다.

물론 혼다2마력 양이랑 데이트도 했구요.

엔진소리는 처음보다 더 안정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톨~톨~톨" 하다가 "티틱~" 하듯이 튀는것도 많이 사라졌구요.
오늘은 엔진 출력을 좀더 올려봤는데, 속도도 덩달아 올라가더군요.
느낌상으론 시속 10km 정도는 되는듯 싶었습니다.


금남보에서 띄워 대략 3km정도 상류에 양수장 앞까지 찍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맞바람을 맞았는데, 보트 앞쪽을 약간 들어주니 물도 덜튀고 파도도 맞을만 하더군요.

사진은 강 중간중간에 골재채취에 흔적으로 남은 웅덩이 들입니다.

수심은 보통 1-3미터 정도에 바닥은 자갈이고 물살도 없고 잔잔합니다.
이런 웅덩이만 대여섯곳은 되는거 같습니다.

돌밭도 있고, 잡목이 드리워진곳도 있고, 어탐기에는 팍 꺽여진 브레이크라인이나 물골도 많이 보입니다.
어딘가에는 이놈들이 있을겁니다.

수온은 13도, 조과는 꽝입니다.

낙동강 낚시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특히 왜관권이 더 그런거 같네요.

계속 파디비가꼬 놈들의 은신처를 알아내서 일망타진할 작정입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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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사
엔진소리에 배스들이 놀라 달아난것은 아닐까요?...[씨익]
07.03.21. 15:54
키퍼
아무래도 낙동강 하류에 비하면 서식 환경이 썩 좋은 편이 못되니...
다음에는 구미에서 조금 윗쪽으로 도전을 해보심이...[씨익]
07.03.21. 16:15
goldworm
키퍼님 선산 해평권을 말씀하시죠?

거기도 답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구간구간 여울이 심하고 수위가 낮은데가 많아서 어렵겠지만은요.
07.03.21. 16:21
공산명월
시원하게 잘 다니시는데 내 가슴이 왜 쓰릴까요?[울음]

그 누구도 모를겁니다.골드웜님만 아실테지요

좋은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07.03.21. 17:33
선량한배스
조만간 낙동강 줄기를 횡단하시는건
아닌지`[하하]
머지않아 제가 있는곳까지도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한번 뵈올수 있게요
07.03.21. 18:11
불꽃전사
골드웜님 너무 다니시는것 같다.
기름값 꽤 들텐데....[헤헤]
07.03.21. 20:46
goldworm
보트엔진이야 2마력밖에 안되니 기껏 달려봣자 2리터 먹이기도 힘이듭니다.
차 기름값이 좀 많이 들죠. [미소]

선량한배스님 저도 꼭 한번 뵙고 싶네요.

공산명월 어르신께서도 곧 데이트 하실때가 올겁니다. [미소]
07.03.21. 20:53
헌원삼광
한 낮의 데이트[굳]

자꾸 엔진 보니깐 지름신이 왔다 갔다 합니다.[외면]
07.03.21. 22:40
솔니비
작년 장마가 끝난 후에 왜관 철교다리에서 고속철도까지 6시간,
그 다음날 경호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왜관철교까지 6시간, 배스찿으러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걸어서요.
보트엔진이 좋은 주인 만났으니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 겁니다. [윙크]
07.03.22. 00:04
타피
계속 파디비가꼬 ....[씨익]

엔진 너무 욕심 납니다.....[침]
07.03.22. 00:43
나도배서
엔진 길들이기 너무 오래 하시는 건 아닌지..
아무튼 부럽습니다..
07.03.22. 09:17
재키
계속 파디비셔서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7.03.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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