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카테츠 2204

0

11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출조 후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장소 : 옥계천 오리농장 앞
시간 : 5/1일 10:00~14:00
날씨 : 부슬비 오다 말다
조과 : 총 10여수 (조기급 5~6, 30오버 7, 40오버 2)
로드 : 정체를 알수없는 602MH 스피닝 로드 (입문용으로 인터넷에서 약 2~3만냥)
릴   : 역시 정체를 알수없는 2000번 릴...     (                      ""                        )
주 채비 : 그럽, 스팅거, 스트레이트 웜(4"), 지그 스피너 등등..


1. 어느분의 말씀처럼..."사람이 웜을 가리지 배스는 웜을 가리지 않는다.."
   굉장히 와닿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페러디를 하자면 "사람이 로드를 가리지 배스는 로드를 가리지 않는다.."
   손맛이 좀 무디다고 할까요. 그거 이외에는 신나게 걸어 올렸습니다.
   (물론 액션이 더 약한 로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차이를 모릅니다..  추측일뿐..)

2. 루어는 아무거나 넣어주는 대로 다 물더라.
    오히려 걸었다 하면 꼬리가 잘려 새로 채비해야하는 그럽웜이 귀찮고 원망스러워
    지그스피너만 써보고 왔는데.. 사실 잘될때 자신없는 채비도 좀 사용하고
    내공을 쌓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3. 비? 보름?
    보슬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씨 였는데.. 물론 비가 살짝 와줄때 조과가 좋은건
    여느 어종/낚시가 공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보름날이었다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는지... 공부해야 겠습니다.


4. 결국 지름신과 공부할 것만 잔뜩 껴안다.
   그렇습니다.. 당연 지름신이 늘 주위에 떠돌고 계시다 마침.. 강하게 저를 압박하십니다.
   그리고 역시나 공부할 것만 잔뜩 생겼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재미난 것이 이 루어낚시 같습니다.
초보에게 뜻밖의 조과를 안겨준 옥계천에 감사말씀 드리고(?)
골드웜 가족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하하]

그리고.. 제 사부 해주실분 안계신가요? 내공이 부족합니다.. [엉엉]
신고공유스크랩
11
도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하실겁니다.
계속 습득을해도 계속 배워야 하는게 루어라서 더 매력을 느낍니다.

타작하신듯 합니다 [꽃]
07.05.03. 10:28
카테츠
도도 // 도도님 포즈는 찍어주는 사람없이 셀카로는 힘드네요^^

낚시미끼 // 감사합니다 ^^
07.05.03. 10:38
키퍼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11:32
비보호좌회전
좋은 조과를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07.05.03. 12:06
따라둥이
좋으시겠네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07.05.03. 13:19
재키
옥계천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저가 루어낚시, 특히 배스낚시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배스낚시는 공부할 것이 매우많기 때문입니다.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하기 때문에
실증나지 않고 오랬동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7.05.03. 13:24
어택해병
축하드립니다. 옥계천 저도 한번가봐야겠네요~
07.05.03. 14:01
카테츠
키퍼/비보호좌회전/따라둥이/어택해병 : 감사합니다[하하]

재키 // 숨어지내며 보고 또보고 한 "오 브라더스"의 도움도 큰 듯 합니다.
환자가 되어가는 절 보면서 가끔은 두렵습니다 [하하]
07.05.03. 16:40
헌원삼광
손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배스낚시 할 수록 어려워지지만 물론 생각의 차이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잼있다는거[씨익]
07.05.03. 17:54
배스뚱
한겨울에 옥계천가서 미친듯이 배스잡은적이 있습니다. 옥계교 위로...가X교 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보 위에 물이 회유하는지역에서 1시간에 20마리정도는 잡은듯 싶은데..또 가고 싶으나...길이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21: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5월20일-송전지와 방축지
    경기권 소식이 뜸해서 하나 올립니다요. 어제 5월 20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낯 1시까지 동네 저수지를 뒤지고 왔습니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리라 했지만 눈을 뜨니 7시가 넘어섭니다. 마나님더러 12시까지 오마 약속...
  • 하빈지 + 성주대교
    5월 20일 친구와 하빈지 +성수대교로 배식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날씨는 정말 엄청 좋더군요. 하빈지에서 던지자 마자 블루킬 25cm가 나왔습니다. 대박의 조짐이 보였습니다만 이 후론 1짜,2짜가 다였습니다. 아쉬움...
  • 난닝구 조회 157407.05.21.11:19
    07.05.21.
    토요일에 오전일찍 신갈지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포도밭으로 이동하는데 공사를 많이 시작했네요.. 신갈지 공원화 계획에서 보였던 도로공사가 한창인것같습니다. 포도밭에 7시에 도착해서 부장님과 김밥에 보리차 ...
  • 홀로 전북 저수지 순회 공연
    매일 눈으로 경상도 조행기만 보며 부러워 하다 큰맘먹고 서울서 전북까지 홀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농번기로 인해 수위가 매우 낮고 상류는 흙탕물로 입질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고창 동림지 수문 앞에...
  • 옥계구다리 아침 짬낚시(5/21)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아침 짬낚시 다녀 왔습니다. 오늘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30분 정도 시간이 남기에 한 13분정도 짬 낚시 하고 왔습니다... 9시40분에 시작 9시 53분철수[씨익] 역쉬 요즘...
  • 일요일..
    나도배서 조회 146307.05.21.09:24
    07.05.21.
    오후에 시골에서 잠시 봉정엘 다녀 왔습니다.
  • 초보가 처음으로 조행기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최고당 입니다 루어낚시를 시작한지는 1달 정도 되었네요.. 저에게도 드디어 배스 녀석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너무 행복해서 조행기를 써봅니다[헤헤] 5월6일 동행님한테 신갈저수지에서 낚시를 배우고 ...
  • 지난 토요일 오후 6시를 조금 넘겨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평으로 도착을했습니다. 누님집에 도착하여, 저녘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급히 흑천으로 달려갔습니다. 민물고기 생태전시관 입구 좌측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 낙동강 상동
    롹엔롹 조회 168307.05.21.00:15
    07.05.21.
    오늘 오후 점심때를 한참 지나서 초님이랑 같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저수지권이 아닌 낙동강 본강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저나 초님이나 둘다 수몰나무 낚시를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낙동강 본강 상...
  • 꿈의 6짜 배스...
    배스 킹 조회 257507.05.20.22:08
    07.05.20.
    안녕하세요... 많은 배스인들이 꿈꾸던 6짜 배스 입니다. 금일 오봉에서 잡았습니다... 무게는 2.8Kg이구요, 크기는 집에와서 줄자로 측정 해보니 딱 60Cm이었습니다. 오봉지에 이런 대물 배스가 있다는 것에 엄청나...
  • 오늘 첼린저 리그 정규 2전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낚시를 잘 안하는 안동에서의 낚시 힘이 드네요.. 강계낚시와 전혀 틀린 댐낚시...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동을 다녀온건 4번째 만에 오짜 한수면 많이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순위에...
  • 짬낚시
    진이아빠 조회 179307.05.20.19:15
    07.05.20.
    직장 후배 결혼식이 1시 입니다 집에 귀가 시간 허락받은건 4시반 쯤 1시40분쯤 허겁지겁 나와서 계산해보니 딱 2시간쯤 틈이 생깁니다 [씨익] 올해 한번도 안가본곳...중 기대되는곳.. 언젠가 저가 (경산 와촌) 방면...
  • 토요일 안동 (둘이 합쳐 5짜 다섯마리)
    안동 주진교에서 배를 내려 하류로 내려가면서 히트한 놈들입니다. 주력채비는 자칭 신갈채비라고 말하는 골드배스표 무식(?)한 봉돌에 스왐프 워터메론 허리꿰기. 그냥 흐뭇합니다. P.S. 자세한 조행기는 조행기를 ...
  • 안동도보 조행
    스피너 조회 175707.05.20.11:22
    07.05.20.
    안녕하십니까. 스피너입니다. 순금이님 조행기에 있는 내용이며 초짜의 안동 도보 조행느낌을 적어봅니다. 순금이님,미낚님과 토요일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안동 ...도보는 힘든 조행이었습니다. 하루내내 여기...
  • 아카시아 조회 175207.05.19.21:03
    07.05.19.
    일도 일찍 끝나고 우성님 만나뵐겸 옥계로 출조 했습니다 도착하니 우성님 혼자서 외로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미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스커트도 선물로 받고 기분이 좋네요 [미소] 자작해서 만든 지그 해...
  • 순금이의 조행 #7 안동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 토요일 아침 스피너님과 미소년낚시인님과 안동 도보 출조를 시도해 봅니다... 처음간 할매집 포인트... 어둠속에서 캐스팅 포인트를 찾는것 자체가 많은 어려움을 격었으며... ...
  • 5월 19일 문천지 새벽...
    새벽잠을 설치면서 나선 길로는 좀 실망스런 조행입니다.. 벌써 산란이 끝나고 대물들이 어디로 숨었는지 -.-;; [울음] 수초도 많이 자랐네요.. 어제는 저녁 늦게 비바람이 많이 불어 새벽조행이 힘들겠다 싶었는데 ...
  • 경호천 오전 조행...
    꽃돼지 조회 169607.05.18.21:12
    07.05.18.
    안녕 하세요~꽃돼지 입니다 몇일동안 야간 근무 마치고 오전에 몇일간 드리뎄는데.... 계속 꽝만 하다가 드디어 어제부터 잡기 시작했습니다 스피너 베이트 , 버즈버이트 , 이카 , 네꼬.....기타등등 내가아는 채비 ...
  • 한강 뚝섬유원지  5월14일
    동생이랑 같이 하도손맛이 그립고해서 뚝섬에 강춘치랑 배스 누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접수하러 갔습니다,, 30명정도가 낚시를 하고계시더군요 간간히 누치를 히트시키시고는 엄청난 손맛을 보시는거 같아 ...
  • 이제서야 올립니다.
    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들어와 보지도 못했습니다. 4월28일 오랜만에 안동 다녀왔습니다. 출장땜시 대구 갔다가...ㅋㅋㅋ 보트는 렌탈했지요~ 최상류의 놀이시설 있는 곳인데 거기만 렌탈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