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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카테츠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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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출조 후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장소 : 옥계천 오리농장 앞
시간 : 5/1일 10:00~14:00
날씨 : 부슬비 오다 말다
조과 : 총 10여수 (조기급 5~6, 30오버 7, 40오버 2)
로드 : 정체를 알수없는 602MH 스피닝 로드 (입문용으로 인터넷에서 약 2~3만냥)
릴   : 역시 정체를 알수없는 2000번 릴...     (                      ""                        )
주 채비 : 그럽, 스팅거, 스트레이트 웜(4"), 지그 스피너 등등..


1. 어느분의 말씀처럼..."사람이 웜을 가리지 배스는 웜을 가리지 않는다.."
   굉장히 와닿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페러디를 하자면 "사람이 로드를 가리지 배스는 로드를 가리지 않는다.."
   손맛이 좀 무디다고 할까요. 그거 이외에는 신나게 걸어 올렸습니다.
   (물론 액션이 더 약한 로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차이를 모릅니다..  추측일뿐..)

2. 루어는 아무거나 넣어주는 대로 다 물더라.
    오히려 걸었다 하면 꼬리가 잘려 새로 채비해야하는 그럽웜이 귀찮고 원망스러워
    지그스피너만 써보고 왔는데.. 사실 잘될때 자신없는 채비도 좀 사용하고
    내공을 쌓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3. 비? 보름?
    보슬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씨 였는데.. 물론 비가 살짝 와줄때 조과가 좋은건
    여느 어종/낚시가 공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보름날이었다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는지... 공부해야 겠습니다.


4. 결국 지름신과 공부할 것만 잔뜩 껴안다.
   그렇습니다.. 당연 지름신이 늘 주위에 떠돌고 계시다 마침.. 강하게 저를 압박하십니다.
   그리고 역시나 공부할 것만 잔뜩 생겼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재미난 것이 이 루어낚시 같습니다.
초보에게 뜻밖의 조과를 안겨준 옥계천에 감사말씀 드리고(?)
골드웜 가족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하하]

그리고.. 제 사부 해주실분 안계신가요? 내공이 부족합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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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솔솔하실겁니다.
계속 습득을해도 계속 배워야 하는게 루어라서 더 매력을 느낍니다.

타작하신듯 합니다 [꽃]
07.05.03. 10:28
카테츠
도도 // 도도님 포즈는 찍어주는 사람없이 셀카로는 힘드네요^^

낚시미끼 // 감사합니다 ^^
07.05.03. 10:38
키퍼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11:32
비보호좌회전
좋은 조과를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07.05.03. 12:06
따라둥이
좋으시겠네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07.05.03. 13:19
재키
옥계천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저가 루어낚시, 특히 배스낚시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배스낚시는 공부할 것이 매우많기 때문입니다.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하기 때문에
실증나지 않고 오랬동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7.05.03. 13:24
어택해병
축하드립니다. 옥계천 저도 한번가봐야겠네요~
07.05.03. 14:01
카테츠
키퍼/비보호좌회전/따라둥이/어택해병 : 감사합니다[하하]

재키 // 숨어지내며 보고 또보고 한 "오 브라더스"의 도움도 큰 듯 합니다.
환자가 되어가는 절 보면서 가끔은 두렵습니다 [하하]
07.05.03. 16:40
헌원삼광
손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배스낚시 할 수록 어려워지지만 물론 생각의 차이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잼있다는거[씨익]
07.05.03. 17:54
배스뚱
한겨울에 옥계천가서 미친듯이 배스잡은적이 있습니다. 옥계교 위로...가X교 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보 위에 물이 회유하는지역에서 1시간에 20마리정도는 잡은듯 싶은데..또 가고 싶으나...길이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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