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번개 꽝!~

1893

0

8
새벽(저한테는 새벽입니다[씨익]) 6시 잘아는 동생과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 번개늪으로 향했습니다.

보팅을 처음한다며 들떠있는 동생녀석(골드웜 아이디:롹앤롹?)과 함께 도착한 번개늪 제방.

제방을 조금 벗어난 지역에 두대의 차가 보트를 펴고 있더군요.

미군으로 보이는 외국인 3명이 보트와 밸리를 펴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급히 보트를 펴고 물로 출발.....에헤라 저어라 노를 저어라~

앙카를 내리고 낚시를 시작하려는 순간 저쪽어세 가물이가 난리입니다.

바로 앙카 올리고 가봅니다.

여기서 부터 낚시 꼬이기 시작합니다.

같이간 녀석이 이리가보자 저리 가보자 하는 바람에 패턴 파악도 안된데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기상청 양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슬비에서 굵은 비로 바뀝니다.

이동중 앉아서 캐스팅하다 대끼리 걸려 엄청난 백러쉬....

풀다 포기하고 잘라버렸습니다.[엉엉]

날만 좋았어도 그냥 풀겠뜨만...비속에서는 도저히 못하고 있겠더군요.

같이간 녀석은 4~5마리 정도 잡아냅니다.

수초에 걸려 손맛인지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내심 부럽고 심술이 납니다.

결과는 제목에서 밝혔듯이[꽝] 입니다.

비에 잔뜩 젖어 집에 오는길도 많이도 막힙니다.

갈때 시간 두배로 걸리더군요....

많이 슬프더군요.(아 ~ 이런 오타가 : 교육수준을 의심 하게끔 하는.....)

차라리 마사수로로 가서 수몰나무랑 놀껄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롹엔롹
수초랑같이올라와서 이게 고긴지 수촌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07.05.12. 15:30
조조만세
이런 비때문에 꽝이라뇨 [헉] 그래도 손맛볼때 있지요..저는 오늘오전에
회사근무하였습니다.[슬퍼]
07.05.12. 17:25
솔니비
뭐 배스가 가발쓰고 멋 좀 부렸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씨익]

저도 가발 쓴 배스 2마리 보고 집에 왔습니다.
07.05.12. 20:50
펌핑킴
헉...큰일입니다...내일(일요일) 초보인 제가... 제보다 더 초보3명을 데리고 번개늪...장척으로 갈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장소를 바꿔야 할까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님...롹엔롹님... 초보들 손맛 보여줘야 하느데....응원해 주세요...[하하]
07.05.12. 23:19
롹엔롹
음~ 번개늪 오늘은 전반적으로 활성도가 너무 떨어진거 같더군요
날씨때문인지는몰라도
차라리 비가 쏟아진후에
5마리다잡아냈습니다
비맞으면서
07.05.12. 23: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번개 꽝!~"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구미권에서 갈곳이라고는 대성지 뿐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왔더랬죠... 작년 초여름 친구한테서 첨으로 배스낚시를 접하곤, 언젠가 꼭 시작하려 마음먹어 왔더랬죠. 그러다 한달전 덜컥 구입한 낚시대. 대성지로 갔더랬...
  • 야근 마치고 아침 07:20분에 회사에서 출발~ 신동지 도착 ( 08:00 가량 ) 날씨가 푸근해서 그런지 아침공기도 좋구 오는길에 사온 스모크치킨(?)을 손에 들고 신동지를 바라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출한 배...
  • 배스키퍼 조회 136304.05.08.00:19
    04.05.08.
    늘가던 구 초등학교쪽으로 진입 오늘은 길아래 포인트를 제방이 있는 방향으로 가면서 한번 훝어 보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물가에 내려서보니...허~거~ㄱ~ 훤하게 불을 밝히고 릴꾼이 오늘 탐색할 포인트 시작부분에 ...
  • 제3회 N.S Black Hole Cup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 접수 시작 : 2004年5月15日 土요일 14시부터(현장) 단양 대교낚시 및 단양민물 낚시에서는 수시 접수 일시 : 2004年5月16日 05시 개회식 시작 경기 시간 : 12시...
  • http://www.kfish.co.kr/club/club_main/read.asp?club_no=3&type=b&idx=990http://www.kfish.co.kr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관련글이 없어서 주제넘게 이곳 저곳 돌아 댕기다가 복사 해서 올립니다 제 14 회 배스낚...
  • 배스말짱꽝 조회 136004.05.07.08:33
    04.05.07.
    배스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어제 퇴근후 대성지 갔습니다. 구 초등학교 앞에 석축 있는 곳 있죠... 20 미만의 애기 배스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대성 유치원이라 부릅니다. 혹 유치원 선생님이라도 있을 줄 압니까...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3
    오늘도 신동지 들렀습니다. ^^ 새벽 5시 29분... 벌떡 일어났습니다. 30분에 알람이 맞춰져있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알람울리기 1분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씻고 얼음얼려둔 생수병 하나 챙겨들고 신동지에 도...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2
    5월 5일 어린이날 새벽 5시30분 집을나서 신동지(낙화담)에 또 들어갔습니다. 물론 어린이날임을 감안해서 9시 30분에 철수했습니다. ^ ^ 1/16온스 게리 4인치 컷테일을 연안에 붙여 스키핑하니 첫캐스팅에 바로 한마...
  • 배스환자 조회 155504.05.05.10:57
    04.05.05.
    2004년 5월 4일(화) 안동호 주진교권 기상 : 흐린후 맑음 기온 : 섭씨6~17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16.5(새벽)~16.3 수위 : 142.28m 시간 : 4일 20:00 ~ 5일 08:00 효과채비 : 1/32~1/8oz 지그헤드+웜 조과 ...
  • 배스오늘도꽝 조회 153704.05.05.00:37
    04.05.05.
    오늘 오후에 삼산지 잠시 다녀 왔습니다. 수위는 농번기 시작인데도 적당히 올라와 있구여 물색깔은 비온 뒤인데도 깨끗 했습니다. 오후 13:00 도착하여 제방 에서부터 쭉 훝어 보기로 하고 두번째 캐스팅만에 툭 투...
  • 5월4일 오후 두시 안동으로 첫 발걸음을 했습니다. 아침에 야근을 마치고 잠도 못 잔채로 테트리스님과 함께 안동으로 갔습죠. 안동에 도착 하자 마자 배스사냥에 들러보니 얼마전 예안교 쪽에서 조과가 좋았다는 소...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1
    오늘은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신동지(낙화담)까지 집에서 25분거리. 7시 조금못되 도착해서 땅콩펴면서보니 밧데리를 두고왔더군요. 하는수없이 노를 저었습니다. 상류 나무하나 쓰러진 부근에서 피래미와 ...
  • 전날 덕가지 다녀왔습니다.... 시간 : 05:30 ~ 14:30 날씨 : 비오다 흐리다 제 맘대로임 (울 나라 일기예보 다시는..ㅜㅜ 오후부터 비온다고 해놓고...) 월요일 출조 예정었으나 우천관계로 일요일 출조에 나섰습니다...
  • 1년간 정신없이 달려온 배스낚의 모든 기술들을 실험하기위해 밤잠을 뒤로하고 양혁모프로님과 안동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곳엔 댐이있었고 많은 앵글러분들의 사랑을받고 있는 배스들이 있었습니다 바다같은 수심과...
  • 비도 적당히 온듯 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듯하고....해서 저녁에 대성지로 나섰습니다. 채비는 잔챙이용 미디엄라이트 쥬니어 스피닝대에 6파운드라인... 루어는 냄새나는웜만든 회사꺼 까만색에 노란색꼬리 달린 5인...
  • 배스환자 조회 162404.05.02.17:03
    04.05.02.
    2004년 5월 1일(토) 안동호 산야 기상 : 맑은후 흐림, 바람 다소 기온 : 섭씨6~18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14.5(새벽)~16.5 수위 : 142.2m 시간 : 1일 19:00 ~ 2일 08:00 효과채비 : 미디움라이트 스피닝 롯...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배스환자 조회 1430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