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순금이의 조행 #10 안동도보

순금미노우 1586

0

12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석가탄신일 새벽 불공은 드리지 못하고 미소년낚시인님과 접선하여

배스 방생하러 안동도보 갔습니다...

안동 주진교 위 할매집 포인트... 여기가 주차 및 도보하기가 제일 좋터라구요...[굳]

02:30분경 물가에 도착하여 보니 한분이 홀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간단히 인사 여쭙고 조과를 조심스레 물어보니...

"처음 왔는데... 여기가 포인트 맞습니까??? 입질도 없고... "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기절]

첫 캐스팅합니다...

스피닝 장비과 베이트 장비 각 한대씩 들고 와서 베이트에는 5인치 그럽에 텍사스를

스피닝엔 네꼬를 장착 하여 텍사스로 바닦을 읽어봅니다...

바닦에 잔돌이 많이 읽히는데도 배스는 입질도 없습니다...[울은]

밤새 바닦읽고 지지고 탑워터로 수면긁고 바닦읽고 지지고 탑워터로 수면긁고를

반복하다 날이 새어갑니다...

[헉] 이러다가 [꽝]치겠다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 곳부리 지역에서 [배스]의 라이징이 한창입니다... 바로 포인트 이동합니다...

이동해서 열심히 지지는데 라이징은 많이 하는데 통 입질이 없네요....

이것저것 다 써보고 있는중...




미소년낚시인님이 어~어~어!!! 합니다... 4짜 후반의 배스를 끄잡아냅니다...[굳]


아주 실합니다...크랭크로 바꾸자마자 따라와서 발앞에서 물었다고 합니다...

바로 저도 라팔라 쉘로우 크랭크로 교체합니다... [흥]속았나봅니다... 입질 없습니다...

저혼자 계속 포인트를 이동 하면서 계속 지지다 결국 지쳐 다시 미낚님 자리로 돌아옵니다...




음... 뭘 써야되나??? 고민끝에 스피닝에 카이젤 장착 합니다...

카이젤로 라이징하는 부위로 던지니 바닦에 잔돌지역으로 보이는 장애물 지역이 감지됩니다...

계속 그자리 카이젤로 노립니다... 노린끝에 4짜 한수합니다...


역시 안동 [배스] 힘은 좋습니다... 5LB로 드렉조정 한다고 시껍했습니다.

이 맛에 안동들 오시는가 봅니다...[굳]




다시 그 자리 캐스팅 하여 제일위의 사진에 그놈과 아래의 3짜 두수 추가합니다...



오늘은 카이젤인가 봅니다... 그런데 안동 [배스] 바늘털이 신공이 대단합니다...

오늘 털린놈들만 몇마리인지 ... [울음]



계속 저는 카이젤에 꼿혀서 계속 지집니다...

다시 들어오는 입질... 4짜한수더 추가합니다... 가족 여러분들 식상할까봐... 셀카 드리대봅니다...



그래도 식상하시다고요???

그럼 4짜 한마리 더 추가합니다...[하하]


요놈은 훅킹 시 드렉을 쭈~~~~욱 차고 가다 힘없이 끌려 오길래 보니

꼬리 지느러미가 조금만 붙어있습니다...[기절] 조금 불쌍한 맘이 들다가도...

이 지느러미만 다 있었으면 손맞이....[헤헤] 이 생각이 먼저 듭니다...[기절]

이 후 재키님 만나서 인사 나누고 카이젤 쓰기를 권했으나 이때부터 카이젤 입질이 뚝!!!

죄송합니다...재키님....[꾸벅]

저도 열심히 낚시중인 재키님과 미낚님 찍어봅니다...


해가 다 뜨고 나서는 라이징은 간간히 일어나나 입질이 뚝 끊혀버립니다...



그러다 미낚님 튼실한 꽉찬4짜 한마리 추가합니다...


재키님께서 철수 하신다고 합니다...[꾸벅]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 보내드립니다...[울음]

재키님 가시고 난 뒤 저희도 바로 철수 준비를 하고 철수길에 오릅니다...

재키님 잘 올라 가셨죠???  제가 야간들어 가야되어서 같이 많은 시간을 못보낸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상 안동 2번째 도보를 마친 순금미노우엿습니다...[꾸벅]

그럼 샤~샤~샥!!!





신고공유스크랩
12
goldworm
안동호 도보포인트 중에서
할매집앞이 제일 좋습니다.
편편하고 조황도 좋은편이구요.

특히 밤낚시라면 더욱 추천해드립니다.

할매집 내려와서 좌측으로는 별로 보이는게 없어서 포인트가 없다고들 생각하실텐데...
주진교쪽으로 가면서 보면 돌무더기들 보입니다.
그 앞은 낮에는 힘들지만, 밤에는 꽤 잘 나오는 곳들이구요.
우측골창 넘어서는 갈수는 있지만, 좀 가파릅니다.

안동호 도보밤낚시에서는 뭐니뭐니해도 검은색 5인치 (다미끼)렁커웜에 노싱커가 최고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밤에는 이놈들이 정말 얕은곳까지 올라옵니다.
정숙과 불빛에만 주의하시면 발앞에서 배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07.05.25. 06:48
헌원삼광
어딜가나 순금미노우님은 잘 잡아 내십니다[굳]
07.05.25. 07:47
낚시미끼
안동에서 도보로 굵직한 씨알을 대단합니다. [굳]
07.05.25. 10:15
손맛 축하드립니다. [축하]

꿈의 안동.....
그러나
기름 값의 압박...[푸하하]
07.05.25. 10:29
짝퉁배서
안동 도보낚시 꼭 해보고 싶네요.
보팅도 해보고 싶지만..아무도 모르는
포인트 찾아서 꼭 해보고 싶습니다.
튼실한 4짜 축하합니다. [꽃]
07.05.25. 10:53
다영이아빠
안동의 도보낚시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징한 손맛 즐거운 시간 [굳]
07.05.25. 11:05
안동 도보낚시 어려웠을텐데... 그래도 손맛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순금미노우님 멋제이~ [굳]
07.05.25. 12:50
재키
안동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저의 사진에..
다이어트의 효과로 배는 들어갔는데
궁둥이는 어쩔 수 없네요.
07.05.25. 13:32
낚시입문초
저도 안동호 가면 카이젤 체비로 모두 낚습니다. 안동호 출조시 카이젤 추천 합니다.!
07.05.25. 14:53
김인목(나도배서)
많이도 잡으셨네요.
참 부지런도 하고 열심히 하시네요[굳]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17:07
최재범(미소년낚시인)
순금님 요번 출조때 많이 배웠습니다. [하하]
07.05.25. 17:54
김현식(관심법선생)
5LB로 드렉조정 한다고 시껍했습니다.[기절] 염장성 쫌 있네요 [흥]

도보 손맛 제대로 보심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22:0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순금이의 조행 #10 안동도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휴일을 맞아 안동호는 많은 일반 동호인들이 모여들어 모처럼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주진교 일대의 풀밭에는 야영 낚시꾼들의 텐트촌이 형성되고... 밤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멀리 주진교 일대에 떠있는 수많은...
  • 이때까지 스피닝릴만 쓰다가 중고로 콘퀘201dc를 구매해서 부푼꿈을 안고 금호강 일대를 탐사했습니다. 기존에 친구가 가지고 있던 스콜피언베이트릴을 써본지라 던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고 있었기에 두려움...
  • 배스바발 조회 164304.05.25.07:44
    04.05.25.
    저는 월요일날 쉽니다.(왜 그런지는 잘 아시죠?) 어제 쉬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이 있어서 쉬지 못했습니다. 그 일이 다섯시 넘어서 완료되었습니다. 일 완료되자 마자 산야로 달렸습니다. 여섯시 조금 ...
  • 해질무렵 삼산지...
    삼산지에서 첨 재대로 된 놈과 한판 .. 약 사십오 육 정도. 말로만 듣던 사십 정말 괜찮았음
  • 새벽 신동지와 새끼오리들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깜짝] 요즘 해가 얼마나 일찍 뜨는지, 5시에 커텐을 졎혀보니 환하더군요. 신동지로 가는길 황학리 요술고개를 넘으면서 5시 40분경 일출을 보았습니다. 불과 며칠사이에 찾았는데,...
  • 자라스푹으로 워킹더 독 액션 연출하기.
    1. 장비 낚시대--자라스푹의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미디엄헤비급의 낚시대라면 다 되지만 슈퍼수푹을 너무 급하게 캐스팅하면 낚시대가 부러집니다. 부드럽게 밀면서. 릴--로우 프로파일형--스콜피온1000같은 형태가 ...
  • 구옥계교 다녀 왔심다.
    조과 : 36 한마리... 휴일에도 출근...[울음] 근데 서랍이 잠겨 노트북을 꺼낼 수 없어 시간 때우러 옥계천에 갔습니다. 옥계천 상황은 많이 안 좋아 보이더군요.. 수위는 조금 높아졌지만... 물색은 거의 똥물이고.....
  • 회사 근무 밤 11시에 마치고 집에 들려서 간단히 옷가지 차려입고 안동으로 출발.. 멤버는 항상 가는 오늘도 꽝님과 후배1명 + 배스구경하고 싶어한 후배 1명 주진교 도착하니 약 1시30분... 달빛이 없어서 랜턴을 켜...
  • 조행기를 보니 오늘 옥계에 여러분이 오신것 같네요.. 저도 오후에 옥계수로에 있었는데 혹시 뵙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옥계수로엔 처음이라 이곳에서 알게된 대한곱창만 찿아서 바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풀들이 많...
  • 배스뜬구름 조회 148804.05.27.00:50
    04.05.27.
    오랜만에 꽃밭 상류쪽을 갔었습니다. 집이 불로동과 가까워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사진은 유일하게 남은 원래 지형입니다. 사진 왼편으로는 전부 제방공사를 해서 자연습지같던 지형이 많이 변했습니다. ...
  • 금호강 한바퀴 & 첫 가물치
    오늘은 오랜만에 금호강을 둘러봤습니다. 아침 7시가 조금 못되어 지천철교 상류도착. 멀리서보기엔 물색이 좋아보였는데 가까이가보니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죽은잉어들이 즐비하고... 그래도 배스...
  • 신동지 4짜들...
    배스goldworm 조회 148704.05.28.16:25
    04.05.28.
    오늘은 조행기를 안올려서 아마 제가 꽝친것으로 생각하는분들이 몇몇 계실듯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여태까지 서버뻗은거 해결하고, 바쁜일 몇가지 처리하느라 조행기작성할 시간이 없었답니다. [푸하하] 오늘 신동지 ...
  • 삼산지 보팅
    배스녹색장화 조회 141004.05.29.10:57
    04.05.29.
    퇴근길 삼산지에 한번 가보지뭐... 비도 올것 같고해서 그냥 발길이 삼산지로 향함. 어디서 많이 본듯한 차량. 친구녀석 보팅을 하고 있더군요. 전화해서 함류 한방울 떨어지던 비방울 이젠 소나기 수준 [번개] 철수 ...
  • 꽃밭 땅콩 입성
    배스goldworm 조회 152404.05.29.16:37
    04.05.29.
    며칠전 뜬구름님께 말씀 드렸다시피, 오늘은 꽃밭으로 내달렸습니다. 집에서 왜관IC까지 10~15분. 북대구IC까지 10분. 도착하니 30분 조금 넘게 걸린듯 했습니다. 7시경 도착 물색이 흙탕물에 가깝더군요. 일단 등나...
  • 1.날짜 : 2004년 5월 29일(토) 2.장소 : 안동호 중류 3.시간 : 21:00~ 30일 06:00 4.기온 : 14 ~26 ℃ 5.기상 : 맑은후 흐림 6.수온 : 19.8~21 ℃ 7.채비 : 웜 채비(노싱커,지그헤드), 탑워터류 8.조과 : 평균 씨알은 ...
  • 녹색장화와 하빈지
    오후에 시골초등학교 동창회모임갔다가 얼떨결에 초보친구 녹색장화를 데리고 하빈지로 나섰습니다. 오늘만은 낚시대 안쥐려고 했는데, 도와주질 않는군요. [헤헤] 오후 4시경 하빈지 상류도착. 일요일을 맞이하여 하...
  • 오랜만의 외출
    배스동행 조회 162904.05.31.00:56
    04.05.31.
    요번 주는 가야지, 요번 주는 가야지[생각중] 하면서 밀어오던 낚시를 어제 1박 2일로 신갈 저수지에 아들과 함께 출조를 나섰습니다.[씨익] 6시 30분에 출발하여 신갈 저수지 관리사무소 포인트에 도착하니 저녁 9시...
  • 일요일 아침8시에는 큰애 유치원 야유회 준비해야해서 새벽 5시30분에 산격대교밑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퇴근에 자주 눈으로 찜해 놓았던 떠내려왔던 나무들도 강물에 드리워진 고사목들도 다 꽝이었습니다. 심...
  • 누구의 작품일꼬? 토요일 오전에 옥계에서 방황을 하다가 오후에는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양수장 앞에서 깊은 드롭오프 아래에서 요넘이 무고 달려오는 바람에 우스꽝스럽게 뛰며 챔질을 했습니다. 꼬리를 완전히 내...
  • 신동지(낙화담)의 새벽
    요즘은 해가 정말 일찍 뜹니다. 5시에 일어나 신동지 도착해서 배펴면서 뒷산쪽을 보니 사진처럼 멋진 일출이 시작되고있더군요. 이때 시간이 대략 5시 40분경이었습니다. 신동지 수위는 자꾸만 내려가는 중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