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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이의 조행 #10 안동도보

순금미노우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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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석가탄신일 새벽 불공은 드리지 못하고 미소년낚시인님과 접선하여

배스 방생하러 안동도보 갔습니다...

안동 주진교 위 할매집 포인트... 여기가 주차 및 도보하기가 제일 좋터라구요...[굳]

02:30분경 물가에 도착하여 보니 한분이 홀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간단히 인사 여쭙고 조과를 조심스레 물어보니...

"처음 왔는데... 여기가 포인트 맞습니까??? 입질도 없고... "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기절]

첫 캐스팅합니다...

스피닝 장비과 베이트 장비 각 한대씩 들고 와서 베이트에는 5인치 그럽에 텍사스를

스피닝엔 네꼬를 장착 하여 텍사스로 바닦을 읽어봅니다...

바닦에 잔돌이 많이 읽히는데도 배스는 입질도 없습니다...[울은]

밤새 바닦읽고 지지고 탑워터로 수면긁고 바닦읽고 지지고 탑워터로 수면긁고를

반복하다 날이 새어갑니다...

[헉] 이러다가 [꽝]치겠다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 곳부리 지역에서 [배스]의 라이징이 한창입니다... 바로 포인트 이동합니다...

이동해서 열심히 지지는데 라이징은 많이 하는데 통 입질이 없네요....

이것저것 다 써보고 있는중...




미소년낚시인님이 어~어~어!!! 합니다... 4짜 후반의 배스를 끄잡아냅니다...[굳]


아주 실합니다...크랭크로 바꾸자마자 따라와서 발앞에서 물었다고 합니다...

바로 저도 라팔라 쉘로우 크랭크로 교체합니다... [흥]속았나봅니다... 입질 없습니다...

저혼자 계속 포인트를 이동 하면서 계속 지지다 결국 지쳐 다시 미낚님 자리로 돌아옵니다...




음... 뭘 써야되나??? 고민끝에 스피닝에 카이젤 장착 합니다...

카이젤로 라이징하는 부위로 던지니 바닦에 잔돌지역으로 보이는 장애물 지역이 감지됩니다...

계속 그자리 카이젤로 노립니다... 노린끝에 4짜 한수합니다...


역시 안동 [배스] 힘은 좋습니다... 5LB로 드렉조정 한다고 시껍했습니다.

이 맛에 안동들 오시는가 봅니다...[굳]




다시 그 자리 캐스팅 하여 제일위의 사진에 그놈과 아래의 3짜 두수 추가합니다...



오늘은 카이젤인가 봅니다... 그런데 안동 [배스] 바늘털이 신공이 대단합니다...

오늘 털린놈들만 몇마리인지 ... [울음]



계속 저는 카이젤에 꼿혀서 계속 지집니다...

다시 들어오는 입질... 4짜한수더 추가합니다... 가족 여러분들 식상할까봐... 셀카 드리대봅니다...



그래도 식상하시다고요???

그럼 4짜 한마리 더 추가합니다...[하하]


요놈은 훅킹 시 드렉을 쭈~~~~욱 차고 가다 힘없이 끌려 오길래 보니

꼬리 지느러미가 조금만 붙어있습니다...[기절] 조금 불쌍한 맘이 들다가도...

이 지느러미만 다 있었으면 손맞이....[헤헤] 이 생각이 먼저 듭니다...[기절]

이 후 재키님 만나서 인사 나누고 카이젤 쓰기를 권했으나 이때부터 카이젤 입질이 뚝!!!

죄송합니다...재키님....[꾸벅]

저도 열심히 낚시중인 재키님과 미낚님 찍어봅니다...


해가 다 뜨고 나서는 라이징은 간간히 일어나나 입질이 뚝 끊혀버립니다...



그러다 미낚님 튼실한 꽉찬4짜 한마리 추가합니다...


재키님께서 철수 하신다고 합니다...[꾸벅]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접고 보내드립니다...[울음]

재키님 가시고 난 뒤 저희도 바로 철수 준비를 하고 철수길에 오릅니다...

재키님 잘 올라 가셨죠???  제가 야간들어 가야되어서 같이 많은 시간을 못보낸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상 안동 2번째 도보를 마친 순금미노우엿습니다...[꾸벅]

그럼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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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안동호 도보포인트 중에서
할매집앞이 제일 좋습니다.
편편하고 조황도 좋은편이구요.

특히 밤낚시라면 더욱 추천해드립니다.

할매집 내려와서 좌측으로는 별로 보이는게 없어서 포인트가 없다고들 생각하실텐데...
주진교쪽으로 가면서 보면 돌무더기들 보입니다.
그 앞은 낮에는 힘들지만, 밤에는 꽤 잘 나오는 곳들이구요.
우측골창 넘어서는 갈수는 있지만, 좀 가파릅니다.

안동호 도보밤낚시에서는 뭐니뭐니해도 검은색 5인치 (다미끼)렁커웜에 노싱커가 최고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밤에는 이놈들이 정말 얕은곳까지 올라옵니다.
정숙과 불빛에만 주의하시면 발앞에서 배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07.05.25. 06:48
헌원삼광
어딜가나 순금미노우님은 잘 잡아 내십니다[굳]
07.05.25. 07:47
낚시미끼
안동에서 도보로 굵직한 씨알을 대단합니다. [굳]
07.05.25. 10:15
손맛 축하드립니다. [축하]

꿈의 안동.....
그러나
기름 값의 압박...[푸하하]
07.05.25. 10:29
짝퉁배서
안동 도보낚시 꼭 해보고 싶네요.
보팅도 해보고 싶지만..아무도 모르는
포인트 찾아서 꼭 해보고 싶습니다.
튼실한 4짜 축하합니다. [꽃]
07.05.25. 10:53
다영이아빠
안동의 도보낚시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징한 손맛 즐거운 시간 [굳]
07.05.25. 11:05
안동 도보낚시 어려웠을텐데... 그래도 손맛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순금미노우님 멋제이~ [굳]
07.05.25. 12:50
재키
안동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저의 사진에..
다이어트의 효과로 배는 들어갔는데
궁둥이는 어쩔 수 없네요.
07.05.25. 13:32
낚시입문초
저도 안동호 가면 카이젤 체비로 모두 낚습니다. 안동호 출조시 카이젤 추천 합니다.!
07.05.25. 14:53
김인목(나도배서)
많이도 잡으셨네요.
참 부지런도 하고 열심히 하시네요[굳]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17:07
최재범(미소년낚시인)
순금님 요번 출조때 많이 배웠습니다. [하하]
07.05.25. 17:54
김현식(관심법선생)
5LB로 드렉조정 한다고 시껍했습니다.[기절] 염장성 쫌 있네요 [흥]

도보 손맛 제대로 보심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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