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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리못 아침운동에서 배스를 만나다

곽병희(10년째초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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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리못으로 아침운동을 갔습니다....

저번 보다는 조금 이른 4시경....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저번에 약간 쌀쌀함을 느낀 터라 얇은 점퍼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서리못에 도착하니 아직은 주위가 어둑 하더군요....

못아래 빈터에 주착를 하고 못으로 올라가는데 솔직히 스산하더군요....

서둘러....지난번엔 확인 하지 못했던 상류 수초대로 향했습니다....

저보다 앞서 릴낚시꾼이 릴대를 던지고 있더군요....

그자리를 피해 캐스팅을 시작.....

스피너베이트로 수십번의 캐스팅에 아무런 반응도 없더군요....

수초대가 너무 많이 형성된 탓에 아무래도 액션주는게 서툴렀던 모양입니다....

다른 분들은 스피너 베이트로 5짜도 잡으시던데....

한참을 캐스팅후 렁커5.5인치 노싱커로 바꾸고.....다시 캐스팅을 해봤습니다....

수초대위에서 끌어 오다 수초대가 끝나고 물속으로 웜이 떨어지길래....가만히 두고

로드를 깔짝깔짝 들었다가 내렸다를 한 두어번 반복하니...

바로 입질이 오더군요....

챔질 성공..... 한번의 바늘털이로 금방 끌려 나온늠..... 바로 배스더군요....

비록 2짜에 불과 했지만....5일여간의 꽝의 허탈함을 한방에 날릴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운동 제대로 하고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기 직전에 다시 한수했는데 보내준 그늠인지 싸이즈가 거의 같았습니다....

이렇게 한걸음씩 발전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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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21:20
이강수(도도)
이제 점점 좋은 늠들을 만나실것 같습니다! [굳]
축하드립니다 [꽃]
07.05.31. 21:51
조현수(저원/低原)
이른 아침에 서리못에 가시면...

저수지 무너미 쪽 제방이 시작 되는곳에서 저수지 건너 산꼭대기 송전철탑 방향과 제방 쪽으로...

탑워터를 사용 한번 해보세요.



작년 아침에 탑워터로 4짜를 3연타로 잡은 기억이...

대물하시길 기원합니다.
07.05.31. 22:38
김진충(goldworm)
소개사진 등록해드렸습니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07.05.31. 23:07
곽병희(10년째초보)
아....저원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다음 아침운동때 다시 한번 해봐야 겠네요....[꾸벅]

그리고, 골드웜님 바쁘실텐데 번거롭게... 너무 감사합니다....[꾸벅]

어찌 맘에 안들수가 있겠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7.05.31. 23:42
김도연(WaterWorld)
손맛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굳]
앞으로도 어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07.06.01. 00:58
정경주(암살루어)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요즘 엄청 자주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07.06.01. 01:16
박주용(아론)
어찌 얼굴에 살이 좀 붙은거 같네.
좋아 보인다.
서리못 배경이 좋아 보이네.
07.06.01. 08:08
박홍근(다영이아빠)
고놈들이 귀엽습니다. 다음에는 엄마,아빠 다 불어올겁니다.[꽃]
07.06.01. 08:11
김성곤(雲門)
배스가 이쁘네요.
운동하시면 좋은거죠 뭘[굳]
07.06.01. 09:24
강성철(헌원삼광)
아침 운동겸 배스도 보고
씨알도 점차 커지겠지요[꽃]
처음부터 큰넘 잡으면 재미 없습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발전하는 재미도 좋습니다.[굳]
07.06.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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