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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나루터 강준치

박재완(키퍼)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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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그동안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비산나루터에 나가 봤습니다.

카센타옆 공터에 주차하고 길건너로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네요[씨익]

채비는 5그람 스푼3개, 라이트 스피닝로드, 4파운드라인

일단 스푼을 열심히 날려 보는데 잘나온다던 강준치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어쩌다 씨알작은 끄리만
올라옵니다.[외면]


강준치랑은 인연이 없는가 했는데 하류쪽으로 조금 내려가 바위지역 연안을 따라 스푼을 운영해 오니
발앞에서 덜컥 한녀식이 물고 나오는군요



첫 강준치라서 좋기는한데 씨알은 실망스러운 수준...하지만 제법 앙탈부리는게 손맛은[굳]

훅은 트레블훅을 쓰다가 하나 끊어 먹고 바로 네꼬훅으로 하나 교체 해서 사용했는데 가끔 훅셋 미스나
털리기도 했지만 철수할때까지 스푼하나로 버틸수 있었습니다.[씨익]

4시경부터 해서 6시정도 까지해서 30급되는 강준치 두수외 끄리 여러마리로 마감 했는데 소문으로 듣던것만큼
잘나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합수지점에서 하류쪽으로 더이상 못가는 곳에서 산쪽으로 보니 줄이 하나 매어져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막상 올라가서 조금더 하류쪽으로 가봤지만 상황은 별로....
그리고 올라갔다가 내려가는길이 완전히 암벽등반 수준이라서 혹시라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않올라 가시는게 안전상 좋을것 같았습니다.[씨익]

추가로 낚동강계로 손맛보러 가실때는 조금 허접한 장비를 챙겨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던장비 가지고 갔다가 후회많이 했습니다.
미세한 모래가 라인을 타고 올라와 가이드의 건강에 않좋고 빠른 물살때문에 릴에 부담을 많이 주기때문에
좋은장비는 될수 있으면 자제하시는게 좋을껍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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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프리맨)
눈팅하던 시절부터 키퍼님의 조행기 잘 보아왔습니다.
간결하면서 상세한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구미에도 가끔 가는데...(대성지..옥계수로)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뵐수있기를...희망합니다..
07.06.04. 12:02
박흥준(同行)
돌에 붙어 자생하는 이름 모를 꽃의 자생력에 탄복하고 그 아름다움에 또 한 번 탄복하였습니다.

힘들게 자생 한 만큼 꽃 또한 너무 예쁘군요.

비산나루터에서 끄리, 강준치 손 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7.06.04. 12:23
강희찬(낚시미끼)
이런 곳이 있었군요 ..
위치를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
비가 오면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07.06.04. 12:49
강희찬(낚시미끼)
댕큐~~~ 키퍼님..[하하]
07.06.04. 13:25
김성곤(雲門)
강준치는 50급은 되어야 그나마 비닐자루 걸린 느낌이라도 날건데[미소]
07.06.04. 14:23
서광석(짝퉁배서)
강준치~ 언젠가 꼭 한번 잡고 싶은 놈입니다.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7.06.04. 16:51
오진용(오션)
키퍼님 오랜만에 조행기네요. 반갑습니다. [미소]
07.06.04. 18:25
김광임(맑음)
금강하류쪽.. 강경쪽 밑으로 많이 나온다는 조행기를 읽은
기억이 나는것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7.06.04. 18:59
이정길(순금미노우)
옥계이장님이 비산까지 접수를 하시는구만요...

옥계엔 통 안보이시고...[흥]

참... 아침조행 시작하셔야죠....[헤헤]
07.06.04. 22:57
박재완(키퍼)
아침조행은 장마 끝나고나면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수위도 낮고 청태도 많아서...[씨익]

비산나루터도 밤에 탑워터로 한번 사부자기 들이대볼 예정입니다.
07.06.05. 08:43
이준영(가물치전사)
돌나물(돗나물) 꽃 이네요 비산나루터 절벽쪽에 많이 있답니다. 봄철 낚시하다가 꽝치면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뜯어가는데.비벼먹으면 맛있어요[하하]
07.06.06. 16:00
강성철(헌원삼광)
키퍼님 첫 강준치 축하드립니다.[꽃]
다음번엔 메타급으로다가 잡으세요[미소]
07.06.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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