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진이아빠님께서 짬낚시 가셨던곳

김종현(자랑거리) 2011

0

12




집에 컴터가 USB 인식을 못하는 사정으로 등업 되곤 첨 올려보는 조행기네요

윗사진은 진이아빠님께서 올리신것이고 밑에것이 제가 찍은 것입니다.

예전에 '진이아빠'님께서 짬낚시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글을 읽고 꼭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고 파란 건물 있는 작은 저수지란 단서 하나로

저수지란 저수지는 다 뒤져볼 요량으로 프린트 한장해서 일단 나섰습니다.

3군데쯤 뒤지고 나니 배가 고파 오더군요..

낚시방이 보여 음료수도 사고 혹시나 사진을 보시면 아실까 싶어 들어갔습니다.

훈훈하게 잘 생기신 사장님께서 저희 복장을 보시고 반가워 하십니다.

루어낚시를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여차저차 골드웜이란 사이트에서 보고 이런 건물이 있는 저수지를 찾는다 하니

잘 알고 계신다하시네요 브라보!! [사랑해]

출조는 부처님 오신날에 갔지만 지금에서야 겨우...

때가 타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될 정도로 사진과 같이 물도 굉장히 맑고 한적했습니다.

조황은 정말로 넣으면 나오더군요 [헉] 사이즈는 최대 2짜후반 [어질]

사이즈가 넘 작아 큰 루어로는 안되겠어서 다운샷으로 딱 피래미 사이즈 웜을 쓰니

일타일방입니다.

어디든 잘 나오는 편이구요 물위에서 보시면 무리지어 다니는게 훤~히 보입니다.

어떤식으로 입질하는지 공부하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접근해서 저렇게 째니까 요런 입질감이 오는구나 [헤헤]

사진의 건물은 절이더군요..

흰색건물인데 채광창이 파래서 파란건물로 보인거였습니다.

외딴 곳에 있는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더라구요..

디게 깨끗한 곳이여서 장소를 밝히기가 조심스럽네요..

진심으로 아낄맘을 가지고 손맛 깔끔하게 보실분이시라면 쪽지 주세요 [미소]

*심심할 틈이 없어서 갖 시작한 초보분이나 여성분 데리고 가면 잼있을 곳 같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장인진(재키)
사진한장 들고 찾아나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수지가 아담하고 매우깨끗해 보입니다.
경기권은 아니겠죠?
07.06.14. 13:44
장인진(재키)
진이아빠님 조행기 찾아보니 경산쪽인듯 싶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아내와 짧게 배싱할 예정인데
어디로 가야 뽕을 맞힐 수 있으려는지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07.06.14. 13:47
김종현(자랑거리)
재키님 말씀처럼 대구 경산쪽입니다.

위에 저수지는 깔끔해서 여성분이 가셔도 거부감이 없을듯 싶습니다.

팔공산 근처라 드라이브겸 놀러가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가시는 길은 와촌으로 가시는 길과, 팔공산 예비군 훈련장 쪽으로 가시는 길이 있습니다.

07.06.14. 13:52
이재혁(다나까)
아 이리 좋은 곳에서 짬낚시 ...이게 먼 소립니까?
허리 뿌러져라 낚시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07.06.14. 13:55
김종현(자랑거리)
사진에 보이는게 저수지 물의 절반입니다.

그리고 남은 절반이 고기라는거 [침]

저기서 캐스팅 하고 있으면 절에 오신분들이 구경 나오시는데

넣으면 나오니깐 구경만 하셔도 잼있어들 하시더라구요.

전 한바퀴 뺑돌면서 4시간 정도 했습니다.

여성 한분 초빙해서 꼭 데려갈려구요~

"오빠 너무 잘 잡아요~" 으쓱 으쓱 [쪽][사랑해]
07.06.14. 14:03
김성곤(雲門)
아마 저 저수지...

골드웜에 소개가 된 곳일겁니다.

나도배서님 아니면 에어복님이 공개한 100마리 잡을 수 있을것이라는

그 저수지일겁니다....

포인터 공개...

두가지 때문에 우려되죠...

하나는 배스패대기꾼들의 표적이 될까..

두번째는 쓰레기문제 때문에...

하지만 열린 맘으로 안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공개하시면 됩니다.

저 역시 항상 이 두가지 문제로 고민을하지만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99%이고 1%의 나쁜 사람들로 되어 있다고 했던가요..

그렇게 믿기에 다 공개합니다.
07.06.14. 14:13
김종현(자랑거리)
행여나 가입 하지 않은 무개념의 손님들께서 호작질을 할까봐 염려되네요..

어디를 가나 구석구석 쓰레기들을 보면 참으로 많은 무개념들이 있구나 생각이 됩니다.
그 쓰레기 주인들이 저런곳을 가려한다면 참 속이 상할꺼 같습니다.

너무도 가보고 싶어서 "진이아빠" 님께 쪽지로 여쭤 보려고 쪽지창을 몇번이나
띄웠었지만 왠지 글에서 저와 같은 염려가 느껴지는거 같아 그냥 나서게 되더라구요..

골드웜 가족분들이야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데 워낙 손님들이 많이 들락 하는 곳이라..

*구석구석 버려진 초록색 지렁이통 볼 때 마다 입에 욕이 맴돕니다*
07.06.14. 15:27
김진충(goldworm)
저렇게 작은곳이라면 오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소]
07.06.14. 15:46
정영석(해밀)
골드웜님과 같은생각입니더...

그못 재작년에 가보곤 못같네요.. 정말 작은 못...
근처 마을앞에 있는 못에 있어으면 하는바램이 많아던 기억이 나군요..[미소]
07.06.14. 16:09
솔니비
바람에 살짝 날리는 스커트만 보여주시구....
그담은 모르시겠다구요!

총각의 가슴에 불을 지폈으니 책임을 지세용! [씨익]



07.06.14. 17:36
권영우(진이아빠)
저런~ 힘들게 찾으셨나 봅니다 ,쪽지 보네시지 그러셨어요 ~
배스터 는 웬만해서 다 공개합니다 저는
장난 몇번 치고 몇번 혼자 빼묵고 공개한적도 있지만서도 [사악]
전에 바뀐닉네임으로 제딴에는 아주 상세히 공개 해둔는 곳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자~알 한번 찾아보세요 [사악]

07.06.14. 17: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진이아빠님께서 짬낚시 가셨던곳"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싸이클링히트<약목의 남계지구장>
    집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찰칵! 용화지에서 한 시간가까이 애를 썼지만 꽝!을 면하지 못하고 물빠진 아랫 동네로 발길을 돌립니다. 별 기대없이 내려간 남계지였지만 낚시를 시작한 이후 최대호황을 누렸습니다. 배스 ...
  • 초보한건했습니다..[푸하하]
    초보 드디어 글올립니다.. 잠깐 짬을내 한번 던졌는데...초보에게 축복이 손맛은 말할것도 없고 낚시대 뿌러지는줄알았습니다. 사용미끼는 일명 종합선물셋트라하는것으로..핸드폰이 꼬져서 잘찍었는데는 모르겠지만....
  • [신갈수문]Only one
    작일 직장상사랑 동료(재키)랑 장어에 복분자를 쇠주에 타서 간단히 한잔했습니다. 술기운 탓인지 일찍 잠자리에 들어 깨어 보니 새벽5시 입니다. 잠시 밖의 상황을 살펴보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필이 꼬...
  • (호작질) 눈알 작업
    3D 에폭시 눈알의 바닥은 편편한데 헤드는 작은데다가 동글 방시리 하고 해서 눈알이 짝 붙질 못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에어브러시로 우레탄 아무리 뿌려도 별 효과가 없어서 임시 방편으로 생각해낸것이 우레탄을 ...
  • 난생 처음 포퍼 마수걸이..
    사실 어떻게 보면 노이지 루어로 블루길 걸어본 이후로.. 하드베이트로 배스 걸어본건 처음이군요.. 오늘도 작업 일찍마치고.. 잠시 문산을 돌아 흐르는 영천강 어느 보위에 섰습니다.. 마지노 타임은 45분정도.. 한...
  • 짬낚시?
    송재영(막간의여유) 조회 203407.06.14.14:08
    07.06.14.
    짬낚시? 아마 저한테는 주된 낚시 방법인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집까지 30분 내외 퇴근길에 잠깐씩 우회합니다. 백석지 10분 소양천 역시 30분 내외 꼭 퇴근시간이 1시간정도 됩니다... 집식구 계산이 안된다 합니...
  • 진이아빠님께서 짬낚시 가셨던곳
    집에 컴터가 USB 인식을 못하는 사정으로 등업 되곤 첨 올려보는 조행기네요 윗사진은 진이아빠님께서 올리신것이고 밑에것이 제가 찍은 것입니다. 예전에 '진이아빠'님께서 짬낚시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글을 읽고 ...
  • 안녕하세요. 정환아빠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조행을 적다보니 사진을 올리지 못합니다.. 저녁 퇴근해서 집에 가면 사진 올리겠습니다...[헤헤] 전일 저녁 일마치고 저희팀 동생와 함께 삼산지로 갑니다. 삼산지 수...
  • 새로운 마음....금화지
    6월3일 부엉덤이에서 로드가 부러지며 수장시키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떠나버린 로드도 그랬지만....배스를 잡으러 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더 마음을 무겁게 하더군요.... 의욕도 없고....멍한 상태로 골...
  • 김천 정골저수지에서 출근전 짬낚시...
    오늘도 지난번 짝퉁루어에 나온 4짜 [배스]생각에 김천에있는 정골저수지로 향해지는군요.. 오전 9시경인데도 무척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구름 때문에 그래도 견딜만 하더군요. 배스 낚시를 처음 시작 했을땐 물고기처...
  • 수초버징 재미들리겠는데요?
    오늘도 마침 문산쪽에 일이있어.. 오전에 가서 일처리하고 한시간 남짓.. 수초위를 긁어 줬습니다... 2녀석 걸고.. 입질은 푸더더덕.. 여러번 받았네요. 2번째 올린녀석은.. 캐스팅하자마자 받아먹었는지.. 수초 긁으...
  •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짬낚시 조황정보 드립니다... 출조는 삼산지로 했구요...시간은 아침8시~11시까지 했습니다... 인원은 2명이 출조를 했구요... 농번기라서 수위는 어마어마하게 빠졌구요...1미터 이상 빠진...
  • 거의 일년여 만의 광주댐 아침조행~
    근~ 일년만에 광주댐 새벽낚시를 갔습니다. 가끔 밤낚시를 갔었는데~ 아침낚시는 정말 오랜만이였습니다. 일하다 갑자기 필~ 받아서 새벽까지 날새기로 일하고 났더니 어느덧 시간이 5시가 훌쩍 넘어서. 6시 정도에 ...
  • 어제 저녁 퇴근을 서둘러 신갈지 출조했습니다. 처음 출조로 그동안의 재키님과 동행님의 포인트 정보를 머리에 떠올리며 어디로 갈까하다가 그냥 편하게 관리사무소에 차를데고 현식이네집쪽?(관리사무소 오른쭉)으...
  • 신갈지 - 빈손
    장인진(재키) 조회 198107.06.13.08:29
    07.06.13.
    신갈의 아침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왜가리입니다. 약간 다른 방향으로 한 컷. [테이블시작1] 2007/6/13(음4/28), 04:00-07:00 날씨 : 기온1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5도, 초저수위, 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 신갈에서  49.9
    6월 10일 아침에 일끝나고 형님 . 동생 . 그리고 저 3명 이서 바람이나 쏘이자고 신갈로 휙~[시원] 달려가 보니 CJ쪽 포인트 는 물이 많이 빠져서 꽝 경희대 개집 포인트 이동 3짜 ~ 4짜 총 4마리 형님은 5짜 2마리 ...
  • 폭우속의 LAKE SUPERIOR
    PAUL SHIN 조회 551307.06.12.20:33
    07.06.12.
    오후 1시부터시작한 낚시 무척이나 맑고 따거운 날이였습니다 수없이 올라오는 피크럴 징그럽군요 가리지않습니다 스피너 배잇 크랭크 웜 어느것을 던져도 계속되는 피크럴과의 싸움 같이간 친구도 잡으면 피크럴.......
  • (호작질) 두번째 작업
    오늘은 본격적인 브러싱을 했습니다. 일단 옅은 회색으로 등부분을 칠하고 검은색으로 한번더 칠하고... 배쪽에는 형광오렌지 칼라로 칠합니다. 눈알은 3D eye를 붙여봤는데... 왠지 잘 떨어질거 같습니다. 그래서 80...
  • 의리 없는 전국구와 깍두기...^^;;
    토요일 병원 마치고 성가연습전까지 잠시 손맛보려고 봉정 상류로 갔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차가 보입니다.. 깍두가 차네요...[헉] 벌써 이놈들이 해집고 다니면 난 손맛도 못보겠네..[울음] 도착하니 열심히 케스...
  • 신동지...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오랜만이죠?[윙크] 여러 골드웜네 식구님들의 걱정덕분에 마눌님 다리는 많이 호전되어 현재는 물리치료중입니다. 병 수발에 방 청소, 설거지 하느라... 잠간씩 신동지에서 짬 낚시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