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정골저수지에서 출근전 짬낚시...

오늘도 지난번 짝퉁루어에 나온 4짜 [배스]생각에 김천에있는 정골저수지로 향해지는군요..

오전 9시경인데도 무척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구름 때문에 그래도 견딜만 하더군요.

배스 낚시를 처음 시작 했을땐  물고기처럼 생긴 미노우계열이 이뻐보여 몇마리 장만해 열심히 던지고

감기을 반복해도 도무지[배스]가 물어주질않아 아 이것은 가격만 비싸고 물지 않는 루어란는 선입견속에

언제 부터인가 테클박스 속에서  사라져버린 미노우...  

어느날 히로나이토의 미노우편 비디오를 보고 트위칭, 져킹 ,립핑, 을 따라 해보니 정말 [배스]가 열심히

물어주더군요... 배스낚시는  각 루어 마다 매력이 참 다양해서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포퍼는 눈으로 절기는 묘미 웜은 손끝에서 전해져오는 짜맀한맛 요번에느낀 미노우는 액션의 변화에의한

히팅 하여튼 너무나 다양함과 깊이가 끝이 없어서 너무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오늘조과는 잔챙이두마리 뿐이라서  조행기쓰기에는 부끄럽네요.

하지만 그잔챙이가 자작미노우로 잡은 두놈이라  더욱 즐겁습니다.

다시 건너편 수몰나무자리로 이동해 짝퉁 척벅으로 여러번 캐스팅해도 오늘은 나오지 않더군요.

그런데 배스의 라이즈를 보고 캐스팅 하다가  그만 나무에 걸려 짝퉁 척벅은 그만 날려 버렸습니다.

자기 후속 짝퉁척벅이 제작되고 있는지 아는것 처럼... 이제 샌딩실러 작업이 끝나고 색칠을 해볼까

준비중 입니다.  이번에는 무슨 색을 칠할까  벌써 설레이기 시작 합니다....

오늘도 열시에 철수합니다.  

늘 출근전 짬낚시라서  항상 아쉬움을 뒤로하며  스타의 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