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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지 짬 조행

박성남(지누)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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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누입니다.
오늘.... 또 낚았습니다..  
무엇을?
와이프 입니다.
저희 가족은 와이프 직장이 부산인지라 애랑같이 부산에 있고 전 구미에 있는 기러기겸 주말 부부입니다.
사정은 여차여차해서 그렇게 되었지만 와이프와 통화 할때마다 낚시를 하고있으니 와이프가 궁금해 하더군요
"대체 무슨 낚시길래 자주 다니냐고... 오늘 쉬는날이라 구미에 올라 왔더군요.
저녁을 먹고 바람쐬러 간다는것이 대성지쪽으로 갔습니다.
저녁 10시경이었으나 달빛이 밝아 낚시대 2대를 꺼내어 채비한뒤 와이프에게 던져 보라고 합니다.
여유줄 감는거랑캐스팅하는 자세가 초보가 아니더군요.
조과는 모기가 많아 30분 정도 했었는데 와이프 3짜1수에 2짜 1수 총2수 하였고 전[꽝] 이었습니다.
낚시 가르쳐준다고 데려갔는데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씨익]
재미있다고 난리입니다.
여름휴가때....딴데가지말고 낚시나 다니자고 합니다.
좋아해야하는지 말려야하는지.. 대략 난감입니다.
여튼 처음 데려간곳이 대성지였던것은 사이즈보단 마리수가 보장된다는 제 계획이었으니 사람한명 제대로 낚았습니다[씨익]

장마라던데 비가 많이 안옵니다[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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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제가 배스녀석이라도 지누님껜 안잡힐것 같습니다 [푸하하]

동반하시고 손맛 까지 보신거 축하해야 겟죠? [꽃]
07.06.28. 01:00
김광섭(마이배쓰)
한참을 보고서야 재수씬거 알았네...

어쩌나 이제 지누네집~~~ 불안한데...

회사동료들도 부족해서 가족까지 낚다니 ㅎㅎ
07.06.28. 08:04
김성곤(雲門)
어부인이 낚시 먼저 가자고 하는 집이 가장 부럽습니다[굳]
07.06.28. 09:29
정경주(암살루어)
좋은거 낚으셨군요...[굳]

부럽습니다.
07.06.28. 11:47
이수열(썬라이즈)
마누라손에 끌려서 낚시가보는게 소원인데...[슬퍼]
부럽습니다...[굳]
07.06.28. 13:43
전정곤(빡빡이)
축하드려요 .. 부럽다 [짝짝]
07.06.28. 22:56
박재완(키퍼)
제대로 낚으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씨익]
07.06.28. 23:09
최재범(미소년낚시인)
지누님. 배스보다 형수님이 더 눈이 부시네요[하하]

저번에는 죄송했습니다. [꾸벅]

늦잠을 자는 바람에 출조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꾸벅]
07.06.28. 23:37
김도진(DJ)
부인이 미인 이시네요. 꽝 이라도 행복 하셨겠습니다. ^^*
07.06.29. 10:38
강성철(헌원삼광)
지누님 좋아해야 되는거 맞습니다.[굳]

07.07.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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