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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연경지(토요일)

강희찬(낚시미끼)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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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미꾸라지로 배스를 잡는 5~6명 정도의 젊은 청년들도 낚시를 하고 있었고,
붕어낚시 하시는 분도 한팀도 있습니다.

미꾸라지의 조과가 어떤가고, 물어보니, 몇시간 동안 1마리 털리고,
1마리 잡는것은 직접 봤습니다.

생미끼가 잘 잡히는가, 인조미끼가 잘 잡히는가 보다는
액션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던져 놓고 슬슬 감는것이 별다른 액션이 없어 보입니다...

생미끼라고, 바늘에 달고 던져 넣으면, 배스가 눈치 채지 못하는것은 아닌데 말이죠 !

청년들의 말이 루어로는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서 미꾸라지를 쓴답니다.
미꾸라지 쓰면 그나마 몇마리 잡는다는군요 ..

상류에서 흘러 들어 오는 흙물이 있어, 제방보단 물색이 흐립니다.
그래도 수초가 조금이라도 있는 연안에 슬쩍 던져 넣고 액션을 주면,
20센티 급 5마리
28센티 급 2마리 낚아 냈습니다.

나의 재밌는 낚시조과에 청년이 관심을 보여,
낚시기법을 구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액션에 대한 힌트를 주었습니다.

스트레이트 미꾸리 웜으로 하는 플로팅 워킹더독 액션였습니다.

연경지는 얼마전 보단 물이 맑았고, 제방 돌틈과 , 주위 연안에 자란 얼마 안되는 수초주위에
많은 배스의 회유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얘네들을 잡을려면 가까이는  가지 말고, 멀리서 연안 쪽으로 캐스팅하여, 남들이 쓰지 않는
루어와 액션을 써 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




장소 : 연경지 제방2시간 상류 40여분
채비 : 라이트대 스피닝1000번 릴. , 미꾸리 웜 4인치, 6인치.
조과 : 제방 6마리 쯤, 상류 7마리 쯤.  20 ~ 28 센티(대부분 20급) 28센티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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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희(10년째초보)
참으로 부지런히 다니십니다...[씨익] 낚시미끼님 올리시는 조행기를 보면....

거의가 제가 다니는 곳이어서....낚시를 가게 되면 혹 뵐까봐 둘러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전 토요일 금화지에 있었는데.....언제쯤 한번은 뵐수 있겠죠....
07.07.09. 00:44
강희찬(낚시미끼)
일요일 금화지 갈려고 했는데, 주말에 낚시 가기가 더 힘들군요
눈치 때문에

해서 항상..퇴근 후 조행입니다....
언제 물가에서 보면, 금방 알 수 있겠는데요 .[미소]
07.07.09. 00:59
김성곤(雲門)
연경지가 그나마 근처에서 마리수조황보이는 곳인듯...
07.07.09. 12:36
서광석(짝퉁배서)
미꾸라지로도 배스낚시를 하는군요.
저도 고등학교때는 살아있는
커다란 지렁이로만 배스를 낚던적이 있었습니다.[미소]
07.07.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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