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백곡지 조행(7/8)

김신광(사발우성) 2284

0

5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날씨가 선산하니 낚시하긴 딱 좋은 날인거 같더군요[씨익]
바리 캐스팅 M대에 자작스피너 채비하고  
스피닝 ML대엔 골드웜님의 치사빤스리그 채비를 해봅니다[헤헤]
채비를 가지고 뚝에 오르니 물도 많이 차올라 있고 그리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무성해 진입조차 어렵더군요. 이리 저리 둘러 보다 아카시아 나무가 없는 곳으로 겨우 진입
빠른 탐색을 위해 스피너로 이리 저리 던져 봅니다... 한 10여분 던져 보니... 통 입질이 없더군요
그러다 돌에 걸려 스피너 베이트 하나 장렬히 전사합니다[울음]
아직 마수도 못한 녀석인데..넘 아깝네요[하하]  
채비 변경할겸 해서 지난번 선물받은 립리스 크랭크로 변경 스피터 탐색할때의 방향으로
이리 저리 던져 봅니다.
그러나 한동안 깜깜 무소식이네요 자리를 이동해 볼려고 해도 원채 뚝쪽은
자리가 여의치 않아 움직이기도 모해 그자리에서 계속 던져 봅니다.
바이브로 한 10여분 지져 봐도 입질도 없고 해서 치사빤스리그로 던져 봅니다..
가끔 민물돔 녀석들이 주위를 어슬렁 거리긴 하지만 입질은 없네요.
그래서 다시 바이브로 변경 던져 봅니다.
그러나 왠일로 먼가가 묵직하면서 밑으로 처박는 느낌이 듭니다.
드뎌 한마리...
랜딩해서 보니 30쪼매 넘네요[하하]
요넘 랜딩후 +1님이 상류쪽 정자쪽으로 가서 점심먹자구 하네요
바뤼 철수해서 상류쪽 정자로 갑니다.
점심먹구 다시 바이브로 지져 봅니다.
한 30여분 던져 봅니다.. 그러다 다시 묵직한 느낌
오예~~ 하면 랜딩 그러나 바뤼 앞에서 톡하고 떨어져 버립니다[하하]
그렇게 한 시간정도 더하다 입질이 없어 철수 합니다.
오늘의 총조과는 3짜 1수로 마감하네요

철수 하기전 배수로쪽에 잠시 들렸다 무지 기분 상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한시간전에 부자지간에 낚시하던 곳인데... 블루길을 일자로 말려 놨더군요..
에효 걍 갈려다 시간상 묻지는 못하고 옆에다 치워놓고 왔습니다.
그중 한녀석은 살아있어 물로  돌려 보내 주고요...참 교육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하하]

신고공유스크랩
5
김신광(사발우성)
첫번째 사진은 6일날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서 체포한 녀석입니다.
옥계 점점 물색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녁 비가 오면 흙탕물이 되버리겠죠[하하]
07.07.09. 11:22
이승철(초:初)
먼저 가신 스피너베이트에 묵념....

잡은 고기를 드지지도 않을꺼면서 말리는 행위...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을 퇴치 한다고 그러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헌데 그러한 행동이 과연 자연을 보호하는 행동일까?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07.07.09. 11:45
김신광(사발우성)
웃기는 일은 그 부자지간 대화입니다..
[아들] 아빠 왜 죽여야돼~
[아빠] 외래종이라 토종을 다 잡아 먹어서
아들은 살려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한지 한동안 아빠와 실랑이 하더니..
끝내는[하하]
07.07.09. 11:53
김영환[아름아빠]
전 곽병희님과 같이 가려 했는데...회사일이 길어져서 가질 못했읍니다...

아쉬움이 많은 주말이였읍니다...
07.07.09. 12:35
김성곤(雲門)
애 교육이 잘한다고 생각하겟죠..
왜들 그리 짧은 생각으로 가득한지...
07.07.09. 12: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백곡지 조행(7/8)"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
  • 꺽지 꺽저구..
    일요일 점심쯔음.. 날씨는 칙칙하이 비가 올듯말듯..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왠지 온몸이 근질근질... 매운탕 거리나 마련해볼까하는 생각에.. 아쿠아슈즈챙기고 조그마한 통하나 챙기고 볼루대 하나 들고 나섭니다.. ...
  • 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  릴 테스트겸 깔짝 조행?
    안녕들 하세요 벌써 2007년의 반의 지나가버렸군요 간만에 좋행기를 올려봅니다. 7월 2일날 운문사부님 점빵에 들러서 친구넘이 새로 영입한 릴을 받고서 신동지로 릴 테스트겸 조행을 감행했었습니다. 조과는 제방끝...
  • 배스와의 상봉
    바쁜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찾아온 조용한 주말 손과 몸과 마음이 간질간질 하기에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한 무솔지로 출발 갈수기라 수위가 낮다보니 수면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이럴땐 단 한가지 채비밖에는 허...
  • 골드웜님,,,,
    먼저 저까지 챙겨주신 선물,,,,,너무 감사합니다. 새벽에 캐스테익 호수로 연습가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미니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골두웜에서 보면서 항상 군침만 흘린던,,, 자세히 보니까 굉장한 정성이 든 ...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릴 핸들의 콜크가 부러지네요..
    제 가진 릴은 Daiwa slivercreek X 2004번이라는 오래전 다이와의 송어용 스페셜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델들이 나오지만 기계적인 것이야 변동이 없지만서두.. 이런 스페셜릴의 핸들이 콜크로 되어 있...
  • 신갈 다녀왔습니다.
    신갈 다녀왔습니다. 수문에 도착해보니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고 녹조가 너무 너무..많이 심했습니다. 제방쪽도 마찬가지였고 제방지나 산쪽으로 직벽은 그나마 녹조가 덜 하였습니다. 한낮에도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504607.07.06.18:55
    07.07.06.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에 800 마일을 달려온 매형과 누나 매형하고 4 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낚시만 했습니다 물가에 나온 애기곰이 쳐다보는군요 배를 살살 이동 사진을 찍으려했더니 경계심을 주며 숲속으로 들어갑니...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날씨가 꾸무리찝찝하니 불쾌지수만 올라가네요. 수지님과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초동지 저번주에 비하여 수위가 제법올라갔더군요. 이제 양수장쪽의 기둥은 거의 물에 잠겼습...
  • 가도 가도 늘 새롭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늘 변화하기 때문은 아닐련지요. 변덕쟁이 사람이라면 한 두번 보고 다시는 안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파란 색의 자연은 자꾸만 보고 싶어집니다. 파란 색에 질릴라치면 가끔은 빨갛게, 노랗...
  • 연경지 제방
    ======================================================= 오늘 퇴근 후 , 오랫만에 연경지를 찾았습니다. 제방 입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고.... 제방 입구 (왼편) 연경지의 씨알은 참으로 작습니다. 25...
  • 우리막내 ANDREW
    PAUL SHIN 조회 324907.07.04.19:30
    07.07.04.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 루디 할아버지댁의 연못 막내가 10 여마리를 큰넘과는 한참을 싱강이를 해서 잡아내었습니다 우리막내 좋은 경험을 한 저녁이였습니다
  • 아침7시출발하여 9시경에파로호도착 배를내립니다 뒤에보이는 큰 관광선이 요즘뉴스에 자주나오는녀석 파로호실정을 전혀고려하지않고 군에서밀어붙여 엄청난예산을 까먹었다고합니다.. 공무원들 요즘혼나는듯.. 그런...
  • 핑계...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84807.07.04.12:17
    07.07.04.
    핑계... 여러 골드웜네 가족님들의 염려 덕택에... 마눌님이 몇 일전부터 휠체어에서 내려서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병원에 70여 일 동안 입원 중입니다.[뜨아] 예전에는 마눌님 눈치를 보며 짬 낚시를 ...
  • 조현진(버기) 조회 258707.07.04.09:36
    07.07.04.
    어제 오전11시~오후6시30분 까지 통개집 맞은편(쉼터가 맞는지?)과 솔밭에 다녀왔습니다. 쉼터에서는 입질만 한번 받고 꽝했습니다. 막 도착했을 때 먹이사냥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새벽이나 해질녘에 가면 좋을 것 ...
  • 모아모아 조행기 [부제: 뒤섞인 기억]
    6월 29일 : 남계지및 용화지에서 마리수로 즐거웠던 날입니다. [미소] 어느 분처럼 우표크기로 20마리 넘게 업로드하려다가 리사이즈작업및 하나의 파일로 합치는 작업을 하는 도중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습니다. 아...
  • 한강 베스...
    여유의틈 조회 433707.07.03.16:54
    07.07.03.
    저번주 일요일(7월1일) 한강에 잠시들러 잡은 베스입니다. 줄자로 재보니 42정도 나오더군요.. 채비는 다운샷이었구요 투둑하는 입질없이 그냥 물고 째더라구요~ 옆에 계신분 얘기가 한강베스는 원래 그렇다네요 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