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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고 썬

솔니비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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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글라스를 끼고 나오면 우짜노 !    [미소]






어제,오늘 두만지와 용화지를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좀 힘든 하루였기에 오늘 하루는 집에서 좀 쉴까하다가 비온다는 소식에 로드들고

또 나서보았습니다. <청소도 할겸 겸사겸사해서요.>  두만지와 용화지에서 5마리씩 했으나 모두 다
한 뼘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얼굴과 싸이즈 가릴라구 편광안경으로 거시기했습니다. [미소]

주위에 다른 분 안계실 때 몰래몰래 찍었습니다. <모라 하실 까봐서요.>
집에 올 때 간간히 비가오더니 지금은 제법 내리는 것 같습니다.

과실주 한잔 묵고 낮잠 조금  자고나서 음주조행기(?) 쓰고 있습니다.
(연안에 배스들은 있건만 왜 다들 썬글라스를 끼고 돌아다니는 지....... 혹시! 전 배스의 무장화!)

비도 오고하니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오늘 용화지위의 절에 이쁜 꽃이 피어 있어서 잠시.....



어제<7.8>두만지에서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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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차없이 조행을 다니시는일이 보통일이 아닌데 참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남계지에 아예 깃발하나 꽂아두셔야겠는데요.
50리터 쓰레기봉투는 꽃 사진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굳]
07.07.09. 19:23
솔니비
조깅하는 사람에게 로드하나 쥐여준셈입니다. [미소]
07.07.09. 19:32
박재완(키퍼)
[짝짝]

절에핀 꽃은 능소화 인것 같습니다.
07.07.09. 19:46
박재완(키퍼)
능소화에 대해서 조금 검색을 해봤는데 장원급제할때 어사모 꽂던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능소화 꽃가루가 갈퀴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07.07.09. 19:54
솔니비
용하지에서 50넘는 넘 잡으면 능소화 머리에 꽂고 사진한장 찰칵! [미소]
꽃이름이 서글픔이묻어나는 느낌입니다. 능소화...

꽃설명 고맙습니다.

07.07.09. 20:04
이강수(도도)
솔니비님도 뭐랄까 장난끼가 저처럼 많으신것 같습니다. [푸하하]

쓰레기봉투도 좋고 꽃도 좋고 ..하지만 녀석이 썬글라스 안꼈다면
녀석은 사진에서 없었을껄요 [배째]

구경 잘했습니다 [굳]
07.07.09. 20:08
김태영(젠티)
사진이 참 보기 좋습니다.
요즘엔 사진 잘 하시는 분들이 제일로 부럽습니다. [꽃]
07.07.09. 20:11
김태영(젠티)
아, 50리터 채우셨네요. [미소]
저도 동참해야 하는데 기회가 쉽게 오질 않습니다, 물론 핑게이지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소]
07.07.09. 20:17
서광석(짝퉁배서)
항상 쓰래기 봉투올라오면 부끄러워 집니다.
사진이 넘 이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꽃]
07.07.10. 01:06
김성곤(雲門)
능소화군요. 제 장모님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능소화는 양반만 키울수 잇었지만 꽃가루가 조금 독하여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는 속설이 잇을만큼 강하답니다...

부끄러워하는 녀석들 귀엽네요..
07.07.10. 09:30
현영식
정말 사진 잘찍으시네요 ~ 멋집니다.[굳]
07.07.10. 10:53
조갑선(누리애비)
다음엔 선그라스가 꼭맞는 놈이 올라올겁니다...종량제봉투...수고많으셨습니다.
07.07.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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