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 민물/짠물
낚시한 포인트를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7월7일,
행운의 7이 겹친날
벤님과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대호만.
수위가 올랐네요.
청년회의소탑 주위의 험프지역에서 두드려 보지만
빈 루어만 돌아옵니다.
수문으로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물은 맑고, 연안에 치어들은 노닐고..
분위기 좋습니다.
분위기만 좋았습니다.
7시,
도비도 선착장으로 갑니다.
갯지렁이와 꼴뚜기를 챙겨서 좌대로..
좌대에서 잘 나오는 포인트 물어서 그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묶음추에 미끼를 달아서 내리고
우럭을 기다리며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식사.
그리고 잠시후 손바닥만한 광애 한마리.
또 잠시후 붕장어 한마리.
오라는 우럭은 안오고 붕장어만 나옵니다.
지렁이에도 붕장어, 꼴뚜기에도 붕장어.
시간이 흘러 낚시를 접고
준비해갔던 매운탕 재료는 고스란히 백홈.
라면으로 점심챙겨먹고
붕장어 2마리 골라서 회쳐서 먹고
철수하였습니다.
대상어인 배스와 우럭을 못잡아서
조과는 꽝입니다.
조갑선(누리애비)
민물에서 시작해 짠물로 끝내셨군요...고생하셨습니다... 좌대는 도비도좌대 고기안나와요..아마, 매표소 낚시점에서 좌대를 예약하신듯...좌대가실거면 조금더가셔서 삼길포에 있는 좌대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07.07.11. 00:50
김기한(벤)
아..매운탕이 먹고 잡습니다..
언제나 먹을라나...[생각중]
언제나 먹을라나...[생각중]
07.07.11. 16:52
서광석(짝퉁배서)
그러고 보니 대호만 바다 낚시도 할수 있네요[미소]
07.07.11. 18:14
강성철(헌원삼광)
우럭매운탕이 아쉽네요
그래도 넓디 넓은 바다를 보고 온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꽃]
그래도 넓디 넓은 바다를 보고 온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꽃]
07.07.12.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