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강 조황

.
수온이 나날이 떨어지더니
오늘은 급기야 17도까지 떨어지네요.

어제는 못가봤고,
휴일들은 국궁대회며 임용시험준비중인 딸래미한테 가느라 못가봤고
그리고 평일은 거의 오전엔 낙동강에 나가봤었습니다.

지난주 19도.
이번주 월요일 18도
오늘 17도.

급격히 수온이 떨어지고 있고
큰배스들은 전부 어딘가에서 스쿨링중인듯 합니다.

미노우에
웜에

불루길이나 끄리도 가끔 잡혀주고 있고요.

잔잔한 배스들도 계속 잡기는 하고 있습니다.

몇마리씩... 욕심은 내질 않는데
사이즈가 늘 아쉽네요.

어느새 가을의 한 중간이 아니라...
끝자락으로 치닫고 있는거 같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바다를 얼른 가봐야할텐데

자꾸 발목잡혀서 아무데도 못가고있다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찬바람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