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님 미안해유~~~!
?지지난 주말에는 한 마리 훅셑해서 렌딩하다가 떨궈 먹고 결국 꽝 맞고,,,
?지난 주말에는 감기 몸살에 방콕하였길레,,,
그래서 어제는,,,
생미끼 유혹에 못이겨 강변축구장 포인트에서 미꾸라지로 8마리나 비린내를 충전하였습니다.
생미끼 낚시도 마커가 빨려 들어가는 눈맛까지 나름 재미는 있더군요.
그런데 생미끼를 사용한 죄인지,,,
이동하다가 넘어져 쏘키로드 탑 가이드가 그만 댕~~강~~~!
집으로 돌아 오면서 키퍼님의 로드수리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아,,,
대형마트에 들려 2액형 에폭시 본드를 구매해서 로드 수리에 들어 갑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마눌님 왈,,,
비키라! 그것도 똑바로 못하나 하면서 로드를 뺏어갑니다.
나는 옆에서 말로만 조잘조잘,,,
10여분에 뚝~딱~!
로드 수리를 끝내 버리는 마눌님,,,?
얼마전에는 베이트릴 뒷 나무가지에 걸려 엄청나게 심한 빽러쉬를 밤새 자지도 않고 다풀어 놓은 마눌님,,,
오늘은 수리한 로드 테스도 할겸,,,
점심 식사 후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 포인트로 가니 골드웜님이 계시더군요.
혼자 어떻게 심심하게 낚시하나 걱정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골드웜님과 둘이서 포인트를 쭈욱 치고 내려 갔다 왔으나,,,
강한 입질 한번이 끝이 었습니다.
골드웜님은 뒷 주머니에 톱을 가지고 다니면서 통행에 간섭되는 나무들을 모두 잘라 물속에 집어 넣어 포인트를 만듭니다.
골드웜님 수고는 했는데 배스는 꽝!입니다.
철수길에 낚시고파님을 만나 골드웜님이 끓여주는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골드웜님은 어부인의 호출에 구미로 철수를 하고,,,
낚시고파님과 저는 금호강 사장교공사 현장 포인트로 이동하여 2차전에 돌입합니다.
6그램짜리 은빛스푼으로 준치나 끄리등을 노려 보았으나,,,꽝!
??
지그헤드 1/16온스에 2"아이그럽 웜으로,,,
바닥을 툭툭 칠 정도의 느린 스위밍액션에 잔챙이지만 연타로 2마리가 낚여 주네요.
저는 공사현장 하류쪽에서 하고 있는데,,,
낚시고파님이 공사현장 상류쪽에서 입질만 여러번 받고 손톱만한 비늘만 걸여 왔다며 철수를 하잡니다.
아니~!
입질이 있는데 못 잡았다고??
내가 잡아 주겠다며 철수하려는 낚시고파님을 이끌고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캐스팅 몇 번 만에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제가 두어수를 잡으니,,,
낚시고파님도 덩달아 마구 잡아 내 버리네요.
낚시고파님의 2010년 첫 배스입니다.
저도 질세라 던지면 나오는 수준의 조과를 올려 됩니다.
계속 입질이 들어 오니 철수도 못하고 ,,,
어두워 질때까지 하다 철수를 했습니다.
둘다 채비는 스피닝 태클에,,,
1/16온스 지그헤드에 2"글럽 웜 & 아이글럽 웜 & 스왐프 반 동가리로,,,
액션을 주고 바닥에서 기다리고 끌기로 낚시고파님이 6~7잡고 저는 10여수 잡았습니다.
손맛도 못 보고 간,,,
골드웜님 미안 해유~~~ !
???
로드 수리는 잘 하셨나봅니다.
오늘 대구 갔다가 4시조금 넘어서 쯤인가 그쪽으로 지나 갔었는데 아마 그때 아래쪽으로 보이시던 분이
낚시고파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0년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채비와 포인트설명 잘 보았습니다.
지도 프로그램으로 검색하니 그리 멀지않은 곳(대략 100Km 내외) 이군요.
확~~ 입질이 오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 달려보고 싶습니다.
가족들이랑 이마트 쇼핑 간다고 일찍 철수를 했었죠.
저는 쇼핑끝내고 맛동산님네 조마루감자탕에 들러서 해물뼈찜 잘 대접받고 왔습니다.
2010년 면꽝을 아직 못하고 있어서 어째야 할지...
사장교는 잔챙이들은 많이 있나 봅니다. 부러워요.
반가운 낚시고파님 얼굴이네요?
이곳은 지난번에 강준치를 낚았던 장소이군요.
겨울이지만, 물흐름도 좋고 지형도 좋아, 많은 어종들이 몰릴만한 좋은 장소였습니다.
역시 저원님 다운 조과를 ...
손맛 축하드려요 ~~~
지난번에 들러보니 나무가 방해가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톱을 들고 들어가서 싹 정리를 해버렸죠.
특히 마지막에 그 넘어진 나무가 방해가 심하게 되어서 베었죠.
역쉬 골드웜님의 체력은 입니다...
낚시 하랴 나무 자르랴 ..
저원님 나중에 한번 따라 다녀야 겠습니다
요즘은 너무 낚시를 못해서 금호강포인트를 모릅니다
작지만 손맛과 비린내 충전 축하드립니다. 골드윔님은 체력이 남다르십니다...?? 아니면 살을 빼시기위한???
쏘가리 채비로 배스를..
올해는 I 글럽으로 쏘가리좀 낚으려 합니다.
배스는 얼굴 잃어 버렸어요~~
저원님 많이도 잡으셨네요.
아참.
주신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인사 한번 드려야 하는 데....
혼자 손맛 다 보시고 ....
불러주시지도 않고.....
여하간 대단 하십니다
아직 올해 베스 한마리 못 잡은 저로서는 부럽기만 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는 그래도 [배스]가 나오는군요.
전 몸도 안좋고 해서 방콕하고 지냅니다.
저원님 장가 잘...~가셨습니다.[씨익]
포인트 만들기 모드네요.
사장교 11월에 가서 4짜 1마리랑 3짜 한마리하고
한참 재밌을려는 찰라 공사장 간부가 오더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아쉬웠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번도 간적이 없는데...
요즘 공사는 좀 쉬엄쉬엄 한다면 다시한번 들이대봐야 겠군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마릿수 손맛 보셔서 부럽습니다.
저원님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비린내 충전 하고 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