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신동지 다녀왔습니다.[5/30]

김신광(사발우성) 4945

0

42

신동지 첫 출조에 첫 보트 낚시 하고왔습니다.

5/30일 진평동민(?)들과 벨리 & 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진덕님을 만나서 30일 같이 낚시하자고 이야기를 했던게 어떻하다 보니 같이 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동지는 4~6시까지 피딩 타임이라구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일찍 오랍니다.

첫 보팅이란게 꼭 어렸을적 소풍가는것 마냥 설레여 밤새 잠을 못이루고

새벽 4시에 기상해서 이것저것 챙기고 세면하고 출발합니다.

가면서 네비세팅을 잘못해서 어뚱한 곳을 가르쳐 주는 바람에 고생하다

5시 20분쯤 도착합니다.

진덕님이 먼저 오셔서 벌써 배를 셋팅해 놓으셔서 전 부랴부랴 장비 챙겨서 첫 보팅에 나서 봅니다.

포인트 진입하면서 숏빌 미노우를 사용하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손수 시범을 보이는데

던지자 마자 바로 받아 히트~ 역시나 진덕님 멋지게 한수 합니다.

저도 따라서 베이트에 B.B 미노우 채비 하지만 너무 가벼워서 포인트까지 날리기가 힘드네요

그렇게 몇번 던지다 제가 놔둔 스피닝에 채비가 엉키며 백레쉬 발생

 베이트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어쩔수 없이  스피닝 ml로 교체해봅니다.

라인이 6lb라 가슴 졸이면 미노우를 날려봅니다.

b.b 미노우 색상별로 5가지를 사놓았는데 아직 마수를 못했습니다.

일단 어필 컬러로 도전해보지만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색의 미노우로 교체하자 마자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P100530001.jpg  

 

신동지에서의 첫수 입니다.

싸이즈는 작지만  첫 마수걸이라 사진 남겨 봅니다.

요넘 잡고 다시 한수 더합니다.

P100530002.jpg

싸이즈가 좀 나아집니다.

사람들이 왜 보팅을 하는지 요넘을 잡으면서 느낌이 오더군요 보트 밑으로 파고드는 요 손맛 크.. 쥑이더군요

 요렇게 4수정도 하다 해가 뜨고 나니 더이상 입질이 없어 바로 체비 교체

네꼬로 변경 합니다.

 

P100530003.jpg  

 바뤼 진덕님이 한수 합니다.

보통 4짜아니면 꽝조행이라면 사진찍는걸 거부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한장 찍어 봅니다.

요넘 보네주고 아랫쪽으로 이동하면서  네꼬 채비강좌를 듣습니다.

던지고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다 액션주고 기다리고 그리고 입질이 오면 10초 여유를 준다

요렇게 하면서 진덕님은 또 몇수 합시니다.

저도 따라 하면서 한두 마리 잡아봅니다. 그렇게 재미나게 하다 제 주 채비인 새드웜 으로 교체해봅니다.

역시나 새드웜 싸이즈는 작아도 잘나옵니다.

장소 이동중 아무 생각 없이 새드웜을 물에 담가 놓았는데 트롤링 낚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P100530004.jpg

 지 몸 크기만한 웜을 쪼맨한 배스가 덥썩 물고 늘어 지네요emoticon

 

요넘 잡고 다시 포인트 이동 직벽에서 네꼬를 몇마리 재미보다  새벽에 수초지대에서 놓친 대꾸리 잡으러 가다

오늘 최대어를 만났습니다.

P100530005.jpg  

 40은 안되고 39나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끝내 주네요emoticon

이녀석 보내주고 한두시간 더 놀다 +1님 호출에 먼저 컴백했습니다.

첫 보팅 소감은 역시나 보팅 잼나다 였습니다.

그러나 보팅후 배를 접고 닦고 물기 말리고 정리하고 에효 30분동안 그짓(?)을 해야 한다는생각에

바뤼 맘을 접었습니다

 

요렇게 잼나는 시간을 마련해준 진덕님 고마워요 난중에 쐬주 한잔 하입시다

그리고 늦게온 뚜벅이님 & 닥스님 담엔 일찍 오이소emoticon

 

  

 

신고공유스크랩
42
profile image

펴고 접고 넉넉잡아 30분씩 소요됩니다.

그래도 그 30분은 상쇄할만큼의 만족감을 주는것이 보팅이죠.

 

장담하는데 사발우성님도 여건만 되시면 보팅하시게 될겁니다. emoticon

 

 

좋은 인연,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10.05.31. 13:14
김진충(goldworm)

emoticon 그러게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지르지 싶습니다.

안그래도 어제 오면서 벨리 구입하고 진덕님 집에 보관하는걸루 이야기 했습니다.emoticon 

+1님한테 들키면 죽는 거지만서두....emoticon

10.05.31. 13:31
profile image

손맛 많이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엄청 일찍 갈거니 긴장하세요

10.05.31. 13:20
profile image
김신광(사발우성)

우리가 늦게 온게 아니고 사발우성님이 일찍 오신거예요

저는 원래 퇴근이 아침 8시30분인데 퇴근해서

바로 신동지로 갔는데 지각이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10.06.01. 01:48
김태균(뚜벅이)

 그런건가유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땜시 걍 투덜 거려 봤슈

담에 넉넉하게 낚시할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흠.. +1님이 처가에 놀러 가시면 가능하겠지요

10.06.01. 09:08
profile image

보팅은 무한 매력이지요~!!  어탐기가 구비되면..  더더더더...  재미가!!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31. 13:30
이상훈(공주머슴님)

emoticon벨리 보트도 없는 사람한테 어탐기라뇨 넘하셔요

제사정 잘 아시면서 emoticon 

근데 정말 하드베잇 낚시 너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저킹 & 트위칭 & 스톱  그리고 히트...

크...  다시 가고프네요 이거 보트 뽕을 제대로 맞아서 큰일 입니다.

10.05.31. 13:37

또 한 분의 중환자가 탄생하는 순간이군요.

축하드려요  

10.05.31. 13:36
김재욱(버럭)

크.... 중환자였다  차차 증상이 나아 지고있었는데

어제 보팅후 다시 상태가 악화(?)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다 보트 지르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 됩니다.

 

10.05.31. 16:05

광덕 간다더만 신동 갔나보네요!!!!!   emoticon

 

손맛 좋죠?  뽕 맞으면 안됩니다~ emoticon

10.05.31. 14:50
김용식(눈탱장군)

근디 어젠 왠일루 안오셨남유.. 안그래도 물어 본다는게 깜빡했습니다.

 

10.05.31. 16:06
profile image
김용식(눈탱장군)

1차전 신동지 2차전 남북지...

같이 왔어면 좋았을텐데..아마 왔다면 3B리그 최고의 마릿수 기록을 세웠지 싶네요

10.06.01. 01:51

아가들 좀더크면   와이프호출 안생깁니다.

 

요즘 남자들 불쌍하죠  애기들 어릴때는 늘 신랑을 붙잡아 둘려고 하는데 

 

아이들 왠만큼 성장하고   와이프도 친구들이 생기고 나면   신랑을 귀찮아 여기지요

 

그때를 기다리시면 마음껏 낚시 다닐수 있죠 골선장님처럼 emoticon

10.05.31. 15:30
오승욱(스타)

안그래도 요즘 와이프 친구들이 갑자기 많이 생기고있습니다.

지난주엔 일찍 일이 끝나 집에 가려니 들어 오지 말고 놀다 오랍니다.emoticon

덕분에 저야 낚시 가서 좋긴 하지만서두 한편으로 서운하네요emoticon

10.05.31. 16:08
profile image

저도 진덕님덕분에 보팅한번 해 봤지요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그런데 철수가 문제더군요 많은 시간과 많은짐들

낚시를 자주못가기땜에 부담이좀.... 그래서 밸리를 저도 구입해서 지금은 워킹낚시를 잘 하지 않습니다

씨알면에서 많은 차이가.....손맛 축하드립니다..밸리모임 저도 좀 끼워주세요`~~~~

10.05.31. 16:59
김영수(허탕조사)

나중에 모임 있으면 일정에 올려 놓겠습니다. 

10.05.31. 18:56

진덕님도 숨은 고수중 한명이죠 아마?

루어 10년차가 넘었으니..... 간만에 재미 있는 조행 하셨겠습니다.

이제 배를 사시면 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31. 18:51
육명수(히트)

흠... 일단 한번 더 타보고요 

언제 한번 태워 주이소 마나님만 태우지 마시고

10.05.31. 18:54
김신광(사발우성)

제 마나님은 친정앨 안갑니다

뭐..보낼 방법이 없을까요??

10.06.01. 11:51
profile image

이거 점점 보팅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군요.

아직 보트가 없어 눈으로만 봐야 하는 저 또한 가슴 아픈 조행기인 듯 합니다.

얼른 보트 장만해서 같이 한번 빠져 보십시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31. 19:17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3짜만 넘어도 배밑으로 파고드는 힘이 장난 아닙니다.

그쪼맨한 녀석이 배도 끌고 댕기는거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0.05.31. 19:24

보트....저도 처음엔 안산다 안산다 했지만...

 

어느날 정신차려보니까 보팅장비들이 집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네요emoticon

10.05.31. 22:03
김형근(트리온)

 자꾸 다들 뽐뿌를 주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 여건만 되면 바로 지르는건데 가정이 화목해야 하기에 꾹 참아 봅니다.

언젠가 제 보트를 타고 댕기는 날이 있겠죠

10.06.01. 09:14
profile image

오랜만에 만났는데 먼저 가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밸리타고 물위에서 듣는 오카리나 연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앙코르 한곡 더...

10.06.01. 01:53
김태균(뚜벅이)

그날은 혓바늘이 나서 제대로 들려 드리질 못했는데

고맙게도 잘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제대로 한번 들려 드리죠

10.06.01. 09:16
profile image

보팅의 세계로 빠지시는거 아입니까요

 

물론 여러가지 번거롭지만 그래도 보팅으로 충분한 보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머 조과가 특별히 좋다곤 말할수없지만요

 

신동지의 당찬 배스 손맛 아주 좋지요 특히 배스는 39가 가장 힘을 쓰는것 같더라고요

10.06.01. 09:56
profile image

첫 보팅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보팅의 세계로 한발 빠뜨려버렸셨네요.. emoticon 

저는 아직 신동지에서 꽝을 못면했습니다.. emoticon

손맛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1. 10:28
profile image

하하 사발우성님 지대로 빠지셨구만요...크 잡못이루는밤 보트는 떠다니고....emoticon

노저어도 좋으니 물에만 떠보자는 생각이 막 들고.....뭐 그렇죠...emoticon

10.06.01. 17:35
profile image

2차전 까지 오셨으면 남북지에서 뵐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는 물위에서 한번 뵐수 있겠죠emoticon

10.06.03. 0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16
image
이강수(도도/DoDo) 10.06.03.09:41 4959 0
415
image
이 철(2%) 10.06.03.09:28 6295 0
414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6.03.00:39 5898 0
41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6.02.23:57 5246 0
412
image
김태균(뚜벅이) 10.06.02.11:42 6848 0
411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02.10:50 4371 0
410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06.02.07:44 5461 0
40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6.01.11:20 4328 0
408
image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10.05.31.21:32 4035 0
407
image
최정오(염라대왕) 10.05.31.20:29 4072 0
406
image
임성규(임님) 10.05.31.19:13 4765 0
405
image
강성철(헌원삼광) 10.05.31.16:12 5505 0
404
image
장인진(재키) 10.05.31.13:16 7307 0
image
김신광(사발우성) 10.05.31.12:29 4945 0
40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5.31.10:43 4420 0
401
image
이호영(동방) 10.05.31.09:33 4247 0
400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0.05.30.23:30 4659 0
399
image
낚시미끼 10.05.30.22:42 8227 0
398
image
배대열(끈기배써) 10.05.30.18:43 4673 0
397
image
김근호(불꽃전사) 10.05.30.16:51 63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