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30. 대청호 첫보팅
오늘은 예정대로 대청댐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예보대로 비는 오지 않았고, 해도 없이 바람도 선선하니 정말이지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추풍령에 들러서 칼제비 한그릇 하고서, 방아실에 도착하니 동방님이 형님이랑 도착해서 보트를 펴고 계시네요. 인사를 나누고, 건투를 서로에게 빌어줍니다.
오늘은 대청 첫나들이라서 귀신골로 올라가면서 낚시를 하고, 시간이 되면 그 좋다는 병풍바위까지 둘러보는게 오늘의 스케줄입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귀신골 가는 첫 골창에서 8수를 시작으로 오늘의 낚시가 시작됩니다.
처음처럼님이 먼저 마수를 하시네요~! 4짜입니다.
오늘의 주 싸이즈입니다.
저희가 잡은 과반수가 딱 4짜 싸이즈고, 나머지는 12센티에서 38센티까지 골고루 보여주더군요.
그리고는 제가 오늘의 장원 47센티를 새로 구입한 대청댐용 라이트대로 첫수이자 마수걸이를 합니다.
라이트로 즐기는 대청 꾹꾹이의 손맛이란... 최고입니다. 갠적으로 안동보다 손맛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요 채비는 네꼬, 카이젤, 다운샷, 오후에는 러버지그였습니다.
추소리 병풍바위를 돌아보고 방아실로 되돌아올 때는 러버지그로 피칭 연습을 계속하였습니다.
새로산 릴에 적응을 해야하는데... 고기 잡느라 손에 익힐 시간이 아직 충분치 않네요...
처음처럼님은 러버지그로 잘 잡아내는데, 저는 러버지그 바늘에 찔리는게 아니라 손가락이 베이고, 겨우 37정도 싸이즈 한마리 잡았네요.
수전증인가? 저를 찍은 사진은 영 포커스가 엉뚱한데 맞거나, 사진이 흐려서 건진 사진이 얼마 없네요...
제 사진이 얼마없는 관계로 처음처럼님 사진으로다가 퍼레이드 한번 합니다.
이렇게 더블히트도 한번씩 했네요...
처음간 대청에, 타이밍이 좋은건지... 외면 당하지 않고 마릿수로 톡톡한 손맛을 보았네요.
대청이 좁은지라... 낚시 좀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게 되더군요. 동방님과 형님?
두분도 오늘 엄청 잡으시더군요.
동방님, 바나나랑 과자 준거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 보트 테스트한다더니, 결과가 만족스러웠나 모르겠네요?
대청에 들르면 꼭 보고 가야한다는 병풍바위입니다. 클릭하시면 더 큰 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소리 병풍바위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큰 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장관이더군요.
안동은 풍경이라곤 없던데 비해서 대청은 아름다운 풍경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하니 피곤한 줄 모르게 하네요.
나오다가 아쉬워서 한컷 더 찍어보았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큰 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긴 이평리에서 추소리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절벽인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암튼 여기도 비경입니다. 클릭하시면 더 큰 싸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보트에서 찍다보니, 낚시대 끝이 살짝 보이네요. 숨은그림 찾기?
이렇게 낚시를 기분좋게 하고, 보트도 잘 접고, 다 좋았는데... 방아실에서 옥천군으로 들어오는 경계 지점쯤에서 차에 이상이 생겨 갓길 안전지대에 차를 급하게 정차합니다. 수온계는 하이로 오르고, 본넷을 열어보니 연기가 모락 모락 납니다.
결국 보험사 긴급출동 불러서 대전에 차를 견인해 갔는데, 일요일인 관계로 부품수급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고속버스로 귀가를 했습니다. 라지에터에서 엔진으로 들어가는 호스가 하나 터진 것 같은데, 그로 인해 엔진 헤드가 손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순조롭게 큰 탈 없이 수리가 완료되면 좋겠습니다.
새벽 1시에 일어나서 낚시하러 갔다가 이제서야 집에 와서 샤워하고 조행기 적어 올립니다.
내일은 무지 피곤한 월요일이 될 듯 합니다.
늘 출조하시기 전에 준비 철저히 하시는 골드웜 회원님들 되세요~!
허걱..... 즐겁게 낚시하시고 차가 탈을 냈군요.
그나마 고속도로위에서 그러지 않았음을 위안삼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리비가 작게 나와야할텐데 고민이 크시겠어요.
얼굴 사진이 바뀌었네요?
얼굴 사진만 보고는 골드웜님 아닌 줄 알았다는... 갠적으로 원래 것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처음처럼님 지금 차 가지러 가셨네요. 수리비는 얼마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엔진에는 큰 무리가 가지 않은 듯 하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강물님과 처음처럼님 정말 즐거 웠습니다...종종 같이 다녔으면 좋겠네요...
근데...강물님도....
전 선외기 맛탱이 갔어요.....
대청과 무슨 악연이 있길래...갔다하면.....이런일이....
무쟈게 잡으셨네요...축하드려요..
그러게요... 대청이 안동보단 경치도 좋고 손맛도 좋던데...
그날 고사 지낸다고 하더니, 고사를 지내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 몰라?
선외기 수리해서 선선할 때 대청에 한번 더 가요~! 삼겹살이랑 준비해서 조용한 곳에서 구워서 점심도 먹고~~
기분좋게 낚시하시고 차가 말썽를 부렸군요..
디젤차량은 엔진이 과열되면 실린더 헤드가 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CRDI타입이라 수리비도 꽤 나올듯 한데요...
트라제 LPG입니다.
다행히 견적이 작아서 부담이 가지 않는 수준이라하니 다음번 대청에 또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멋진 조행하셨는데,차가 애를 먹였군요.
뭐 빨리 눈치채시고 수리 진행하셨으니 괜찮으실것이라 믿습니다...
이참에 처음처럼님이 차를 바꿔주심이 좋을 듯 한데...
차가 이상하다 싶을 때 바로 멈추고, 시동을 끈 것이 그나마 더 큰 견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원인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무리했으면 아마도 엔진헤드 부분에 문제가 생겼지 않을까 싶어요...
차수리가 잘 되야될텐데요....
그래도 고속도로상에서가 아니라 천만다행입니다.
풍성한 조과를 위로로 삼으셔야 겠습니다.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그렇치요? 안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찐한 손맞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차량은 잘 수리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차수리는 잘된 듯 합니다. 지금 찾으러 대전으로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언제 히트님하고 낚시를 한번 해야할텐데... 삼겹살도 좀 구워먹고 말이죠~!
더블 힛트 축하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차때문에 고생을 엄청 한적이 있어 서 항상
점검을하는 데도 가끔식 말성을 부릴때가 있더군요.
빨리 수리하셔서 더블 힛트 한번더 보여주세요..
같이 낚시할 때 제일로 기분이 좋을 때는 역시나 "더블히트~!"
네, 다음번에도 더블히트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고장과 수리로 인해 마음이 편치만은 않으시겠지만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네요.
풍성한 조과 축하드리며 이번에도 멋진 파노라마 사진으로 필드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파노라마는 앞으로 조행기에 쭈욱 이어갈 것입니다...
엄청 재미난 낚시를 하시다 오셨네요. 차는 우짠다나요.. 트라제xg 엔진 과열이 좀 잘 되는 건가요?
제가 아시는 지인분도.. 언덕을 오르다가 그만.. 같은 부위에 터짐이!! 잘 처리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라제LPG가 좀 그런 듯 합니다. 물론 년식이 좀 되어서 그렇지만... 최근에 보니까 처음처럼님이 차에 이것 저것 손을 많이 보시더라구요.
자동차도 보트도 항상 미리미리 점검 하셔야 합니다.
조행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손맛 보심 축하합니다.
네 모든 것을 출발하기 전에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이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든 조행이 되신듯 싶네요...
그래도 다음손맛을 기대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쉽게 생각하면 차 퍼지면 긴급출동 부르면 되고, 차가 못 움직이면 렉카 부르면 되고, 고장이면 수리하면 되고... 인생이 그러거죠 뭐~~
덕분에 고속버스 타고 오면서 잠은 잘 잤습니다.
새로 영입한 장비로 첫 마수걸이 및 장원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드려야 할일인데 마지막에 차가 말썽을 부리다니...고생 많으셨습니다.
동방님도 뵙고 대청에서는 상당히 즐거운 하루가 되셨겠습니다.
얼른 차가 수리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새로 영입한 아부가르시아 킬러 비 라이트로드가 기대보다 훨씬 좋더군요. 대만족입니다...
네, 동방님이랑 같은 5마력으로 슬슬 대청호를 누비니 재미도 있더군요.
차는 지금 수리해서 가지고 내려오는 중이라 합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디로 달려볼까요?
차수리가 잘되시길 빕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차수리 잘 되었다고 합니다. 참 다행이죠? 축하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경미한 사고로 끝나 다행스럽습니다.
대청 배스들 힘이 붙었나보네요 ,조만간에 얼굴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러게요...
대청 꾹꾹이 바늘털이만 5-6번 기본으로 해줍니다. 좋은 시기 가기 전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에요~!
대청호도 가야하고
안동도 가야하고,,
장성도 가야하고
고민입니다.
어딜 가야할지...
안동도 갔다왔고...
대청도 갔다왔고...
장성을 가야하는데...
고민입니다.
그 먼 장성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저도 안동도 갔다 왔고
대청도 갔다 왔고....
장성을 가야하는데....
저도 고민입니다..
그먼 장성...언제 함 달리 보까요...
다가오는 12일 토요일쯤에 장성으로 한번 달려볼까 지금 생각 중입니다...
동방님은 그전에 엔진을 빨리 수리해 놓으세요...
OK .......오늘 도도님께 선외기 보냈습니다...일단 보시고 말씀해 주신다니 기다려 봐야죠...도도님을 밑싑니다..
12일요...설마 1박은 아니시죠...??
당일치기면 함 가볼까요...그 좋다는 장성으로다가.....
12일이 일요일이고, 13일이 일요일이니 대충 장성이 3시간 10분 소요되니 13일 적어도 새벽 1시에는 출발하여야할 것 같네요.
일단은 미정이나 현제 다음 조행은 장성으로 계획을 하고 있고, 미리 사전에 포인트들을 대충 파악해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기도 맞아야하니 다음주 중반 쯤에 확정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차수리가 잘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방금 차 찾아서 돌아오신 처음처럼님하고 한잔 하고 들어와서 리플 답니다.
차도 수리가 다 되었으니, 이번주는 어디를 가볼까 또 고민들어 갑니다...
대청에서 4짜 넘어가는 녀석들 잡기 힘든곳인데 처음가서 그렇게 많이 잡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요
조만간 대청 5짜도 하실것 같습니다.
차수리가 잘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아니, 이날 고기가 잘 나오더군요...
4짜는 부지런한 사람이 잡고 5짜 이상은 용왕님이 점지하시니, 용왕님이 이뿌게 봐주시면 대청 5짜도 조만간 구경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차는 수리가 완벽하지않은체로 대구로 끌고 내려왔다고 하네요. 지금 한창 제대로 손보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까지 수리가 완료될 듯 합니다.
대청 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너무들 행복해 보이십니다.. 에고 부럽어라...
감사합니다...
언제 필드에서 인사 한번 나누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함께 있으면서도 또 못 뵙네요.
담엔 만나면 입낚시도 좀 해봅시다.
동방님이 성서팀도 왔다고 하던데, 한번도 지나가면서 아는체를 해주지 않으시니~ 원~ !
5마력은 어데 빨리 다니지도 못하니, 다음번에 지나다가 빌빌 가는 보트 있으면 와서 아는체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