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아침에 용연지 다녀왔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도 용연지 다녀왔습니다

광복절은  쉬는 날이다 보니  아침에 퇴근  후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낚시 가야겠죠  ! !  !

일단 퇴근 후 한숨 잠을  자고 나니 이게 왠일 입니까..!!

저녁 8시가 다되었네요

멘붕이 옵니다 그래서 저녁 피딩은 생략 하고 아침을 노리기로 합니다

일단 지난 5월 12일 달창지 이벤트 청소 사진 이 보이지 않아 이벤트 행사 체크를

하지 못하셨다는 주인장님의 말씀에 증거 사진 먼저 올리고 시작합니다

하마트면 이벤트 선물 놓칠뻔 했습니다  . .  ^^

모바일 사진을 캡쳐해서 올리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본론으로 이어갑니다

아침 5시 30분쯤 조금 늦게 도착 했네요

이제는 아침에 차 창문을 열고 달리다 보니 아침 바람도 시원 하더군요

물이 더 빠졌습니다  아침 수면은 보이시는 그대로 장판 수준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물안개도 피어오르고 있더군요

고기 사진 입니다

래딩 후 사진을 찍으려고 녀석의 주둥이를 잡고 있다가 잠시 방심한 사이

손에서 탈출을 시도 한 녀석입니다

다시 잡고 찍고 싶었지만 돌 옆이 땅처럼 보이지만 발을 내딧는 순간 쑥 ~~

하고 발이 빠져 듭니다 경험하신 분들께는 아시겠지만 심한경우 무릅 이상으로

빠지다 보니 안전상 이렇게 사진만 찍고 낚시대를 꺼꾸로 들고 녀석을 물속으로

고히 보내줍니다 

이 후 자잘 한 녀석으로 몇 수 더 추가 합니다

이렇게 낚시에 집중을 하다 잠시 허리를 펴고 오른쪽으로 보면

산위로  아침이 훤하게 밝아 옵니다

그러나 오늘은 철수  ! !  아닙니다  조금더 합니다

그러다 사짜 한 수 하고는 또 셀카를 찍 습니다

화면은 조금 어둡지만 활짝 웃는  모습이 맘에들어 올려 봅니다

욕은 하지 마셔요  ..^^

서두에 물이 많이 빠졌다는 말씀드렸듯이 대구지역에 비가 원낙 안오다 보니

논에 물을 주려고 여기 저기에서  물을 빼고 있더군요

그러니 당연히 물이 점점 줄어들수 밖에 없겠지요

펌프로 시원하게 물을 빼더군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녀석들은 나와줍니다 

물론 거의 연안에서만 입니다 늘 던지고 감고  퍽  ! ! !   늘 몇 녀석들은 얼굴을 보여주네요

쉐드웜으로 연안으로 바짝붙여서 감는거 빼고는 근래에 아직 용연지에서 다른 태클을

사용안하게 되더군요

 꽝칠까 두렵기도 하고  역시 제일 걱정 되는것은 밑걸림 이다 보니

선뜻 다른것에는 손이 아직은 안가더군요

곧 가을이오고 수초가 삮아들어가면 도전 하기로 하고 일단은 손맛 몸맛을위해  쉐드만 고집 할렵니다

마지막 녀석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다보니 여기서 궁금 한것이 갑자기 생깁니다

사진에서 처럼 녀석의 입술이 붉은색 입니다

그리고 고기를 랜딩 후 손으로 잡아보면 주둥이도 그렇고 몸통도 그렇고 아주 따뜻합니다

그런데 입술은 붉은색이고 어떻 이유일까요? 

아시는분 계시면 궁금증 좀 풀어 주세요

이렇게 오전 5시 반에서 8시 까지 녀석들과 또 놀다 왔네요

내일도 아침에 용연지 갑니다 쉬는날이면 당분간은 늘  용연지로 갈거 같습니다

컴퓨터의 인터넷이 연결이 되지않아 조행기를 조금 늦게 올립니다

이점 양해 구해봅니다 

내일 출조하시는 모든분 대박나시길 . . . .

이상 초보  논공에서 . . .

내일 오후  용연지 조행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