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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만에 다시 떠나는 힐링여행....

오승욱(스타) 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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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097.jpg


직업상 늘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니  안구가  늘 뻑뻑하고  휴일없이 일하다보니  쌓이는 스트레스에  참기어려운


상태까지 놓여지다보니   작년이맘때  덕풍계곡에서  하루보낸 시간이  그리워 지더군요  


그래서  아는 지인들과  함께  다시   덕풍계곡으로  하루 힐링 여행을  떠나 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IMG_1098.jpg



작년에는 단풍이 다지고   갔었는데  올해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라   단풍놀이겸 여행은 아니지만  


계곡을  쳐다 보는것 만으로도  안구가  정화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IMG_1100.jpg


작년이나 지금이나 늘변함없는  옥색 물빚이  우리들을 반겨 주웠으나  그많던 산천어는  어디로 갔는지  


눈 싯고  찿아 봐도   보이질 않네요   



IMG_1103.jpg



작년에  많은 손맛을 않겨 주었던  성황교 다리아래도  산천어 모습은   몇마리만  눈에 보이더군요


그중에  사이즈가 큰 암수 두마리가  노니는 모습이 눈에 띄어 플라이 1번대에  님핑채비로  옆에 떨구어 주니


숫컷한마리가  곧바로  물고 들어 가더군요  대와 라인이 가는채비라  조심조심 겨우 랜딩을 하고  


유일한  물고기 사진한장 남겨 봅니다....






IMG_1105.jpg



그리고는  바로 릴리즈   다시 암컷에게로  바로 달려가더군요   


그리고  성황교 밑에서  몇번 캐스팅해보지만  예민한 산천어들의  후킹미스로   더이상 얼굴은 볼수 없었습니다.


점심먹고 오후에  갈겨니 한마리만  랜딩에 성공하고   두어번의  산천어 바늘털이만  구경하고  


플라이 캐스팅 연습만 이루어 진 하루였습니다.     


작년에도 갔던 현지 식당에서  식당주인 말에 의하면   올봄까지는  산천어가  엄청 많았는데   올해는   비가 오질않아


계곡에 물이 적어  사람들이 반도나 투망으로  거의 싹슬이로 잡아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산천어가   


거의 사라진거라고 하더군요  이제 덕풍에서  산천어 구경하기는 당분간 어려울듯 합니다.



IMG_1109.jpg


낚시 욕심에  카메라는 않가지고 가서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모두 화질이 그렇습니다만 


이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IMG_1110.jpg



돌아오는 길에  슬슬 물들어 가는 가을산도 휴대폰에  담아봅니다.



IMG_1111.jpg


단풍이 다음주면 절정에 이를것 으로 보입니다.



IMG_1112.jpg






IMG_1114.jpg


셀카도 한방



IMG_1115.jpg


   오늘 함께한  삼인방 입니다.  마냥 즐겁죠 








IMG_1118.jpg


오늘의 마무리는 용궁 순대국밥 으로 ...


아침7시에 출발해서  집에돌아오니  밤10     하지만  좋은 조우들과  좋은공기와  경치를 봐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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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힐링하러 가시면,,,

힐링만 하시지,,,

 

대빵만한 산천어는 뭐예요???

13.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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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은 멀찌감치 달려줘야합니다. (저는 너무 달려서 탈?)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어째 가끔은 뒤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들...

하여튼 주인공이 되려면 주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힐링 여행... 한마리 하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3.10.18. 18:04
오승욱(스타)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달릴만 하더군요 이제 낙동강으로 대꾸리 손맛 보러 달려보고 싶네요
13.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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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덕분에 덕풍계곡 다녀온것 같습니다.

한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겠읍니다.

13.10.19. 10:20
오승욱(스타) 글쓴이
한원식(문천)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며 머리좀 식혀 봤습니다.
13.10.20. 17:05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옥색물빛만 봐도 속이 후련해 지더군요
13.10.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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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물든 풍경도 멋지고  스타님도 멋지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내요   손맛축하드려요

13.10.20. 09:39
오승욱(스타)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올해는 낚시도 자주 다니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멀리 다녀 왔습니다. 비록 손맛은 많이 못봤지만 친한 조우들과 웃고 떠들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13.10.20. 17:13
오승욱(스타)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 합니다. 간만에 즐거운 여행이 었습니다.

부부배스님도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13.10.20. 17:15

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역시 계류낚시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3.10.21. 19:03
profile image

왼쪽 얼굴이 눈에 익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가을을 맘껏 즐길수 있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진짜 힐링이네요~

13.10.23. 10:59

요즘같이 먹을 것이 넘치는 시대에... 물고기 씨가 마르도록 잡아간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냥 두고 보면 안되는 걸까요...

 

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

13.10.23. 14:23
profile image

어깨는 다 나으셨나요?

이제 곧 스타님하고 송어 잡으러 갈수 있겠습니다.

13.10.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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