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만에 다시 떠나는 힐링여행....
직업상 늘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니 안구가 늘 뻑뻑하고 휴일없이 일하다보니 쌓이는 스트레스에 참기어려운
상태까지 놓여지다보니 작년이맘때 덕풍계곡에서 하루보낸 시간이 그리워 지더군요
그래서 아는 지인들과 함께 다시 덕풍계곡으로 하루 힐링 여행을 떠나 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작년에는 단풍이 다지고 갔었는데 올해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라 단풍놀이겸 여행은 아니지만
계곡을 쳐다 보는것 만으로도 안구가 정화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작년이나 지금이나 늘변함없는 옥색 물빚이 우리들을 반겨 주웠으나 그많던 산천어는 어디로 갔는지
눈 싯고 찿아 봐도 보이질 않네요
작년에 많은 손맛을 않겨 주었던 성황교 다리아래도 산천어 모습은 몇마리만 눈에 보이더군요
그중에 사이즈가 큰 암수 두마리가 노니는 모습이 눈에 띄어 플라이 1번대에 님핑채비로 옆에 떨구어 주니
숫컷한마리가 곧바로 물고 들어 가더군요 대와 라인이 가는채비라 조심조심 겨우 랜딩을 하고
유일한 물고기 사진한장 남겨 봅니다....
그리고는 바로 릴리즈 다시 암컷에게로 바로 달려가더군요
그리고 성황교 밑에서 몇번 캐스팅해보지만 예민한 산천어들의 후킹미스로 더이상 얼굴은 볼수 없었습니다.
점심먹고 오후에 갈겨니 한마리만 랜딩에 성공하고 두어번의 산천어 바늘털이만 구경하고
플라이 캐스팅 연습만 이루어 진 하루였습니다.
작년에도 갔던 현지 식당에서 식당주인 말에 의하면 올봄까지는 산천어가 엄청 많았는데 올해는 비가 오질않아
계곡에 물이 적어 사람들이 반도나 투망으로 거의 싹슬이로 잡아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산천어가
거의 사라진거라고 하더군요 이제 덕풍에서 산천어 구경하기는 당분간 어려울듯 합니다.
낚시 욕심에 카메라는 않가지고 가서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모두 화질이 그렇습니다만
이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돌아오는 길에 슬슬 물들어 가는 가을산도 휴대폰에 담아봅니다.
단풍이 다음주면 절정에 이를것 으로 보입니다.
셀카도 한방
오늘 함께한 삼인방 입니다. 마냥 즐겁죠
오늘의 마무리는 용궁 순대국밥 으로 ...
아침7시에 출발해서 집에돌아오니 밤10 하지만 좋은 조우들과 좋은공기와 경치를 봐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질 않네요
안구정화,,,
힐링하러 가시면,,,
힐링만 하시지,,,
대빵만한 산천어는 뭐예요???
가끔 한번씩은 멀찌감치 달려줘야합니다. (저는 너무 달려서 탈?)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어째 가끔은 뒤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들...
하여튼 주인공이 되려면 주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힐링 여행... 한마리 하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지시네요.
덕분에 덕풍계곡 다녀온것 같습니다.
한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겠읍니다.
산천어는 보면서 잡겠네요
물이 정말 깨끗하고 다른나라 같습니다
단풍물든 풍경도 멋지고 스타님도 멋지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내요 손맛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멀리 다녀 왔습니다. 비록 손맛은 많이 못봤지만 친한 조우들과 웃고 떠들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도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산천어 축하 드립니다.
부부배스님도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일년에 한번씩 좋아요
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역시 계류낚시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왼쪽 얼굴이 눈에 익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가을을 맘껏 즐길수 있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진짜 힐링이네요~
요즘같이 먹을 것이 넘치는 시대에... 물고기 씨가 마르도록 잡아간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냥 두고 보면 안되는 걸까요...
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
어깨는 다 나으셨나요?
이제 곧 스타님하고 송어 잡으러 갈수 있겠습니다.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입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