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뒤의 무늬오징어!
난데없는 가을태풍으로 며칠동안 낚시를 나가지 못하다가 오늘 새벽에 펜션앞 바다를 보니 낚시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낚시대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너울이 좀 있는 편이었으나, 무늬오징어를 잡을만한 파도였습니다.
열심히 흔들었으나, 입질이 없더니 순간 낚시대가 확 딸려가는 느낌에 챔질을 해보니, 올해 잡은 무늬중 최대어였습니다.
시메를 해놓고, 잠시뒤 작은 무늬 한마리 총 2마리를 잡고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저는 먹을만큼만 잡기 때문에 더이상의 무늬는 필요치 않습니다. 2마리면 아침으로 3명이 먹을만한 충분한양이 됩니다.
철수길에 펜션앞에서 일출을 볼려고 했으나, 얕게 낀 구름때문에 일출이 어렵겠더군요.
오늘의 조과입니다.
큰것은 통찜으로 작은것은 회로 변신하여 아침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무늬오징어 사이즈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대단합니다.
13.10.11. 15:54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큰것은 키로에 육박하는것같기는 한데 쪼금 빠지는 것 같습니다.
13.10.11. 21:33
여기는 어디인가요?
좀더 부지런해야지 무늬를 만날수 있는거 같습니다.
출근전에 새벽에 출조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
13.10.16. 13:55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덕수(lovingcare)
영덕강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하저입니다.
13.10.1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