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21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좀 멀리 하양에 양지못. 와촌에 소월지.

오후 철수 길에 문천지도 다녀왔읍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하양 양지못에 도착하여 보니  개구리 밥이라 하나요 저수지 전체가꽉 깔렸네요.

자작 스베로 채비 하여 제방 우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봅니다.

우측 골창끝 에서 첫 마수 걸이로 3짜정도 배스 때갈이 좋은것 같읍니다.

저수지를 돌면서 스베에 몇번 입질을 받았으나 털리고 이후 입질이 없어

크랑크로 교체 해 보았으나 역시 입질무 하여 앞뚝 배수구 주변에서

웜 추가수 인데 4짜 정도는 될것 같읍니다.

집사람도 배수구 주변에서 첫 마수 걸이 했는데 제가 잡은

배스 보더 더 크네요.

와촌의 소월지 입니다.2짜 반정도. 그래도 오늘 이녀석이 제일 큰놈이네요.

집사람도 소월지 마수 하네요.

이곳 몇번 와 봤지만 씨알이 정말 아니오 입니다.

소월지 배스는 요녀석으로 마지막으로 더이상 사진 찍지 않고 바로 방생..

오전 정오에 낚시 마무리 하고 와촌에 지인과 굿수 한그릇식 하고

하양장에 들려 반찬거리 사가지고 오면서

문천지 한번 구경 하고 귀가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나홀로 오목천에 도착하니 안개가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이네요.

오목천 금구교 바로 위족에서 첫수 입니다.

역시 금구교 상류 인데 잔챙이만 나오네요.

오전 8시가 넘었는데도 물안개가 자욱하네요.

이곳은 금구동 온천장 고속철 다리 아래쪽입니다.

고속철 다리 교각 주변에서 배스 얼굴 보기..

철수 하면서 금호강 주변에 요즘 많이 피어 있는 가을 상징의꽃.

오전 10시반까지 낚시 해는데 조과는 잔챙이 5수 했읍니다.

아직 물이 많아서 인지 기온이 내려 가서 인지

배스 입질이 별로입니다.

이상 부부 배스의 오목천의 조행이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