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20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집사람과 남천에 끄리 사냥 갔는데
기온이 뚝 떨어지니 끄리와 강 준치 입을 꽉 다물어 버렸는지 입질이 없읍니다.
이왕 낚시 왔으니 배스 얼굴이나 보려고 하류로 내려 갑니다.
하류로 내려 가면서 조기급으로 첫 마수 걸이네요.
사진 저멀리 보이는 곳 금호강과 남천 합수부 입니다.
두번째 배스 입니다.
몇년전 해도 이곳에 3짜 이상이 줄줄이 나오던 곳인데
요즘은 잔챙이도 보기 힘든것 같읍니다.
마지막으로 한수 더 하였으나 애기 배스라서 바로 방생 하였고.
집사람은 입질만 몇번 받고 조과는 올리지 못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골드 훅님에게 전화 하여 골드훅님 놀이터에 준치사냥 간다고 하니
바로 오신다 하네요.
공항교 보아래에서 끄리 몇마리 얼굴 보고
스푼 물고 나온 금호강 꺽지 입니다. 싸이즈 좋읍니다.
요즘 집사람이 강준치 잡는데 재미 드렸나 봐요.
요녀석 잡기전에 작은놈 몇마리 낚았는데 작다고 바로 방생 합니다.
이분 보이소 남이 잡은 준치 가지고 너무나 좋아 하시네요.
골드 훅님 드디어 대어 끄리 잡고 멋진 폼 잡아 보네요.
가지고 간 스푼이 큰것 밖에 없어 골드훅님에게
작은 스푼으로 빌려서 첫번째 배스는 털리고
두번째 얼굴 보여준 고마운 배스 입니다.
오른은 스푼에 계속 배스만 낚이는데 씨알이 별로 입니다.
손안에 쏙 들어 오는 애기 배스네요.
이분들 보이소 아주 작은 끄리 잡고 사진 찍어 달라 하네요.
끄리가 어이 없다는 듯이 입을 벌이고 있읍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운 날씨인데 한낮이 되니 너무 덥네요.
서둘러 철수 하였읍니다. 남은 일요일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1033)
대단하십니다. 연일 즐거운 조행이시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끄리 사냥저도 짬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하하
이제 끄리는 내년에야 기약해야 될것 같읍니다.
밤엔 혼자 쓸쓸히 ^^
아주 즐거운 조행사진들입니다.
사진마다 설명을 잘 곁들여 두셔서 읽기가 훨씬 편해졌네요.
"이분들 보이소"
히트 예감이,,,
다양한 어종으로 즐거움이 더욱 크셨을 것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메탈에 삼치잡으러나. . 근디 바다가 요란하네요.
대신 준치 사냥 갔읍니다.
마지막
두분이서 약속이나 한듯 잔챙이를 동시 힛트 하셨네요
물만 깨끗하다면 끄리 입맛도 좋던데
좀 아쉽네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