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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열도!!

저원 원로 저원 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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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은 짐작할수가 없음이,,,

어떨때는 1초가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고,,,,

어떨때는 시간이 쏜 화살 보다도 더 빠르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이른 봄날 바다 수온이 빨리 올라서,,,

참돔낚시를 할수 있기를 학수고대를 하든때가,,,

 

이제는 마지막 참돔낚시로 갈무리 하다니,,,

올해는 말도에 몇 번을 출조를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후회만 남는 그런 기억도 아니고,,,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냄을 감사히 여깁니다.

 

그 또한 즐거움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소망을 합니다.

 

지난 일요일,,,

고군산열도의 마지막 섬,,,

말도에 마지막 참돔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폭염속의 연속 출조로 체력의 한계로,,,

한달여 체력을 회복하여 야심차게 도전을 해 보았으나,,,

개코나!!

 

이놈에 참돔은,,,

달콤 삽싸르한 입질 한번 주질 않네요. 

 

빈손으로 돌아 올수없기에,,,

잡어로 어종 전환을 합니다.

 

 

   20131020_103716.jpg

 

 

 

 20131020_103726.jpg

 

 

 

 

20131020_105622.jpg

 

 

 

 

20131020_105635.jpg

 

 

 

 

 

그런데 이 양반은 뭐 하셔요?

모슴님 당황 하셨셔요??

 

 

 

20131020_105658.jpg

 

 

 

 

 

위의 광어를 피를 빼기위해,,,

손질을 하니 상당히 큰 놀래미 한 마리가 뱃속에서 나오네요.

여튼 대단한 먹성입니다.

 

 

 

 

 20131020_110017.jpg

 

 

 

 

 

 

 

그렇게 즐거움들이 채워져가고,,,

배는 비워져 가는시간,,,

 

대책없이 대광어를 회를 떱니다.

헐!!

그런데 이놈 1/4일만 해도 3인분 이상이 납옵니다.

과유불급,,,

 

결국은 나머지는 회를 떠서 얼음에 재워 집에 와서 먹도록 저장을 해둡니다.

 

 

 

 

 

 20131020_130751.jpg

 

 

 

 

 

 

깁밥과 회 한 저름을 얹어서,,,

한입 두입,,,

여러분들도 상상이 가시죠?

 

글로서 형용할수 없는 이맛,,,??

 

 

일기예보 되로 오후부터는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섬 연안으로 바짝 부터서,,,

본격적인 잡어 사냥에 나섭니다.

 

저는 뭐 했는냐구요??

 

그냥 뭐,,,

관광??

흐흐,,,

 

 

 

 

  20131020_162416.jpg 

 

 

 

 

20131020_162509.jpg 

 

 

 

 

20131020_162837.jpg 

 

 

 

 

 20131020_163620.jpg  

 

 

 

이렇게 사진만 찍으며,,,

유람만 하다가 철수를 했습니다.

 

아흐,,,

다시 말도 참돔을 잡으러 출동을 해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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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뭘!!
또 다시 가요.
홍원항 도도님 발키리 타고...
참곰 이놈들을 혼내 줍시다.
13.10.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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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님은 삼광님, 머슴님하고 그 먼데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십니다.

역시나 조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담번엔 저원님도 빨래판 한마리 들고 얼굴을 조행기에 보여주세요~~

13.10.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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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처럼님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며 같이 출조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장가를 가더니 후진을 자꾸 넣는 사람이 있어서...
13.10.22. 14:59

사진 멋지네요   폰으로 보는거랑 모니터로 본는거랑 완전 다른데요


이제 촬영만 하시는게 어떻실지  공모전 출품용으로  준비하나 하세요


않잡히는  고기에 미련 두지 마시고...

13.10.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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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오승욱(스타)
사진 프로님 자꾸 띄워 주시니...
진짜로 황공하옵니다.
요카다 욕 먹으면...^^
13.10.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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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덴데... 집앞강 가듯 다녀오시네요.

좀 덜잡고 많이 잡으면 어떻겠습니까.

즐겁게 놀고 오면 그만인거죠.

고기는 사먹으면 됩니다. 

13.10.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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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골드웜님...
물꼬기 제꺼 사실레요??♡♥
13.10.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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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미르치 몇 마리,,,

집 냉동고에 있어요.

13.10.22. 16:41

저원님 뵙지는 못했지만,  조행기로나마 대리만족하는 1인 입니다. ^^

 

가을 광어낚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살도 찰지게 올라온 회 한점 배위에서 먹으면 정말 꿀맛 같아 보입니다.

 

구미에서 천안으로 온지가 2년 정도 되는것 같은데...서해가 가까이 있어서 가끔 낚시는 다니는데, 아직 서해낚시는

적응이 되지 않네요....키퍼님 올만에 사진으로 뵙네요, 

 

가을걷이 하러 바다로 달려야 되는데...가까운 바다를 두고도 가 보지를 못하네요~!

 

골드원 식구분들도 겨울이 오기전 마지막 즐거운 가을 낚시 하세요~!

13.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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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테트리스

테트리스님 감사합니다.

루어의메카 구미를 떠나시다니,,,

매우 안타갑군요.

 

그리고 키퍼님을 알고 계신다니,,,

저도 먼 발치에서는 뵈었겠군요.

 

꾼들은 어디로가나,,,

물가에서 만날테죠?

13.10.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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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아들내미 잘크고있지?

말도가는중에 섬 갯바위에 빼곡히 자리잡은 꾼들을 보니
잘지내고 있으려나 생각이 났었는데 내맘 알고 댓글 달았나보내^^
13.10.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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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박재완(키퍼)
키퍼님이 잘 아시는 분이군요!!
13.10.22. 22:38
박재완(키퍼)
네 덕분에 잘 크고있습니다..이젠 골드웜 눈팅족에 더 가깝네요.
천안에 와서는 가끔 직원들이랑 서해 다운샷이나, 쭈꾸미 한두번 낚시가는정도입니다. 실력이 녹슬지 않았는지 조황은 괜찮은편이에요^^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혼자 미친척하고 남해로 무늬치러 가끔 다니구요..배스 비린내가 그리우면 가끔 퇴근하고 평택호로 던지러가기도 합니다..예전같지는 않네요^^. 처가가 구미 구평동이라 한달에 한번정도는 구미에 가는데, 담에 내려갈때 연락드릴게요!
13.10.23. 11:19
profile image
테트리스
오잉! 예전 광덕지 도보중에 한번 뵈었더라는. .
인사하고 조과얘기와. . 갈때는 자작 스베를 선물로
주셨던! 테트리스님. . 오랫만입니더.
저 배의 선장이옵니더!
13.10.23. 20:25
이상훈(공주머슴)
안녕하세요,공주머슴님!
이제 바다까지 점령하셨네요^^

서해로 낚시 다니시면 언젠가 다시 뵐수있겠지요.
시간이 많지않아 자주다니지는 못하지만, 천안은 서해가 가까워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수 있거든요!

늘 안전한 보팅 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3.10.24. 10:33
profile image

먹는 이야기 있는줄 알았으면 밥먹고 읽어 봐야 되는데  . . . .

  " 여보 ? 빨리 밥줘 "

 바다  나도 참좋아하는데 사진으로라도 보니 좋네요

 꽝 이라서 축하는 못드리겠네요

잡으신분들은 축하드립니다.

13.10.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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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그렇게 같이 굴러 다녀도..
또 그날을 기다려지는 마음...

그 또한 바다의 넓은 포용이 아닐런지요.
13.10.22. 21:37
profile image
힐링저원님
한달 쉬더만 감을 잊아삐릿네요
이일을 우짭니꺼
더 쉬셔요

키퍼님 이번엔 손맛보셨네요
7짜조사 등극
이것은 통닭으로 안됩니더
삼겹살 사주이소~~~
아니면 수육이라도
13.10.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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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키퍼님 로드 엄청 뽀대도나고...
어복도 엄청 많고...

공동재작 해야 할듯...
수육번개 컬!!
13.10.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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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헛 공동제작...

사망한 참돔대 아직 가지고 계시믄 우째 한번 해보겠습니더....

새로 만들라믄 싸게 해도 대충 10만원 오바 됩니더.
13.10.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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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박재완(키퍼)
초리대 부러진 라이트지깅대 하나 있어요.
13.10.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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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강서방 땜시,,,

목요일로 했는데,,,,콜!!

13.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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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제가 잡은게 아니고,,,

키퍼님이 잡은 거예요,,,,

13.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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