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여름 태국조행기
태국와서 두번째 조행만에 바라문디를 드디어 만나게 됬습니다.
처음 조행때는 아무것도몰라 16lb모노라인 스피너베이트만 달랑들고 하루종일캐스팅..
바이트한번받고 바늘털이 허무하게당하고 끝..
그래서오늘 다시한번 바라문디에 도전하였습니다.
먼저 현지태클샾에서 라인이랑 루어를사려는데 마침 태클샾에 현지인중 루어낚시를하는사람이있어서
거의 모든정보를 얻을수있었습니다 ..
태국루어에관한것은 한국인터넷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든데 역시 현지인을 만나는게 최고더군요 .
태클
베이트미디움 200번
라인 합사3호 쇼크리더 모노50lb
포퍼 메탈바이브
태국 가물치 바이트하고 난뒤
한국가물치와 같이 입안벌리는건 똑같네요
태국가물치 한국가물치보다 힘도좋고 무엇보다 색이 우리나라와는달리 화려합니다.
드랙쭉쭉치고나가는거는 바라문디와 거의 흡사했습니다
바라문디입니다.
랜딩집게보다는 저렇게 플라이어로 지느러미잡아서 꺼내는게 더 편리합니다.
한5분정도 파이팅하다가 꺼내다보니 힘이 다빠졌네요 고기나저나
오늘 나온놈중에서는 최고사이즈였습니다 . 무게도 약 7kg오바 나올것같더라구요
배스보다는 농어를많이 닮았습니다.
보시면 쇼크리더라인굵은거보이시나요.. 이유는 마지막에
오늘나온놈중에 최고사이즈여서 사진을 여러장 남겻네요
워낙 루어를 깊게 삼킨탓에 현지인이와서 루어빼내는거 도와주는중입니다.
몇마리잡아내고 힘이 다빠지고 낚시터 폐장시간도 다가와서 시원하이 콜라한잔하면서 오늘 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장소 : Pilot 111 Pond
시간 : 오후 1시 ~ 6시
장비 : 미디움베이트 200번
라인 : 합사3호 쇼크리더(나이론)50lb
저번에 조행기한번올리고나서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 대상어는 모두 바라문디(현지말로 빠까퐁이라고합니다)였습니다.
바라문디라는어종은 담수 해수에서 모두 생존이가능하며 , 원래 호주에서 태국으로 식용으로넘어왔다가 태국현지날씨에 더적응을잘하여 지금은 호주로 역수출을 한다고합니다. 최대 20kg정도까지 자란다고합니다. 바이트후 쭉쭉치고나가고 바늘털이도 거의1m까지하는어종이라 현지에서도 루어대상어로 많이 사랑을받고있습니다. 저도 태국오기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봤었는데 배스힘의 3~4배정도 된다고했었는데 직접잡아보니,
왜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지 바로알겠더군요. 바이트되어서 랜딩전까지 드랙차고나가는게 정말 장난이아닙니다 . 미디움대로도 거의 제압이 어렵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바늘털이또한 장난이아니라서 바이트된다고하면 랜딩하는데까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도 10번바이트받으면 거의 5마리 랜딩이될랑말랑하네요 ...
루어는 보통 미노우 바이브 포퍼 등등 한국배스들과 거의다르지않지만 웜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태국으로 조행오시는 회원분들 계시면은 릴은 한국에서 챙겨오시는걸추천드립니다 . 100번대이상 베이트릴이면 충분할것같네요 .
스피닝으로 챙겨오신다고하시면 2500번 이상이면 충분할것같습니다 . 라인은보통 합사라인에 모노쇼크리더를 사용하는데 합사는 2~3호정도면되고 쇼크리더같은경우에는 최소 40lb이상은 되어야됩니다 . 왜냐하면 바라문디 입안에 되게 날카로워서 합사직결을 사용하거나 일반배스잡을떄쓰는 라인으로는 무조건 바이트 -> 파이팅->터짐 입니다 . 무조건 쇼크리더를 써야되더라구요 . 로드같은경우에는 스피닝도 m이상급이 제압하는데좋을것같고 베이트도 m액션으로 되긴되지만 mh가 더 제압하는데 용이할것같습니다. 저는 현지에서 투피스로드를 구입하였는데 원하는로드가m액션밖에없어서 어쩔수없이샀는데 뭐 어쩔수없이 만족하며 사용하는정도입니다. mh~h액션이 더 낳을것같네요 .
루어는 한국에서 가지고오시는것보다 현지에서 구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유료낚시터에서 낚시를거의하는데 낚시터마다 먹이로주는 베이트피쉬가 달라서 한국에서 웜가지고와봐야 거의 반응을안하더라고요 ... 제가 오늘다녀온 낚시터는 입장료가 500바트였는데 한국돈으로하면 16000원정도되겠네요 . 하지만 한마리만 잡으셔도 돈이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모든낚시터에는 방갈로가있어서 가족들이 가는것도괜찮고 또 직접 요리도 만들어주는데 사진으로는 찍지않았었지만 요리퀄리티가 정말 저희나라 레스토랑정도는되는것같았습니다. 바라문디잡으신것도 약간의 추가비용만더하시면 바로 요리로 만들어주는데 저도몇번먹어보았는데 정말맛이 기가막힙니다.
이번에간호수같은경우에는 바라문디를제외한 여러가지기타어종(파쿠,스네이크헤드,켓피쉬)도있어서 약간가격이비쌋었는데 일반적으로 입장가격은 160~200바트 한국돈 5000~7000사이라고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워님들
이제 골드웜활동을 해볼려고합니다.
우선 올해여름 태국에서 조행기 부터 한번 올려봅니다.
조금지난조행기에다가 블로그에서 바로 복사해와서 어투가 이상한점 양해바랍니다.
처음태국에가서 한국과는 비슷하기도 혹은 많이 다르기도 한 루어낚시를하면서 처음엔 많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태국의 무더위와 장마등 날씨도많이 힘들게하였고 처음에 낚시터가 어디있는줄도모르고 낚시터입장해서도
영어할줄아는사람들이 없어서 어떤루어를쓰고 어떤액션을주고 어떻게 낚시하는것조차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태국에 두달간 거주하면서 많은 정보를 현지인들로통해 많이 알게되었고 지금은 예전보다는 조금 낳은정도가되었습니다.
내년 1월중순 다시한번 태국을갈계획입니다.
이번에가서는 사진도 많이찍고 조행기도 자주써서 태국낚시에대해 제가 아는선에서는 여러가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태국현지에서 바다루어도한번 해볼계획입니다.
혹시나 이전에 태국에서 바다낚시해본분있으시다면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진짜 외래어종을 실컷 구경을 하네요.
더좋은사진올리도록하겠습니다
엄청나게 크네요
손맛이 잊을수 없었겠네요
국산과는 많이 다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미터오버까지꼭잡아보고싶네요
낚시터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또 popper 등 top water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위에낚시터는 bornoom이라는 낚시터입니다
해질녘이나 동틀무렵에는 포퍼에입질자주받으실수있고 새미나 자라스푹등 스틱베이트도 좋습니다
바라문디 파워 넘치게 생겼네요.
한번 잡아보고 싶어지는 어종입니다.
태국 낚시관광 재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