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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금호강no.13 (4짜연속3마리)

이승구(오월동주) 원로 이승구(오월동주)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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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른 회원님들 조행기는 대박&중박 이상인데 전

금호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이젠 멀리 원정 낚시를 해야하나? 

?낚시 자주다니는 저는 멀리는 쉽지않은데  . . .

짬낚으로 부담없이 가까운곳 자주 다니는게 제 취향에도 맞고

체력이나 시간적으로나  부담없는데  , , ,

?

이제는 멀리 낙동강 무심사나, 왜관쪽이나? , 성주대교 , 하빈지 ,달창저수지, 문천지 등

조행기에 자주 올라오는 쪽으로 다녀야 하나 ? 고심중입니다

언젠가는 다 가볼 곳들인데  . . .

?

?오늘 쉬는날 오전 에 ??제가 최근에 올린 조행기들을  다시 읽어 보니까

금호강 자랑을 억수로 많이 해놨데요

몇년동안 수백번 다녔다는 ,

전국최고의 배스낚시터라는 ,

절대 꽝 없다는,

웨이딩 천국 이라는등등  . . .

?

이런제가 몇번의 조행에서 조과 좋지 않다고 금호강 등지면

금호강에 대한 배신(?) 이라는 생?각이 들데요

?

금호강. 지난 몇년간 나에게 얼마나 많은  희열과 ?즐거움과,

짜릿함과,두근거림, 등을 준곳인데

요근래 좋지 않았다고 등지면 배신 맞지요

내스스로 금호강 최고라고 해놓고 등돌리면 누가 금호강을 사랑해 주겠습니까?

?

그래서  . . . . .

?

오늘 원정낚시(?)포기하고 금호강이 나를 배신해도 나는 금호강 사랑한다 는

초심으로 돌아 가 금호강 으로 달렸습니다

  " 헤이 ? 금호강 ?  우리 계속  잘해보자 ? "

 

 

오늘 평일 이라 금호강 목적지 도 정하지 않고 그냥갑니다

수백번 다녔다고 호언 했지만 갔던곳을 자주 갔기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이

수두룩합니다

 

평일 인데도 낚시하시는분 엄청 많으네요

들낚하시는분 ,루어 하시는분 .

 

남이 지나간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않은 나로서는 낚시 할수있을까?

하는생각도 들데요

일찍 집에 온다 하고 나온 입장이라  시간도 별로 없는데  . . .

 

잔챙이지만 잡아 내시는 배서분도 있고 .

다른곳  가봐도 낚시 하시는분 많으시네요

 

한곳 에서 피딩인지 잉언지 물살이 울렁이는게 보이데요

저곳이다 하고 채비합니다

전 이곳이 처음이라 수심도 모르고 , 바닥도 모르고 다운샷 날려봅니다

바닥은 돌이고 수심은 별로네요

적당한 수초도 깔려있고  . . .

 

서너번 캐스팅에  돌사이에 추가 끼인것같은 느낌 .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 훅셋해야하는데 로드를 툭툭 위로 쳐올립니다

줄이 옆으로 흐르네요

뒤늦게 훅셋 했지만 훌러덩

 

요즘 금호강 어렵기에 이리 빨리 입질 있을줄 몰랐지요

몇번 캐스팅후 또 비슷한 상황.

또 다시 훅셋없이 로드를 툭툭 들어 올립니다

혹시 로드 뿌러질까봐 .

 

그때야 물고 달리는데 조금 딸려 나오다또다시 훌러덩

배스 있다는 확신은 왔고요

다시 심기 일전 해서 캐스팅 !

 

아주 약한액션을 주면서 기다립니다

툭 이 아니고 쪼금 무거운느낌.

인정사정없이 훅셋 !!!!

 

치고 달리네요

이느낌 얼마만인지

드렉 풀리는것 얼마만에 보는지 ~ ~

주위분들 보고있겠죠 ?

 배스와실랑이 하느라 주위분들 내눈에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쨘 !!!!!!

 

 

 

 

 

IMG_20140514_134109.jpg

 

 

 

 

배스턱잡은 손의 묶직함 !!!!!

이때 마음속 저 밑에서 올라오는 희열 , 쾌감 , 엔돌핀 ,등등

이맛에 낚시 하지요

이만한 싸이즈 못잡아 본것도 아니지만  요즘 워낙 고전중이라

?반갑데요

 

 

계측 해볼까요 ?

콜크 손잡이 끝부분이 39 쎈티 입니다

대충 45 는 충분할것 같네요

나혼자 나중에 앱으로 계측 해보기로 하고  . . .

 

 

 

 

 

IMG_20140514_134120.jpg

 

 

 

 

사기충천 해서 캐스팅 시작 !!!!!

이곳 배스는 입질이 아주 약다는 생각이 드네요

첨온곳이라 바닥을 잘모르니 돌에 추가 끼인것인지 입질인지

구분이 쉽지않네요

 

바닥이 자갈도 있고   호박돌과  적당한 수초가 있어 수초를 걸수도 있고  . . .

 

잠시후 다시 훅킹 성공 !

드렉 풀리고 한동안 실랑이 하다 수심 20쎈티까지 끌어냈으나

 작은 나무가지 에 걸리고 수심도 없는곳 이라 들어가 끄집어 내면 되는데

나오기를 기다리다 놓치고  . . .

빵이 아주좋은 43쎈티 이상되는(추정이지만)  아쉽네요

 

다른 배서분이 증인 인데 골드웜네 회원이시면  댓글 인증 해주세요

 

 

또다시 몇번의 캐스팅후

한수 겁니다

드렉은 풀리지만  오늘 배스중 가장 약하네요

그래도  우기면 4짜는 되는 놈입니다 

 

 

 

 

 

IMG_20140514_142520.jpg

 

 

 

 

떨군놈은 이놈보다 확실히 큰놈 맞습니다

수심 20쎈티에 2미터 앞까지 끌어냈기에 확실히 봤거던요

 

타이틀에 4짜 3마리적었지만

턱잡아 올린놈은 사실 2마리입니다

 

그래도 한시간여의 조과라 전 아주 만족합니다

집에서 빨리온나 하고  비도 내리기 시작하고

바로 철수합니다

 

포인트요 ?

위사진보고 아시면 할수없고 모르시면 며칠뒤 충분한 시간낚시해서

대박조행기 올릴때 공개 하겠습니다

 

며칠만 기다려 주세요

저 요즘 손맛 많이 굶주렸거던요

포인트 아시는회원님도 며칠 그냥놔두면 안될까요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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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타이밈이 잘맞은것 같습니다
별기대없이 안다녀본곳 찿아가자
생각 했거던요
14.05.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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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라이더)
재미있으라고 쓴글인데~
한번가서 몇마리잡았다고 포인트라고 못하지요
한번더가보고 잘잡히면 자세한 설명올리겠습니다
14.05.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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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여유가 느껴져서 조행기 읽으면서도 항상 즐겁습니다.^^*

14.05.1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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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묵(뭉게구름)
요즘 뭉게구름님 5짜땜시 5짜바람들어가지고 잔챙이는 보이지도 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느긋이즐기는 낚시할려합니다
14.05.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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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
느지막히 안다녀본 다른곳은 어떤가 둘러보러갔다 잡은 운줗은 손맛입니다
요즘 조행 안다니세요?
14.05.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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