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01번째,(892)

안녕 하십니까.

10월 들어서 처음으로 조행기 쓰는것 같읍니다.

어제 집사람과 딸래미 셋이서 팔조령을 넘어서

청도천에 도착하니 바람이 제법 불어 댐니다.

날씨도 조금 쌀쌀하니 추워서 옷도 단단이 챙겨 입고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옆꾸리 채비로 배스 불러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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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낚시대와 릴이냐구요.

100회 기념 행사때 딸래미가 피칭 하는것을 보고

베이트에 도전해 보겟다 해서

도요에 쟈니모리스에 N.S 의 타란튤라 로드에 짝을 맞추어

어제 청도천에서 조금 연습을 했읍니다. 가는성이 보이네요.

첫 캐스팅에 나와준 배스 인데 기온이 내련간 탓인지

배스가 얼음같이 차가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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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보다 조금 작은 싸이즈로 추가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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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그런대로 괜찬은 싸이즈. 손맞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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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여자들이 고전을 합니다.

여러가지 채비교체하더니 다운샷에 마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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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으로 이동 여울근처에서 물고 늘어지며

제법 앙탈을 부리는배스인데 4짜는 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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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해 보니 4짜 초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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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도 작은배스로 마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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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조금 커지니까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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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를 하더니 잘도 잡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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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간에 열심히 캐스팅 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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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잔챙이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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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딸래미와 동시 히트 한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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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교 하류로 이동 하여 불르길 한마리 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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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교 상류에서 나와준 튼실한 불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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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평교 상류입니다.

어제 오후 3시까지 조행을 했으나 바람도 불고 수온이 차서 그런지

잔챙이가 많았으며 조과도 별로 인것 같읍니다.

낚시 하기 좋은 계절에 모두 대박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