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올해 개인 최대어

안녕하세요.

아직은 20대 구미에서 활동중인 찡덕입니다.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네요.

무더웠던 8월 1일 급 합천호필드가 궁금해서

친구녀석과 함께 해가 뜨기전 대구에서 만나서 오전 피딩타임을 노리며 달려갔습니다.

평소 안하는 운동만 하는구나 오늘은 멀리까지 와서 배스 얼굴도 못보고 가는가

눈앞에 보이는 녀석들은 루어에는 관심도 없고

포기하려는 찰나 무섭게 풀려 버리는 라인 드디어 올게 왔구나!

드디어 올해 개인 최대어를 꺼내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어찌나 힘을 쓰던지

비록 런커는 아니지만 계측결과 44cm!!!!

넘어지고 물에 빠지고 고생고생 하며 잡은 녀석이라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

저는 이날 수자원공사 태양열발전소? 사유지까지 들어갔다가

황당한 경험까지 했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장소는 가려가면서 하면 더욱더 좋은 취미 생활이 될수 있을거 같네요.

처음 글쓰는거라 두서없이 막 적게 되네요.

남은 여름기간 폭염 조심 또 조심 하시고 즐겁고 깨끗한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런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