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행기 입니다.
로드 : 바낙스 스파크 C662MH
릴 : 바낙스 볼칸
채비 : 스푼 (트래블 훅 제거 후 와이드갭 훅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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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한강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게다가 전에 던질땐 안걸리던 곳이 계속 걸리더니 스피너베이트 하나 해먹고, 스푼 하나 해먹고, 프리지그 하나 해먹고...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캐스팅을 했습니다.
5시 될 무렵부터 바람이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해가 질 때쯤 피딩 타임에 트래블 훅 대신 와이드갭을 단 스푼에 배스가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입질은 계속 있는데 그냥 간만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전날 비가 왔는데도 오히려 물이 맑았습니다.
내일도 한 번 더 가볼 생각 입니다.
줄자를 지원해주신 골드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