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15 쭈 번개 & 삼성원 보은행사
13일 조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
예고한대로 여차저차해서 발키리호로 쭈번개를 소집했고,
20명이 다 채워져서
막판에는 경쟁까지 치열해지더군요.
발키리호 뱃머리에 인상적인 명패.
점심 준비중인 도도 선장님.
점심전까지는
초보들 수발들어 주느라 아무것도 못할지경이었습니다.
나름 배려한다고 부부배스님을 뒤에 모셨는데,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
쭈라면과
선실에서 압력밥솥에 지은 밥..
...
사리물때라서
조과는 그리 좋지 않았는데,
이날을 잡을수 밖에 없었던것이
골드웜이 바쁜날 피하다보니...
다음엔 조금물때로 꼭 챙겨보겠습니다.
멀리 홍원항이 보이네요.
철수하고 돌아가는 배안...
이벤트로
도도선장님이 많이 잡는 분께 10만원 걸었는데,
칠자님이 덥썩! 하시는 중.
역시 자칭! 바다의 아들 답습니다.
...
오며 가며 운전대 잡고
배위에선 이사람 저사람 챙기고
결국 내 낚시는 낚시가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즐겁고
한분 한분 반갑고...
좋았습니다.
집에 잘 도착하셧는지 확인하고
바로 뻗어서 그다음날 아침까지 시체모드로...
모두들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 . .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13일에 삼성원 보은행사 사진입니다.
2년에 한번 치루는 행사인데,
유치원 재롱잔치 수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잘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잘하려면 아이들 스트레스 받고 결코 좋은건 아니죠.
그래도 잘하려고 애쓰는 아이들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지금은 가계를 그만 두셨는데,
스타님네 옆에 계셨던 유림꽃집 사장님의 작품입니다.
이 꽃다발들은 꼬맹이들에 전달되었는데,
비누꽃과 캐릭터 사탕덕분에 인기 폭발...
원장님도 감동하시고 저도 감동하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이들 나오기전에 커튼 뒤...
삼성원에 마스코트
어린 왕자와 공주님입니다.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2년뒤에는 골드웜네 가족분들도 참여하셔서 꽃다발도 챙겨오고 하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음엔 미리 소문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금전적인 후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혹시 생각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다가올 일요일에 소풍이 예정되어 있는데,
날은 다가오는데
올만한 분들 댓글은 안달고
저 마음조리게 할려고?
쭈꾸미 번개 소집 하는라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발키리 크기에 비해 너무 작은감이 잇습니다.
매년 한번씩 이래저래 뵙는 핑계 일겁니다.
매년 날씨에 시달렷는데
그래도 올해는 좋앗던듯 합니다만 ..
역시나 내년엔 좋은 물때로 찜해 놔야 할듯
이래저래 신경쓰고 운전하고 고생 많으셧습니다.
제겐 늘 친정 같고 든든한 친구같은 골드웜네
이렇게 나이 같이 나이먹어가는게
왠지 뿌듯하다랄까 ㅎ
발키리 크기에 비해 너무 작은감이 잇습니다.
매년 한번씩 이래저래 뵙는 핑계 일겁니다.
매년 날씨에 시달렷는데
그래도 올해는 좋앗던듯 합니다만 ..
역시나 내년엔 좋은 물때로 찜해 놔야 할듯
이래저래 신경쓰고 운전하고 고생 많으셧습니다.
제겐 늘 친정 같고 든든한 친구같은 골드웜네
이렇게 같이 나이먹어가는게
왠지 뿌듯하다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