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대교!! 느믄나와 . . . . . . .
" 바람불때 돛올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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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고사성어인지, 서양속담 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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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번의 조행에서 생각 이상의 조과를 봤기에
바람불때 돛올리는 맘으로 오늘 또매천대교 갔습니다
?
원래 일요일 늦은 시간은 다른 배서분이 훌고
지나갔다고 생각하기에 낚시 안나서지만 . . . .
오늘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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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상외의 조과를 거두었으니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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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몇분의 배서분들 보이지만
제가 갈려하는곳에는 ?비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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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보다 분위기는 훨씬 좋아보이고
물속 많은 고기들의 유영하는 모습도 보이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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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으론 ?
" 오늘은 시간도 넉넉하니까
누치든, 배스든, 뭐든지 마니만 잡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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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할 포인트 30미터 후방에서 채비묶고있는데 . . . . . .
(전 포인트 앞에서는 절대 채배묶지않습니다
배스 도망갈까봐 )
어떤배서분 웨이더 입고 들어가 휘저어버립니다
전 저주변 20미터 이내는 절대 다가가지도 않았는데
휘져어 버리니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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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서분도 서너번 캐스팅 하더니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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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왔고
채비 묶어 초장타(?) 팔빠지도록 던져보지만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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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회의 캐스팅후!
한뼘도 되지않은 배스 배스 달려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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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배슨데 한뼘도 안되는 배스라 인증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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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느믄 나오던 배스들 다 어딨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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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들도 괞찮다
좀 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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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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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끄리라도 좀 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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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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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꿃고 채비묶어면서 3짜 한마리만 잡히도.
했지만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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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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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올해는 조행횟수가 적어 조행기도
별로 못올렸는데 조행기는 올려야겠고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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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교 하류 입니다
오늘잡은 쏘가리는 아니고 6 ~ 7년전에 잡은것 같네요
금호강 공사전 이니까?
이 메기는 얼마나 큰지 폰카메라에 다 들어오지를 안네요
당연히 금호강 에서 잡았고요
3 ~ 4 년전에 잡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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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쏘가리는 작년 매천대교 하류 에서 잡은겁니다
이사진은 몇번 이용해 먹었지요
회원님들께서 한번씩은 본적있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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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을 왜 올려 놨는지는 회원님들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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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에 배스 그림 하나도 없잖습니까
오늘은 배스 사진 없는 조행기 쓰는날
타이틀이 왜 " 느믄나와 ? "
냐고 물으신다면
" 매천대교 !! 전에는 느믄 나와주더니 오늘은 안나오네요 "
라고 쓴건데 뒷글짜가 몇자 짤려 나갔네요
글짜몇자 짤려 나간건 골드웜님 한테 항의 하세요
전 왜그런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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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조행기 읽어주신건 고마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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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게 당한것같은 생각은 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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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약하게 느꼈는데
제 내공으로는 피할 수 없었네요.
축하드립니다.
낚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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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보다 1000000000000000000000 배 현명한
문천님 낚으셨지않습니까?
크크크!!!
오랜만에 보는 공갈조행기입니다.
애써 공략중인 포인트에 휘젓고 나가면
기분좋을 사람 하나도 없지 싶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위안이..
한군데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다 노려보자 주의라서
휘젓고 간 한자리 빼고 또 다른데 치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편이 서로 마음편한거 같더라구요.
낚시가서 성질나면 낚시가 재미없어지니까...
여기,저기 노려 볼곳이 많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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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대교 하류쪽은 포인트가 넓게 형성되어있지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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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날릴때부터 배스는포기, 누치사냥 들어갔는데
누치도 안나오데요
지난 토요일에 경산에 갔다가 낚시는 못하고 오목천으로
내려오면서 보니 많은 배서분들이 오목천을 완전 점령 하였더군요.
저는 그래서 토.일요일에는 낚시 잘 안합니다.
전 조행기가 너무나 뜻밖이어서 기대를 잔뜩했었는데
꽝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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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삼세판 갈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