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놈들이 보이는데 , 입질도 확실하게 해주는데 . . . .

마음만 먹으면 100 마리도 능히 잡을수 있다는

전설속에나 있을법한 포인트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쉬는날 무조건 달리려 했는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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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를 기해 대구지역 강풍주의보가 뜨네요

비가온다면 go 를 부르겠지만

강풍앞에선 다음을 기약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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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금호강으로 목적지 선회합니다

이곳은 바람심하게 불면 철수해 버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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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다보니 많은분들 낚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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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해 캐스팅이 쉽지않습니다

입질 파악도 당연히 쉽지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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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었지만 조과도  꽝으로 달리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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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바람을 전혀타지않은 작은 둠벙같은 곳이 보이네요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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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아  몸을숨기고 한참을 지켜보니

3, 4짜급 배스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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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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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는데   " 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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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입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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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온놈!

끄리 잡고 가슴벌렁거리는것 보다 좋네요

그래도 배슨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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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배스가 나와주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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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45  쎈티 이하급은 인증도 안남긴다는

그 자신감은 어딜가고

요런 배스라도 잡겠다고 숨도 크게 안쉬면서

숨어 캐스팅  날리는 제 폼이 우습네요

요만한 놈들은 심심찮게 나오네요

아마  십몇수 정도 잡은것같은데

고만,고만 해서 모두 인증은 안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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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도 보이더구만  물고 나오는 놈들은

사람의 손맛을 한번도 보지않은   1, 2년생 배스들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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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시간 동안 끄리 한수잡고온

며칠전 조행기 보다는 

대 ~ 박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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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조행기는  전설의 100 마리 포인트 조행기 입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