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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지 않은 문천지...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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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아침



5시경에 집에서 출발하여



문천지에 도착하여 배를 세팅하니



6시가 다 되어 가네요..



달배님과 달빛님도 함께 런칭...


















1.jpg


2.jpg


3.jpg


4.jpg


5.jpg


...문천지...

















장판처럼 잔잔하니 좋네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이곳 저곳 포인트를 살펴보니



그림처럼 좋고



스피너베이트, 웜, 미노우 등..



아무채비다 다 덥석 물어줄 것 같은데..



현실은 녹녹치 않지요..
















6.jpg


...마수걸이...
















한참을 헤메다가



맥주공장 골창에서



웜으로 어렵게 마수걸이를 하고..



본류대로 나오니



달배님과 달빛님은



연안에서


네꼬와 카이젤 채비로



잔챙이들을 연신 걸어올리면서 좋다고 하네요...















7.jpg


8.jpg


9.jpg


10.jpg


...스피너베이트로...














다들 직벽으로 이동하는 사이..



직벽으로 가기전 연안의 갈대밭 언저리를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하니



때마침 쌀랑쌀랑 불어주는 바람에



잔잔한 물결이 일어주니..



녀석들이 거의 1타 1방으로 나오네요..








더 지지고 싶지만..



동료들을 따라 직벽권으로 이동...



배가 쌀쌀 아파오길레..



개집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하고서는



바로 영역표시할 장소를 물색..



가이드모터의 속도를 높여..



안전한 곳에 정박하여..



문천지가 내 것이라고 표시한 후..

















11.jpg


...물에 빠지다...















나무가지를 헤치면서



발을 박차 보트를 밀어주면서 탑승했는 데..



아차...



실수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물에 빠졌네..



순간 당황하여 튜브를 잡았는 데..



강하게 잡아서 그런지



배가 기우뚱거리고



배터리 위에 놓아둔 휴대폰과 지갑은 물론



낚시대까지 물에 빠질 위기..



튜브를 놓고 배와 좀 덜어져 안정을 찾은 뒤..



헤엄쳐서 배를 잡고 연안으로 이동..



안전하게 배에 올라타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

















12.jpg


13.jpg


14.jpg


...염장이나 지르고...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오니..



물에 빠진 것을 알리 없는 일행들..



그 와중에 달배님은 대꾸리 잡아서



좋다고..



달빛님도 하트뽕이나 날리고...
















15.jpg


16.jpg


...철수길에도...












따뜻한 커피 한 잔 얻어 먹으면서



바람에 옷을 말리면서



아파드 담벼락과 제방을 따라 이동하면서



철수 준비를 했네요..



물론 철수길에도



그냥 올 수 없으니



몇 마리 자잘한 손맛을 보고..



어디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영역표시를 한 번 더 한 후



확실하게 철수 합니다.







문천지...



예전에도 강한 바람에 조난당한 경험이 있는 데..



오늘은 영역표시와 함께



물에 빠지는 악운이..



문천지는



저와 궁합이 맞지 않나봅니다.







보팅할 때는 안전장구 필히 착용하시고..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은 곳에서의 도보시에도



안전장구 착용한 후...



안전하고 즐거운 배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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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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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문천)
개헤엄이도 칠 줄 알아서
그나마 침착했던 것 같습니다.
18.04.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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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님 드러운 물에 들어가셨군요~

무탈하시니 다행입니다~

팽창식 구명조끼 안터졌나봅니다~?

18.04.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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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물 맑더라 먹어 될 만큼...
내껀 자동이 아니라 땡겨야 하는 수동식...
18.04.30. 15:37
고생하셨네요. 이또한 배스낚시의 추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고하셨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8.04.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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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회오리)
다행스럽게도 일요일 일을 이야기 하면서
글을 쓰고 있네요..
다들 조심하셔야 합니다.
18.04.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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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억이 납니다.

문천지 강풍에 조난당한 조행기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18.04.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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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저원님도 기억하시는 군요..
그땐 해밀님이 많이 고생하셨는 데..
경황이 없어서 음료수 한 병으로 떼웠던 기억이 나네요..
18.05.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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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몸만 빠져서 다행입니다

어차피 버린몸 폰과 장비까지 빠뜨렸으면 통곡하실뻔 했잖습니까

.

.

.

영역표시는 기본이 두곳입니다

여기서  ~~~~~~   저어기  까지   하면서.

.

.

문천지는 문천님한테 입어료를 내셔야하는데

입어료 안내셨죠?

.

전 입어료 안낼려고 문찬지 안가는데 . . . .


18.04.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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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문천님을 생각 못했군요..
다음부턴 문천님께 필히 연락을 드려야 겠습니다.
그런데..문천지와 자꾸 멀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5.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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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셨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문천지 물돼지 소문듣고 보팅갔다가

고생만 잔뜩하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18.05.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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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문천지 큰놈들은 현재 뒤로 다 빠진 듯 합니다.
당분간 안가셔도 됩니다.^^
18.05.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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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의도치 않은 일에는 순간 당황하게 되더군요.
내가 물에 뛰어들어야지 할 경우에는 준비가 되어 있는 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많이 당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큰 사고로 이어지나 봅니다..
18.05.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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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안남기시려고 재빨리 몸을 날리다보니 그렇게 되신게 아닐가 싶습니다.

저도 어제 낙동강에서 어느섬에... 영역표시를.... 

18.05.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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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역시...
경험이 많은 분이 예리하시네요.^^
낙동강을 가더라도 섬 비슷하게 보이면
피해야 할 듯 합니다.^^
18.05.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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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18.04.30.10:05 44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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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5.02.01:10 4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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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18.05.08.12:05 4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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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8.05.08.20:57 29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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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18.05.09.09:05 7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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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18.05.09.09:38 5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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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18.05.11.17:09 37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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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8.05.13.22:51 45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