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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지를 가다...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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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2일



아침 5시에 헤비대 하나와 옷을 챙겨 입고서는



집을 나섭니다.















1.jpg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8년 제 13회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충주로 출발합니다.



그냥 열심히 일을 하려고 했는 데..












2.jpg


...ID카드...













벌써 선수 등록을 마쳤다면서.



단체복으로



티셔츠와 바람막이 점퍼 및 모자를 주고



참가비도 납부해주고 경비까지..



ID카드까지 전달받은 입장이라..



가지 않을 수 없었네요..













3.jpg


...충주의 일출...















충주IC를 내리니



해까 뜨면서 찬란한 햇살을 비춰



먼리서 온 객을 맞이해 주네요..


















4.jpg


5.jpg


6.jpg


...접수를 하고..















충주 종합경기장 옆에 있는



호암지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본부에 들러



등록을 마치고..



제공되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추최측의 설명을 듣고



추최측에서 준비한 웜과 생수 및 살림망을 받아들고



정각 9시에 출발..



출전 선수는 100여명에



다수의 외국인..








지그헤드에 그럽웜을 끼운 루어를 서로 받으려고



줄을 서는 바람에



저는 제일 나중에 살림망 하나만 들고 느즈막하게 포인트로 이동..














7.jpg


...포인트 전경...















해가 뜬 시간이라



해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데..



먼저 출발한 선수들



빼곡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진입할 곳이 없네요..



하는 수 없이



캐스팅할 수 없는 나무 아래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쪼그려 앉아서 햇빛은 피할 수 있는 데..



캐스팅이 안되니..



피칭에 구멍치기로 대충 떼우고..













8.jpg


...그래도...












멀리서 왔다고



이런 잔챙이 두 마리가 격하게 반겨주어



꽝은 면하고..



스피너베이트와 메탈바이브에



3마리 걸었으나..



수초를 감아버리니



랜딩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포인트를 옮겨 최상류까지 이동..



메탈바이브를 던져 리트리브와 동시에 강한 입질에 챔질..



헤비대가 활처럼 휘어지니..



주변의 선수들 상기된 얼굴로 "오오" 거리면서.



오늘 장원이라고 몰려들고...



발앞의 수초앞에서 로드를 들어 놈을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얼굴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바뀌네요..



그거슨..



대물배스가 아니라 강준치..



대상어가 아니라..



로드를 들고 있으니 지 혼자 바늘털이로 달아나고...












9.jpg


10.jpg


11.jpg


...상품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러..



경기가 종료되고



계측을 하는 데..



37센치 정도가 장원..



나머지는 그놈이 그놈..



2/3정도는 꽝인 것 같더군요..



상품이라야 슈어캐치 2피스로드와



소방관인형과 메달이 전부..



대체적으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는



소방관련 분들이라 큰 욕심은 없는 듯 하네요..








그냥..



가을 초입에서



먼길 나들이 다녀 온 셈치지요 뭐..



오는 길에는



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차가 밀리는 바람에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것 외에는



나름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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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가는길과 오는길의 시간을 빼고나면
실네 낚시한 시간을 몇 시간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한 듯 합니다.
18.09.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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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 가셔서 손맛을 보셨군요

가는길 오는길이 행복하지요

원정길 손맛 축하드림니다

옛날처럼 낚시가 잘 안되는것 같네요

수고하셧습니다

18.09.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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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철(무드셀라)
길을 멀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손맛을 봐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아래지방과 같이 큰 씨알들이 앖어서 아쉽기도 하고.
언제 이런 경험을 또 해보겠습니까..
감사합니다.
18.09.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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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경기에 참석한 다른분의

글을 봤습니다

낚금 저수지인데 이날만 해제(?) 했는데도

배스는 별로없다는글을 . . . . . .

.

.

좋은 직장을 가지셨습니다

좋아하시는 낚시대회도 해주고 . . . .

18.09.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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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다양한 분들이 오셨더군요
민물만 하시다 오신 분
바다만 하다가 오신분
배스를 쭈욱 하다가 오신분 등...
많은 분들이 왔음에도 위수구역이 워낙 좁아서 양팔벌리면 닿을 정도였고.
이것도 공원이다 보니 통행(운동,산보)하시는 분들과 트러블을 없애고자
많이 고민을 한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손맛 봤으면 되었지요 뭐...
18.09.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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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벌써 30년 다되어가는 90년도 중반에.................

손바닥만한 배스와 불루길들이...

빙어도 나오고... 붕어도 많은..가물치도 많은 그런 낚시터엿어요..

공원화되면서 낚시금지되엇지요..


주 포인트는 하류 제방쪽의 취수탑주위가 큰 넘 많이 나옵니다. 다른 곳은 다 잔챙이들.

18.09.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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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아이고 오랜만에 부상하셨네요.
석기시대분이 불쑥 나타나시다니..
별일 없이 잘 지내시지요.
근처 지나가면 한 번 들린다는 게
동선이 여의치 않네요..^^

18.09.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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