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해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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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참 많이 다니면서

분위기에 비해 조과가 좋지 않은곳중 하나가 해량교 입니다

저에게는.

가깝고, 주차쉽고,물맑고, 수심 웨이딩하기 적당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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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커는 당연히 구경도못했고

4짜급도 많이잡아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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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배스가 있을곳이 눈에 딱 보입니다

배스 있다고 다 잡히는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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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진입니다

오늘 사진보다 지난번 찍은게 날씨탓에

깨끗하네요

빤히 보이죠?

배스있을만한곳.

표시를 해준다는게 더 이상해서

그냥 올렸습니다

저 밑쪽 수심나오는곳.

우측 호박돌밭 좌우

특히 호박돌밭 우측쪽으로 많은 배스들

보이네요

좌측 수초안쪽으로도 배스 있겠지만

보기 보다 물살이 쎄네요

저곳은 상류쪽에서 수초고랑 사이로 흘려보내면 좋겠지만

물살이 쎄스 오늘은 패쑤.

첫번째 포인트를 먼저 공략하지않고

두번째 포인트를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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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유를 설명해줘야하나?

첫번째 포인트는 웨이더를   입고

포인트도  살펴볼겸 지나 왔기에

나중 공략포인트로  아껴놓고

두번째 포인트를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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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나오는것 아니었지만

요즘 막나오는곳이 어디있겠나마는

예상만큼 나오네요

 

공략 포인트가  저멀리  있지만

수심이 얕다보니

장타 공략 했습니다

물흐름 땜에  라인보기는 쉽지않아도

입질은   톡  하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한자리서  세마리  나오더니만 

더이상은   입질뚝  끊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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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편쪽은 어떨까  싶어

루어를 회수하지않고

질질 끌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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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휘청 !!

수심 30쎈티도 안되는곳에서

누치가 따라와서  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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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손맛은  뽀너스  !!

 멀리   금수저의 후예들 !

대여섯분들  되더구만  . . ..

금호강   낚시 하다보면

가끔씩 만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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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편(서재쪽)은  상류서  공사한다고

물색이 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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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지만   아껴두었던

1 포인트로 지명한곳 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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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보는눈  예리하군요

이곳은 무조건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으니까

싸이즈도   오늘의 장원 !

기대 만땅했는데

역시  요즘 대세  싸이즈

그나마 쪼매   더 나은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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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이곳 배스들은   겁이  무지많은 놈들이네요

몇마리 잡아내니   흔적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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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더 입고   이곳,  저곳   분위기도 볼겸

휘졌고 다녔더니만

급   피로가   몰려들어

철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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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에서

오후 낚시   재미볼 확율은    지극히 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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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날이가

다음에   또 잡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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